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가을 경.. 이래저래 즐겁게 사용하던 1D mark3 를 내치고 a900으로 다시금 이적을 하게 되었다... 그간 a100, a200 이후로는 시큰둥 하던 소니 였으나.. 이미 시작을 미놀타로 했던 것을 어찌하리오.. 풀프레임의 a900이 걸출하게 나왔다고 하니... 아니 사용해 볼수가 있겠는가.. 물론 렌즈들이야 기존에 실컷 사용했었기에.. 그간 나에게 맞던 12-24, 오식이, 를 베이스로 이것 저것 돌려서 사모으게 되었다. 물론.. 이 때문에 300mm F2.8도 다시 들이고.. 난리가 아니었지만.. 여하픈... 그 와중에 다시 모아들인 접사렌즈는 미놀타 100mm F 2.8 D type로 결정하게 되었다. 사실 D 타입의 변경이란 신형에 비해 그리 큰 것이 없다. 다만 거리연동에 따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