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렌즈들

sigma 300mm F2.8 ~ 이것도 나름 레어~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4.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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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경..

 

300mm 망원렌즈에 심취해 있던 시절이 있었다..

 

 

 

 

 

시그마 300mm F2.8 요건 시그마에서 나온 중포급 렌즈

 

문제는 시그마 마운트 라는 것....

 

기존 sd14로 쓰기엔 참~~ 어렵고 힘들었다..

 

셔터스피드 확보를 위한 ISO를 올리기도 참으로 힘들고...

 

안그러면 조금만 어두워도 흔들리고..

 

아훗.~~

 

문제는 다 인물사진인터라... 샘플로 올리는 것은 하나뿐.




 

 

그렇다..

 

뭐 일단은 그렇다 치고..

 

이 렌즈의 스펙은... sigma 홈페이지에서 긁어 왔다.

 

 

으음~ 쏘~ 심플~






 

 

 

사실 이 당시에.. 삼사의 300mm 렌즈를 소소하나마 가지고 있기에...

 

비교를 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뭐 그냥 귀찮기도 했고... 전부를 가지고 들고 다니는 데도

 

체력적으로 급격한 한계가 있었기에.... 정리를 하고야 말았던 터이다.

 

지금 생각하면 무척 아쉬운 짓을 하고 말았다..

 

천성이 장비병...

 

 

 


 

 

 

하지만.. 300mm 들 중에서는 정말 컴팩트!!!

 

제법 마음에 드는 렌즈였지만...

 

sd1m 이 이 손에 들어오기까지...

 

sd14, sd10, sd15를 거쳐오기 까지는 시간이 너무도 오래 걸린터라..

 

그냥 아쉬움으로 간직하고자 한다.

 

 






 결국은 사진으로만 남아버린 장비들 이지만..

 

그래도 한때 내가 사용했던 기억으로 남겨지는 정도로 만족해야 할터..

 

사진을 업으로 할 것도 아니고 ... 취미로 하는데 고가의 장비가 많아봐야...

 

돼지목의 진주.. 라는 것을 조금 늦게 깨우쳤을까...

 

 

하지만.. 이 장비병은 멈추지 않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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