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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 하늘공원 - 망원으로 담은 풍경 -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21. 7. 18.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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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암하늘공원입니다. 사실 매년 몇번씩 가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간 것이 벌써 몇해전이군요. 최근 오래전 사진들을 다시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던 때였군요. 그립네요. 이 날은 70200Gm의 테스트 삼아 나갔던 하루인지라 역시 테스트 삼아 망원으로 담는 풍경촬영이 주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 사실 망원의 경우에는 요렇게 피사체 하나에 집중하고 배경을 정리하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뭐 꼭 그러라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 장비는 어찌 쓰느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른 법이니까요. 뭐 그래도 피사체에 걸맞는 렌즈가 있긴 합니다.

 

 

■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8월의 말이었지만, 역시 덥긴 덥습니다. 한여름의 적란운이 펼쳐진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습하지 않고, 적당히 땀이 흐르는 날이었습니다. 여하튼 더운 날이니 만큼 느긋하게 나간터라 조금 걷다보니 슬슬 해가 기울어지는 것을 볼 수는 있었습니다.

 

 

 

■ 망원으로 담는 풍경은 여러가지 매력이 있긴 합니다.

 

 

 

■ 게다가 하늘공원에는 여러갖 조형물과 풍경등이 어우러져 다양한 볼거리가 있기 마련입니다.

 

 

 

 

■ 길고 긴 하지가 지난 시점이라 날이 갈 수록 해가 짧아지기 마련입니다. 길게 늘어진 햇살아래로 여기 저기 다양한 풍경이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 구석 구석 다양한 소경이 어우러져 있고 , 맑은 여름날과 함께 다이나믹한 구름들이 펼쳐져 있어서 풍경찍기 좋은 날이긴 합니다.

 

 

 

 

 

 

■ 그리고 이런 날에는 역시 노을도 아름답게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사실은 이것을 생각하고 오기도 했지만 말이지요. 아.. 그런데 여기서도 보케잘임 현상이 보이는 군요. 조용한 셔터를 했던 것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구름 너머로 아름답게 떨어지는 태양을 한참 바라보며 사진을 찍는 것은 역시 운치있는 일입니다.

 

 

 

 

 

 

 

■ 지금에서야 돌아보는 것이지만 평범하던 일상이 평범하지 않게 되는 것은 힘들군요. 하물며 고작 마스크를 쓰고 다니고, 약간의 불편함을 희생하는 것 만으로도 이정도인데.... 평화로운 세상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 평범하게 보내는 하루가 저물어 가는 것을 보면서 한적하게 집에갈 채비를 해봅니다.

 

 

 

 

 

 

물론 광각으로 담은 풍경도 있습니다.

 

 

■ 이날 물론 망원으로만 담은 것은 아닙니다. 아마도 위의 사진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광각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시원하긴 하지요.

 

 

 

 

■ 마음의 여유가 펼쳐지지 못하니.. 최근에는 그다지 한적하게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지 못해서 그런가... 왜이리 요새 찍는 사진은 마음에 안 드는가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런 여름의 끝에도 한번 한가하게 구경가봐야 겠군요. 최근에는 주말에도 바쁘니.. 이거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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