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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리한 자석필터 : KENKO PRO1D UV,CPL magnetic filter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21. 3. 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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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사용하고 계십니까?

 

 

■ 업으로 하던 취미로 사진을 하던 필터에 대해서는 누구한 지속적인 고민을 하기 마련입니다. 크게 필터를 사용하는데는 두가지 효과를 기대하기 마련입니다. 첫번째로는 렌즈 대물렌즈의 보호역할 입니다. 한번정도 렌즈의 자유낙하를 경험해본 분들이라면 대물렌즈 대신 필터가 깨지고 지그러진 경험이 있을 듯 합니다. 저 역시도 서너번의 경험이 있었으니까요. 그럴때 필터가 대신 충격을 흡수하고 대물렌즈에 손상이 없거나 최소한인 경우를 보셨을 것입니다. 물론 그 이상의 충격으로 피렅와 대물렌즈 까지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지요. 즉 렌즈의 보호 측면에서 필터는 그 역할을 대신해 줍니다.

 

필름시절에 사용하던 각종 필터들

 

 

 

■ 혹은 조금 더 창의적인 사진을 위하여 특수필터등의 활용이 가능합니다. 광원의 빛갈라짐을 통해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는 크로스, 스노우 필터 등이 있으며, 만화경 같은 효과를 내주는 미라지 필터, 혹은 색온도 등의 조정이 가능한 컬러필터, 빛의 양을 감쇄시켜 노출시간을 늘려줄 수 있는 ND필터, 편광필터 등등 사실 필터는 정말 엄청나게 많이도 존재합니다.

한참 DSLR이 600만 화소일떄 사용하던 코킨필터

 

 

 

 

 

■ 하지만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컬러필터나, 크로스, 스노우필터, 마리지 필터 등 전체적인 색온도를 밖거나, 특수효과를 주는 필터들은 포토샵에 그 자리를 내어주게 되었지만 여전히 그 역할을 하는 필터들이 있으니 그 필터들은 UV / CPL / ND 필터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터는 필요하지만... 번거롭지요.

 

 

■ 사실 필터라는 것은 장점이 있는 만큼 단점을 수반하기 마련입니다. 렌즈의 보호를 기본으로 여러가지 특별한 효과를 수반하지만 렌즈 앞에 뭔가를 덧 씌운 다는 것 자체가 좋던 싫던 반대급부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빛을 담는 사진이라는 특성상 빛이라는 것이 뭔가를 투과할 때마다 굴절되고 감소되므로 결과물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지요.

 

 

■ 창의적인 결과물을 위한 보조기구로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주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만, 흔히 보호용도로 끼우는 UV필터 해도 강한 광원에서의 고스트나 플레어를 더욱 증가시키는 것은 흔히 있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광량저하를 위한 ND 필터는 화직적으로 감소를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비싼 필터를 사용하기는 하지요) 즉, 상황에 맞게 필터를 교체하고나 탈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긴 합니다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별거 아닌 일이지만 필터를 돌려서 빼서 보관하고 찍고, 다시 끼우고 하는 일련의 과정이 수분정도 되는데 이게 상당히 번거롭습니다.

 

 

 

 

■ 그리도 대부분의 필터는 스크류 타입으로서 필터를 돌려서 끼우고 빼는 것이 추운 결울에는 두세배로 번거로움워 지게 만드는 무서운 녀석이지요. 제가 게을러서 그런것이 아니리라 확신합니다. ㅎㅎㅎㅎ. 여하튼 사실 카메라를 꺼내기도 귀찮을 때가 많은데 상황에 따라 필터를 갈아끼운다... 네... 이렇게 부지런 했다면 저는 어떤 방면으로도 성공을 하나 정도는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번거로움을 덜어줄 자석필터!

 

 

 

 

 

■ 그래서 이 제품에 관심이 갔던 것이 사실입니다. 스크류 방식이 아니라 자력으로 탈부착이 가능한 필터! UV던 CPL이던 빼고 붙이면 끝. 이야~ 이건 혁신적이지 않나요? 스크류 타입의 필터와는 다르게 이 필터는 자력을 이용해 손쉬운 탈 부착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돌돌돌돌 돌려서 필터를 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보다 쉽게 필터의 교환이 가능하게 해 준다는 장점을 부여해주기 마련이지요. 편하다는 것은 그만큼 활용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늘려주기 마련입니다.

 

■ 실제로 정말 편리한 탈 부착기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자석을 활용한 방식이 생소한 것은 아니나, 필터의 탈 부착에 이용한다는 것은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 합니다. 네.. 재미있기도 하지요. 자석은 영원한 남자의 장난감이 아닐 수 없으니까요! 간단하게 장착 및 부착을 위한 영상을 보시고 가셔도 좋겠습니다.

 

 

 

 

 

 

KENKO PRO1D+

 

 

 

■ 위에 영상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이 제품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자면 자석이 내장된 알루미늄의 어댑터 입니다. 이 녀석을 렌즈의 필터 나사선에 부착해 줍니다. 그리고 나서는 UV나 CPL 같은 기능성 필터를 PRO1D 어댑터 위로 착! 하고 붙여주면 되는 것이지요. 네 심플합니다

 

■ 저는 기본적으로 1635gm렌즈에 사용하기 위한 82mm 구경을 요청하였지만 업링등의 보조기구를 사용하면 그 보다 작은 구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취향이 있어서 피름시절부터 한창 모아두었던 업링을 이런식으로 사용하고 있긴 합니다.

 

 

 

 

■ 실제 활용법은 아래에서 제가 설명하겠지만 간단한 스펙 및 여러가지 스펙적인 면은 수입사의 스펙등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필터들은 방수와 방오코팅이 잘 되어있습니다. 읿러 필터에 낙서를 하지는 않겠지만 실제로 지문이 묻었을 경우, 우중 촬영 등에서는 그 효과가 제법 눈에 뜨게 차이가 나기 마련입니다.

 

 

 

 

 

■ 슬림한 필터 입니다. 필터가 슬림할 수록 좋은 이유는 여러가지 있습니다. 일단 간단하게 말해서는 가볍습니다. 가벼울 수록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아래 설명에서도 나와있지만 광각일 수록 비네팅에 대해서도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 렌즈가 가지는 주변부 광량저하가 아닌 물리적으로 생기는 비네팅으로 보통 후드가 구경보다 큰 이유는 그런것이지요. 적당히 얇아야 하고 후 드등이 걸리적 거리지 않게 적당한 크기로 만드는 것도 주용하니 말이지요. 제가 쓰는 1635GM에는 후드의 간섭없이 비네팅없이 딱 맞아들어갑니다.

 

 

 

 

 

 

 

 

필터를 활용해 봅시다.

 

 

 

UV필터

 

 

■ 사실 UV 필터의 가장 큰 효과는 보호입니다. 대물렌즈의 보호. 그렇기에 항상 끼워두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반대로 말해서 그만큼 투과율에 영향이 없고, 오염에도 강해야 하고, 충격에도 강하면 더욱 좋겠지요. 별다른 특징이 없기에 있어도 없는 듯... 결과물에 아무런 영향이 없는 필터가 가장 좋은 UV필터가 아닐까 합니다.

 

 

일반적인 환경에서는 별 문제 없습니다.

 

 

 

 

 

■ 원래 UV 필터(ultraviolet filter)라는 것에서 아실수 있듯이 이 필터의 가장 큰 특징은 자외선 차단에 있습니다. 흔히들 아시는 대로 자외선은 살갖을 태우기도 하고 장기간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피부암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한동안 프레온 가스 등의 과용으로 인해 성층권의 오존층에 구멍이나서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 복사량 증가가 심각하다는 뉴스가 한참 나왔는데 최근에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군요. 이제와서 느끼는 일이지만 이게 사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 여하튼 UV필터 자체는 대기중에 산란되는 자외선으로 사진에 뿌옇게 보이는 현상을 개선해서 보다 컨트라스트가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라고 하지만.... 자외선이 가장 강한 계절에 높은 곳에 올라 사진을 찍는다면 약간의 효과를 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결과물의 차이가 있다고 느껴본 적은 거의 없네요.

 

물론 날이 흐리긴 하지만 말이지요. UV는 한여름에 높은 곳에서 테스트 해봅시다.

 

 

 

 

 

■ 촬상면이 필름으로 사용하던 시절, 자외선이 필름자체의 감광제에 영향을 주는 것을 최대한 막아주기 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상 디지털로 들어오면서는 그냥 대물렌즈 보호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다만 그러다 보니 그냥 저냥 저가형 필터를 사서 끼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특히 주의하셔야 할 점이 있습니다.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어설플 필터를 끼우면 고스트와 플레어를 더욱 심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지요. 사실 이런 경우에는 촬영여건에 따라 필터를 탈거하고 촬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플레어야 그렇다 치더라도 고스트 현상은 어지간한 필터로도 강한 광원에서는 처리하기 힘든 상대입니다. 이번 Pro1D+ uv 필터역시 그렇긴 합니다. 사실 이런경우에는 신속히 탈거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런 경우에도 이 마그네틱 필터는 편리한 황경을 제공해주기 마련입니다. 쉽게 탈착이 가능하다는 것은 이런점에서도 큰 장점이기도 하지요.

 

왼쪽이 필터부착시 , 오른쪽 필터 탈거시

 

 

 

 

CLP필터

 

 

■ UV필터 다음으로 가장 많이 접하는 필터가 아닐까 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은 이렇게 알고 계실 겁니다. 하늘을 더욱 파랗게 해줄 수 있는 필터, 유리창 너머 풍경이나, 물체를 찍을 때 반사되는 안쪽의 형체를 최소화 해주는 필터... 이렇게라도 알고 계신다면 CPL필터의 특징을 다 알고있다고 봐도 무방할 듯 힙니다.

 

저렇게 대비가 강할때는 CPL이라고 해서 힘듭니다.

 

 

 

 

■ 간단히 말해 빛이 파동이던 입자던간에 대기에 의해 굴절되고 꺽이면서 산란되기도 하며, 특히 유리같은 것에는 일부는 투과하지만 입사각에 따라 튕겨져서 반사되는 빛들이 우리 눈이나 카메라에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유리창 너머의 야경과 자신의 반사된 모습이 보인다고 봐도 대충은 이해가 되는 사항이라고 생각됩니다. 또 다른 예로는 광원을 등직 액자를 보면 안에 사진보다는 유리에 반사되어 나온 광원으로 인해 사진이 안보이는 경우도 발생하게됩니다. 이런 경우에 편광필터는 원치않는 반사광을 인위적으로 차단한다고 봐도 무방하겠군요. 빛은 원형의 파동을 가진다고는 하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x축 y축으로 들어오는 빛을 인위적인 필터로 y축만 걸러내고 x 축만 받아들이게 만든 필터라고 생각하면 대충 맞을 듯 합니다.

 

■ 아주 단순화 하면 아래와 같다고나 할까요. 물론 난반사나 기타등등 여러가지 입니다.

 

 

 

 

 

 

 

■ 이런효과는 편광필터(PL)필터 만으로 충분했습니다. PL역시도 필터를 빙글빙글 돌리며 입사각에 따라 편광효과를 낼 수 있는 동일한 구조의 필터였으며 MF 카메라 시절에는 이녀석을 사용했었으니까요. 다만 AF 카메라로 오면서 PL 필터 사용시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카메라의 AF 모듈이나 누출을 위한 수광부에 보내주는 빛들은 하프미러를 통해 빛을 수광부로 보내줄때 편광형태로 보내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편광필터로 차단될 경우 AF 나 노출을 잡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편광필터를 돌려서 다시 각을 맞추면 되긴 하지만 그렇게 하면 편광필터의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분명 발생하기 마련이지요. 여담이지만 편광으로 인해 한스탑 이하 정도로 노출도 떨어집니다.

 

 

 

■ 이런 현상을 개선하기 위하여 나오것이 CPL 필터인데 특수한 필터층을 하나 더 두어서 편광을 통해 걸러지는 빛의 파형을 직진이 아닌 원형으로 바꾸줌으로 인해 어떤 방향으로든 통과한 빛이 하프미러를 통과하여 수광부로 가는 것에 영향을 끼치지 않도록 만든 것이 CPL 필터가 되겠습니다만.... 몰라도 됩니다. 저 역시도 알 고싶어서 배운것도 아니고 당시 왜 AF 에 PL을 끼우면 AF가 안되느냐가 궁금해서 알아보게 되었던 부분들 입니다. 따지고 보면 MF에서 AF로... 그리고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겪어온 올드한 취미사진가 이군요. 실제로 앞서 말씀드린 여러 사례들에서 그 효과를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이런 경우엔 CPL로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 정도의 지식만 갖추고 있다면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 CPL의 효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보시면 대충 그 차이가 보이리라 생각 합니다. 난반사를 줄여주는 것을 확인이 가능합니다. 유리 반대편의 풍경과 글로시한 재질에 반사되는 메뉴전광판의 확인이 가능합니다.

 

 

 

 

 

■ 반사가 심한 재질의 반사광도 잡아주기 마련이지요.

 

 

 

 

 

■ 유리에 비치는 형체도 어느정도 감쇄시켜 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유리안의 내용물도 보다 선명하게 보여지는 것과 유리너머 풍경의 난반사도 줄여주고 깔끔하게 표현되는 것도 잘 보입니다.

 

 

 

 

 

 

 

 

마치며

 

 

 

 

 

■ 필터를 꼭 사용해야 하는가? 라고 물어본다면... 글세요. 요즘 같은 디지털 세상에서야 꼭 사용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보호차원의 UV라면 모를까 CPL , 크로스필터, 그라데이션 필터 등의 여러가지 특수 필터들을 꼭 사용할 필 요는 없지요. 어찌보면 손 쉬운 강력한 보정 툴 들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 그래도 일일히 보정하기 귀찮은 경우를 많이 제거해 주긴 합니다. 특히 일반적인 스냅에서도 그 효과는 잘 반영해 줍니다. 걸리적 거리는 잡광들을 처리해 주기에도 좋기 때문이지요.

 

 

 

 

 

■ 최근 기기들의 경우 고감도에서도 무리없이 좋은 화질을 뽑아주기 때문에 CPL로 인해 반스탑에서 한스탑 정도 줄어드는 것은 큰 무리없이 사용이 가능한 수준임을 감안해도 UV대신 CPL을 끼고 다니는 분들도 있습니다. 뭐 대부분 이런 경우도 갈아끼우기 귀찮아서이기도 합니다.

 

 

 

 

 

 

■ 하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근본적이라기 보다는 차단할 수 있는 변수를 미리 차단하면 후에 후보정도 편하고 보다 큰 효과를 볼 수도 있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지요.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수십장 수백장 중 한장을 걸러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수십장 수백장의 사진을 모두 본정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사오항에 맞는 필터를 사용한다는 것인 사진의 퀄리티를 끌어올릴수 있음 과 동시에 보정의 시간을 상당히 줄여주는 것이 당연한 일이겠지요. 추가로 뭔가 있어보이는 척을 할 수도 있습니다.

 

■ 제품시진을 찍을때에도 잡스러운 반사광을 제거해 주기 때문에 여러모로 불필요한 보정을 줄일수도 있습니다.

 

 

 

 

 

 

 

 

■ 다만 항상 끼워져 있는 필터를 상황에 맞게 갈아끼우는 것은 상당히 번거로움을 요하는 일이긴 합니다. 한번 끼워두면 어지간 해서는 빼지도 않지요. ㅎㅎㅎ 저만 그런 것은 아닐 겁니다. 저 역시도 필터가 주는 효과를 잘 알고 있지만 막상 챙겨나가는 것 부터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그 탈부착이 쉬워진다면, 그리고 그 효과를 더욱 극명하게 눈으로 불 수 있다면 필터사용의 즐거움과 뿌듯함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도구는 편리해야만 그 활용도가 늘어나기 마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이 KENKO PRO1D UV,CPL 필터등은 상당히 편리한 도구로 보다 즐거운 사진생활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한번즘은 필터가 주는 효과를 편리하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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