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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센터 남대문 오픈 기념 신제품체험회 (a9)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7. 7. 22.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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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최근에 6D mark2 와 소니의 a9이 가장 뜨거운 이슈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다만  캐논의 6D mark2는 잘 끓다가 찬물을 부어서 역시나 급나누기의 캐논
회전액정에 고급스팩 없다... 정도의 역시나를 외치게 되었습니다만

알파 9의 경우는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고 있는 기기가 아닌가 한다. 
현존 최고의 무소음, 블랙아웃 없는 연사로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여하튼 a7r2가 있어서 당장 넘어갈 수도 없고 돈도 없기에 
그냥 손가락만 빨고 있는 와중에 또 체험할 기회가 오게 되었다.

사실 이번에는 a9 외에도 평소에 궁금한 12-24, 100-400, 16-35의
사용도 가능한터라 더욱 기대가 되는 행사가 아닐 수 없다. 

 

 

 

 

 

 

 

 

 

 

행사장 가는 길!

 

 

 

행사의 일정은 7월 21일 금요일 저녁 7 시 
명동에 있는 포스트타워 10층에서 시작하는 것이었다.

쩝... 뭐 조금 여유롭게 가기 위해서 회사에서 30분 일찍 출발해 본다. 
어마어마하게 습하고 후텁한 날씨 속에서 여전히 명동은 사람많은 곳이다.
나이가 들면서 별로 더욱 갈 일이 없는 명동이 아닐까 한다.
결혼하고 나서는 더더욱 갈 일이 없다.

 

 

 

 

 

 

 


우뚝 솟은 저 타워.. 명동의 많은 건물들..
내것은 없는 슬픈 현실은 일단 로또의 꿈과 함께 넣어두고
건물로 들어가 본다.

오. 딱 행사를 안내하는 표지가 붙어 있고 
한쪽의 출입구를 열어두어 엘리베이터실로 갈 수 있었다.

 

 

 

 

 

 

 

 

 



10층에 내리고 나니 로비가 있고 
여기가 행사장이구나~ 라는 것을 느낄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그리고 우측에서는 본인확인과
가벼운 팜플랫을 나누어 주고 있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럭키 드로우를 위한 번호표와 함께 말이다. 

 

 


 

 

 

 


여담이지만 a7r2 때 사용 가능했던 쿠폰도 함께있는데
구미가 당기는 것들이 있긴 하지만 이번에는 살 수 있을까 ㅎㅎㅎ
결혼할때 바닥난 재원을 메워야 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행사장 입성!

 

 

 

 

뭐 일단 그것은 둘쨰치고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행사장 입구로 발들 들여 본다. 
그리고 어.. 칙칙해야할 행사장 분위기(남자가 95%이상?)
속에 환한 공간이 있다 했더니

시연공간에 모델 한 분이 계셨더라는 이야기 였다.

 

 

 

 

 

 

 

 

 

아직 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자유롭게 전시된 기기들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는 100-400, 16-35, 12-24 , 24-70의 G와 GM 렌즈들이
모두 a9에 물려져 있었고 
자신의 메모리카드를 알파9에 끼우거나 
렌즈를 자신이 가져온 알파 바디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도록
상당히 장율도 높게 촬영이 가능했을 뿐더라
아리따운 모델분이 계시니 다들 성능과 셔터를 누르는 쾌감을 느껴볼 수 있었다.


그리고 한편에는 약간의 다과가 준비되어 있는데
음료과 과자 그리고 샌드위치가 준비되어 있읐으며
키위파인애플등이 끼워진 과일 꼬치도 있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계셨다.
필자도 자리를 잡고 과일접시 하나 가져다 두었다. 
음료도 같이 가져다 두었다. 

 

 

 

 

 

 

20연사로 뿜뿜~~ 해대는 연사는 뭐 거의 영상수준인지라
필자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100-400과 알파9연사의 조합인데 약 120프레임의 gif다.

 

 

 

 

 

아.. 멍하니 보게 되는 매력적인 연사 영상이다. 


한쪽에서는 알파9관련 영상이 시연되고 있었다. 

 

 

 

 

 

 

 

 

잠시 구경하고 놀다보니 행사 시작을 알리는
방송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래 착석을 요구할떄 빨리빨리 이행해줘야
매끄러운 행사 진행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행사의 시작 ~ a9 에 대하여~

 

 

 

 

 

 

 

 

소니 행사에서 진행에서 항상 보는 분께서
진행을 하고 계신다. ㅎㅎ 이젠 익숙하신 분이다. 

여하튼 행사는 약 1시간 분량이었으나 간략하게 보도록 하자. 

일단 시작은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남대문점의 사장님께서~

 

 

 

 

 

 


참고로 남대문점의 위치는 개인 번호표 뒤에 있었다.
이날은 또 후속 약속이 있어서 가보지 못했지만
별도로 따로 놀러갈때 포스팅 해봐야 겠다. 

 

 

 

 

 

 

 

 


일단 사장님의 소개가 끝난뒤
본격적인 알파9의 소개를 시작하는 시간이 되었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이미 알고계신 내용들이라고 생각하니
간단히 가보도록 하겠다. 
전 알파9 런칭쇼때의 영상이 잠시 나오고 본격적인 설명이 시작되었다.

 

 

 




 


이미 알파나인의 장점들이야 모르실 분이 있겠냐마는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미러리스이기 때문에 
얻을수 있는 특혜, 그리고 메모리적층형 센서로 인한 연사와 버퍼 개선

 

 

 

 

 

 

 

특히 정말 메모리적측형 이면조사 센서로 인해
연사와 고감도의 일거양득! 가장 큰 이점이 아닐까 한다. 

 

 

 

 

 

 

 

 

 

그리고 a9 이 a7r2에 보다 개선된 점들에 대해서 
처리속도와 부팅속도 버퍼의 개선 게다가 전력소모량 감소까지
대단한 개선사항들과 알파9의 장점들이 고스란히 적혀 있다.

 

 

 

 

 

 

 

 

 

역시 그로 인한 연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물론 연사뿐만 아니라 AF 커버리지 또한 대단하다고 밖에는 알 수 없다.

 

 

 

 

 

 



역시 연사와 성능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부피의 감량은 역시 감동 그 자체 아니겠는가.
나이가 들 수록 카메라 부피의 감소는 정말 절절한 장점이다. 

 

 

 

 

 

 


그 다음에는 김현수 작가님의 알파나인 사용소감 및
활용 방법의 설명이 있었다. a7r2 때도 편하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설명이 끝난뒤에 궁금한점을 여쭤보면
잘 가르쳐주시던 분으로 기억한다. 이번에도 다른분들에게 
많은 설명을 해주고 계셨다. 

 

 

 

 

 

 

 

 

워낙 a7r2도 성능이 많아서 한참 안쓰다가 
다시 사용하면 메뉴찾아 헤메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커스텀으로 해둔 설정도 까먹을 때가 있다.

일단 eye AF세팅이나 얼굴인식 등의 내용은 유용한 것들도 많고
노출에도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니 한번쯤 봐두어도 좋을 듯 하다.

 

 

 

 

 

 

작가분의 소감을 빌리자면 뭐 다음과 같다.

 

 

 

 


많은 유용한 이야기들이 있었는데
다 담기는 그렇고 간단히 영상으로 해둔게 있으니
한번즘 들어봐도 좋을 것 같다.

 

 

DSCF4210

여하튼 이때 앞서 계시던 모델분 께서도 수고해 주셨다.
참고로 이날 수고해주신 모델분의 성함은 

신해리 님이라고 하신다. (친구의 제보~ 역시 이쪽으로는 빠삭!)


 

 

 

 

 

 

 

 

 

 

이렇게 약 한시간 정도의 설명이 끝나고
절대 나는 안되는 럭키드로우 시간이 있었다. 


 

 

 

 

 

 

 

 

 

 

 

행사장 기기로 찍은 사진들

 

 

 

 

이렇게 본식의 행사가 끝나고 대략 나머지 한 시간은
뒤에 전시된 기기들을 자유롭게 활용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었고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은 인원이 아니었기에 기다리는 시간도 그리 길지 않았다.
다만 뒤에서 기다리고 계신 분을 위해 하나만 주구장창 붙들고 있기는
조금 민망했기에 필자는 가급적이면 짧게 사용해보고 이동하는 식이었다. 



일단 처음엔 12-24G

기존에 12-24의 초광각은 시그마 12-24가 유일하였지만
이제는 메이저급인 소니에서 제대로 12-24 화각이 나왔다.
그것도 새로이 나온 아트와 동일하게 F4로 나왔으니 
개인적으로 초광각과 초망원의 극단적인 화각을 선호하는 필자에게는
구미가 당기는 렌즈가 아닐 수 없다. 

 

 

 

 

일단 알파9과의 조합은 상당히 정갈한 편이라
제짝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초광각에서 나오는 넓디 넓은 화각은
마음을설레이게 만들기 충분하다.
개인적으로 왜곡도 잘 잡혀 있는 듯 하고 
생각보다 주변부가 괜찮은 느낌인지라
아트 12-24와의 비교를 해복 싶지만.
둘다 없다. 필자는 가난하다.  


12미리의 시원한 화각이란 정말
풍경이나 행사에서는 최고가 아닐까 한다. 


 

 

 

 

 

 

 

 

 

 

 

 

 

 

 

 

12미리가 너무 부담스럽다면 24미리 정도로 
광각의 느낌을 내주기에 부담없고 생각보다 왜곡도적어서
이쪽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리라. 


 

 

 

 

 

 

 

 

 

광각이니만큼 주변부의 광량저하는 피할 수는 없겟지만
빛망울도 나쁘지 않은듯 하고... 제대로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렌즈라고나 할까.

망원급 줌렌즈와 더블어 영입 1순위이다. 
여행시 풍경에 a7r2와의 조합으로 정말 좋을 듯 하다 .


 

 

 

 

 

 

 

 

 

 

 

 

 

 

 

 

 

 

 

 

두번재는 16-35 F2.8 GM렌즈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화각은 아니다.
광각으로 16미리는 필자에게는 부족하고 35mm F2.8은 구지 
가벼운 단렌즈도 많기 때문에 이부피로 애매한 화각이지만

필자의 주변 친구들은 매우 선호하는 화각이다. 
12mm는 너무 넓다던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16mm와 35mm라는 매력적인 화각인듯해 보인다. 
뭐 물론 인기있는 화각이니 나름의 이유가 있으리라. 
(필자는 좀 극단적인 화각선호 쪽..)


하지만 GM 렌즈 이니만큼 화질은 탁월한듯하다. 

 

 



뭐랄까 12-24와 그리 큰 차이는 없지만 조금 더 길어서 
보기에 슬림해 보이지만 경통도 나오고 12-24에 비해 제법 묵직한 느낌이다. 


 

 

 

 

 

 


하지만 F2.8 이니 만큼
기본적으로 뿜어내 주는 이미지는 12-24보다 조금 더 밝은 느낌이다.
뭐 그정도야 보정하면 되겠고 측광이나 기타여건에 비해 달라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사진이 주는 느낌이라는 것은 밝은렌즈와 어두운 렌즈는 조금 차이가 있다. 


16미리의 경우 극주변부를 빼고는 안정적인 화질을 보여주는 듯 했다.
아주 극 주변부는 버리는 것이 맞겠지만.. .흠흠. 
12-24의 광각을 보고난 후라.. 뭐 감흥이 적은 16mm 이다. 


 

 

 

 

 

 

 

 

 

 

 

 

 

 

하지만 35mm F2.8을 커버하는 터라
이게 제법 유용한 화각임은 부정할 수 없다.

 

 

 

 

 

 

 

 

 

 

 

 


이게 테이블이 있어서 더 접근하지 못했지만
조금 더 접근해서 촬영한다면 까페렌즈도로 무난한 화각의 모음이 아닐까

16mm~ 35mm 안정적인 화질의 F2.8이라면 사실...
실내용 전천후 렌즈이다. 
음식부터 인물 간단한 스냅까지... 화각 자체로만은 전혀 부담없으나.
그래.. 가볍게 쓰기에는 렌즈가 조금 커서 이목을 집중시킬지도... ㅎㅎㅎ

 

 

 

 


 


 

 

 

 

 

 

 

 

 

 

 

그리고 다른 24-70GM은 친구가 가지고 있고
자주 사용해 봤기에 아예 집어들지도 않았다. 

가장 관심있는 것은 역시 100-400 GM 아니겠는가. 

 

 

 

 


실질적으로 크기는 요정도로 그리 크지 않다. 
70-200 F2.8이 더 크다. 물론 조리개가 아쉽지만
100-400의 화각이 참 유용하긴 하다.

 

 

 

 

 

 

 

 

일단 화각별로 선예도는 참 좋은 듯 하다.
일단 뭐 조이고 시작되는 렌즈이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a9 , a7r2의 고감도와 함께 사용하기엔 무리가 없긴 하다.

다만.. 300미리급 이상으로 되면 어지간히 침착하게 해도 흔들릴수 있다. 
손떨빵을 적극활용해야 할 것이다. 


100mm 급.


 

 

 

 

 

 

 

 

 

 

 

 

 

 

 

 

 

 

 

 

 

 

 



140mm 급

 

 

 

 

 

 

 

 

 

 

 

 

 

 

 






180mm 급

 

 

 

 

 

 

 

 

 

 

 

 

 

 

 

 

 

전체적으로 상당히 안정적인 화질을 보여주는 듯 한데
제대로 테스트를 해볼 수가 없었기 때문에
상세한 사항은 역시 다른 전문 리뷰어 분들의 글을 참조하도록 해보자

하지만 역시... 화각당 조리개수치는 아쉽다. 


 

 

 

 

 

 

 

 

 

 

 

 

 

 

무척이나 사용하기에 즐거웠던 현장이었고
나름대로 알차게 사용하기도 했다.

이게 참 GIF로 해서 그렇지 컷수가.. 어마어마 하던..
하긴.. 10초간만 따라다녀도... 200장.. 이니 대단하다. 


사용하다면서 참 탐나는 바디인 것이 확실하기 한다. 
a9 정말 괜찮은 바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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