■ 슬슬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주말.. 아직 발도 좀 아프긴 하지만 이정도면 머 나가는데 문제는 없으리라. 한적하게 집에서 놀고있는 유부남과 싱글인 친구들에게 노을을 찍으러 가자고 바람을 슬슬 넣어보게 되었다. 드디어 물었고 치구녀석의 차를 대표로 함꼐 타고가기로 하였다. 강화도로 내달리는 하늘이 다이나믹해서 좋다. ■ 일단 강화라고 해도 그 많고 많은 강화중에 어디를 갈지 가면서 대충 정하게 되었는데 이왕 일몰보러 가는 것 강화도의 서쪽 끄트머리인 장곶돈대로 가보리고 하였다. ■ 장곶돈재는 숙종시설 강화지역 해안선 방어를 위한 방어포대였다고 한다. 원형크기의 작은 성곽이며 포좌가 남아있는 곳이라는 간단한 설명이 있다. ■ 장곶돈대의 전경을 12-24로 담아보았다. 안에는 무성한 잔디보다 엄청난 잡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