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림푸스 4

역시 적응 안되는 포서드 e-620

2009년 11월 말 겨울이 오던날 잠시 스쳐간 인연의 카메라. 나참 ㅡㅡ;; 불과 한달도 사용 안했다고 제품 사진 조차 남겨두지 않은 나 자신은.. 정말... ㅡㅡa.. 아후................ 아아.. 역시 싼맛에 사긴 했지만.. 정말 적응이 힘들다.. 포서드.. 보다 오히려 마포가 편하다.. e-420 도 그랬지만.. e-620도 작은것과 회전 액정 빼고는 감흥이 별로이다.. 2x 크랍이라는 것도 걸리지만........ 좋았던건 컨버터를 통해 MD 렌즈를 마음껏 사용했다는 건데... 이게 컨펌칩이 없이는... 참.. 메롱인지라.. 한주 쓰고 방출.... 팔때는 왜이리 안 팔리는지.. 역시 e-3 급으로 가야 할듯.... 역시 추위에 벌벌 떨며 찍어둔 생태습지공원 사진은.. 저 ~~ 멀리 날..

세기의 화제작 마이크로포서드 E-p1

2009년 여름 8월이 끝나갈 무렵 세기의 화제작을 손에 넣다. 물론 마이크로 포서드는 파나소닉에서 이미 시작을 끊었다.. 포서드 연합인 올림푸스에서 이번엔 클래식함을 무기로 E-p1을 내놓게 되었다... 일단 다른건 둘째치고.. 이쁘다! 클래시컬한 모습의 E-p1, CLE와 나란히 두니 흐믓하기 마련이다... 크아. 아쉽게도 e-p1으로 찍었던 사진들은 통째로 날아가 버렸다.... 이상하게도 가장 많이 소실된 사진은 1D mark III 부터 e_p1 까지의 사진들은 사라져 버렸다... 하아.. 돌리도 ㅠ.ㅠ 내 사진..... 정말 1D mark III 로 찍은건 아깝단 말이다 ㅠ.ㅠ 크흑... 가장 아쉬운점은 복원할수 없는 파일들이 많다는 것...

떨칠수 없는 서브라는 그 이름 카메디아 C1z , 디지미 Xi

2003년 새해가 시작되던 1월의 어느 겨울.. 서브카메라의 유혹은 여기서 부터 시작되었다. 지금 보면 폰카만도 못한 디지털 카메라... 하지만 당시엔 최강의 서브카메라로 이름을 날리던 녀석이었다. 하이엔드라는 것을 쓰게 되다 보면 왜인지 모르게 가볍고 언제나 찍을수 있는 서브라는 존재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언제나 주머니 속에서 쉽게 꺼내어 직을수 있는 그냥 가볍고 아무 생각 없이 찍을 수 있는 기능의 카메라.. 요즘 들어서는 그 극을 달리는 정말 컴팩트하고 고화질의 똑딱이들과 이젠 하이엔드 Dslr 등의 똑딱이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시그마 Dp-1 , DP-2 쓰리즈 라던가... 마이크로 포서드 씨리즈의 약진이 있다지만.. 당시엔 정말 가격이 저렴하게 무리없이 구할수 있었던 백만 혹은 200만 화..

내 생의 첫 디지털 카메라... 올림푸스 카메디아.. 720uz

2002 년 여름이 막 시작된 초여름의 이야기일 것이다. 비가 오던날의 풍경이 너무나도 아름답던날... 아.. 사진이 찍고 싶다.. 라는 가벼운 이유 하나만으로 이리저리 알아보다 구하게된 나의 첫 디지털 카메라는 올림푸스 였다. 당시만 해도 10만에서~ 100만 화소짜리 초~ 고가의 디지털 카메라 시대가 휙 지나가고 올림푸스가 당당히세계 NO.1 의 시장을 차지할때의 이야기 였다... 당시로서는 정말 획기적인... [당시의 대다수 컨셉은 3~4배가 대세] 8 배 줌의 컴팩트 디지털 카메라가 바로 이것이 었다... 당시 대학생이던 나는 집과 도서관을 부지런히 오간 덕에 장학금을 탈수 있었고.. 그 종자돈을 기반으로 당시 80만원을 넘어버리는 고가의.. 정말 초 고가의 디지털 카메라를 손에 거머쥐게 되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