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mm F1.4 일단 환산한 화각도 30mm 영역대로 사실상 표준과 광각 사이에 있는 존재입니다. 사실상 광각에 가깝지만 최근 초 광각이 많이 나온 관계로 일반적으로 표준급으로 쳐주기도 합니다. 확실한 것은 예전 P&S 용 카메라로 자주 나오던 화각이 20~30mm 사이인 것을 보면 스냅샷을 찍기에 참 좋은 화각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일상에서 스쳐지나가는 풍경을 최대한 눈에 보는것과 비슷한 혹은 아주 약간 왜곡된 시선으로 볼 수 있어 스냅사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무척 좋아 보입니다. 물론 1.4의 밝기또한 상당한 이점이 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아무 생각없이 최대개방에서 찍다가는 심도 때문에 감성샷을 건지게 될 확률이 높기도 합니다. ㅎㅎㅎ 비오는날의 소경 아.. 비오는날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