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나리공원. 요새는 인스타에서 핑크뮬리로 몽환적인 느낌의 사진으로 인기있는 곳이지만 작년에도 댑싸리(코키아)로 유명한 곳이긴 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유명세를 탄지 몇해 되지 않는 곳이기도 하기에 근처에 인프라와 접근성이 부족한 곳이기도 하다. 양주에 외삼촌이 계셔서 근처에 몇번 갔었지만 사람도 많고 차를 세우기도 애매해서 그냥 근처에서만 돌다가 이제 더 이상 지체했다가는 가을이 지날것 같아서 부랴부랴 다녀온 곳이다. 행정구역상 양주시에 있다. 수도권의 북동쪽에 있다보니 산본에서 가는 필자로서는 막히지 않아도 대략 1시간이 걸리는 거리 막히면 1시간 반 정도는 각오해야 하는 곳이다. 이날은 8시 반즘 출발해서 9시 반즘 도착하였지만 이미 이때도 공원과 인접한 주차장은 꽉 차있었기에 별도로 마련된 인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