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에 살고 있는 사람이다 보니 가끔 돌아다니는 동네 구석구석 갈때가 있는데 . 뭐 물론 그게 필지가 돌아다닌다라기 보다는 와이프를 따라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다. 필자는 그냥 카메라 들고 따라가서 마음에들면 한 컷 남겨보는 정도라고나 할까... 이때가 벌써작년 봄 즘의 일이다. 어차피 일기같은 블러그 아니겠는가... 그때 이런것을 먹었구나.. 하는 단편의 기억일 뿐이다.당시 브런치나 먹어볼까... 라고 생각한 휴일의 어느 아침이었고.. 그렇다고 차를 가지고 멀리 나가기엔 그것 또한 귀찮은 일이었던 터라 동네로 갔던 기억이 난다. 왔다갔다 하면서 요기도 까페가 있네~ 라고 생각했었던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아침영업을 위해 가게 문을 연지 얼마 안되고 찾아갔던 듯 하다. 한적하게 준비를 하고 계신 사장님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