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24-35mm 와 제주도 여행을 동시에!

시그마 제품을 취급하는 세기 P&C 에서 시그마 24-35를 사용함과 동시에

제주도를 투어할 수 있는 체험단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

사실 직장은으로서 금요일이나 월요일 중 하루를 연차를 내야 하는 압박이 있지만

까이꺼.... 못쓴다 그러면 무단결근을 해도 좋지 않을까?

일에 목숨걸며 하지 말자 ㅡ.ㅡ 라고는 해도 사실 5%정도의 압박이 있는 이정이긴 하지만

제주도다!!! 24-35mm 다!! 도전해 보자.

제주도 출사 일정은 9월 5일 부터 9월 7일 까지 2박 3일의 일정이지만

포함된 일저은 우도를 포함한다 정도이지 별도의 상세한 일정은 아직 나와있지 않다.

몇번을 가도 즐거운 제주도 이기에 신청한다 ㅡ.ㅡ 쿵!

뭐 일단 해당 이벤트 URL은 다음과 같다.

관심있는 분들은 도전해 보도록 하자. 

http://www.saeki.co.kr/event/150810_jeju_photo.asp

 

일단 렌즈가 렌즈이니 만큼 풍경을 즐기는 캐논과 니콘 기기 유저 분들을 대상으로 하나 보다.

사실 .. 일단 제주도는 둘째 치더라도 24-35mm 렌즈는 눈여겨 볼만 하다.

왜냐하면 시그마 24-35의 조리개 수치가 최대개방 F 2.0 이기 때문이다 ...

게다가 FF 즉 풀프레임 대응 렌즈이니 24mm 라고 하면 광각인 것이다!!!

우와.... 어찌보면 스냅 및 여행등에서 풍경으로도 왜곡을 최소화 하면서 

가장 즐겨 사용할 만한 그리고 꼭 풍경이 아니라 인물등에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24mm 에서 35mm 화각을 포함한 F 2.0렌즈.......

요새 시그마는 취향 저격형 렌즈가 속속 나오고 있으니... 깜짝 놀랄만 하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미놀타 골수 팬이었던 시절이 있다보니

24mm f2.0 , 28mm f2.0 에 대한 추억도 있고 하다보니

저 화각대의 F2.0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약간의 이해가 있는 편이다. 

아마 스냅의 최강자에 군림할 렌즈이지 않을까 한다. (물론 무게는 좀...)

이거.. 필자는 70D 인데... 정말 이번에는 당첨되면 친구의 5d mark II나 5D mark III를

뺏어들고 가야 할 듯 하다.... 모처럼 광각을 70D 같은 크롭으로 죽여서야 되겠는가.

이참에 5D mark III를 들여두는 것도 좋겠지만.. 그랬다는...

그냥 핀찬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기에... 일단 참아야 겠다.

이벤트 소개야 그렇다 치더라도 일단 해당 24-35mm 렌즈를 보자면 다음과 같다.

시그마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자료이다.

일단 필터 구경이 82파이다. 호락호락 하지 않으며 무게는 940G에 육박한다

뭐 가벼운 렌즈에 속하지 않는다. 제법 묵직할 것이다. 

최단촬영거리는 28cm에 최대접사배율이 4.4로 

간이접사 성능은 뭐 그렇저렇이다. 

제조사에서 지원하는 왜곡에 관한 자료는 제법 잘 억제되어 있는 듯 하지만

24mm 에서는 약간의 볼록 현상이 

35mm에서는 약간의 오목 현상이 발생하는 듯 하다.

뭐 실질적으로 인물이나 풍경을 찍을대 엄청난 왜곡으로 느껴지지는 않을 듯 

하지만.. 이건 실제로 직어봐야 하니 일단은 넘어가도록 하자.

위의 챠트가 나온김에 MTF 챠트를 보자면 광각인 만큼 주변부 광량저하가 

제법 생기는 것으로 나와 있으며, 

24mm 보다는 35mm가 주변부로 좀더 안정적인 화질을 보여준다.(당연한건가 ㅡ.ㅡ)

하지만 MTF 곡선상으로 보면 컨트라스트는 제법 버텨주지만

샤프니스는 주변부로 갈 수록 점점 떨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뭐 일단 스펙으로 제공한 곳에서 유추해 볼 수 있는 사항은 위와 같다.

아무튼 art 라인업에서 나온 렌즈이니 만큼

제법 훌륭할 것이리라 생각 되기는 하지만 말이다. 

아무튼 기대되는 제품에 혹하는 이벤트 이기는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