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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8

평택 안성천변 카페 - 카페 오르 - Cafe Or -

■ 2017년 겨울 비가온 다음날 아직도 흐린 하늘을 뒤로하고 갑자기 출발했던 날이었습니다. 한적하게 이른 점심을 먹고나서 근처에 있을 법한 카페를 몇개 검색해서 갔던 곳이지요. 아마 도착했을때가 12시 전후로 사람도 별로 없고 무척이나 하적한 시간대 였습니다. 까페의 위치는 안성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카페의 전경 ■ 근처는 한적하고 전면부에는 강과 그 위를 걸을수 있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찌보면 전원적인 풍경이기도 합니다. 작은 마을의 하천변에 위치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아직 한겨울로 달려가는 초겨울 비온뒤라 땅도 젖어있습니다. ■ 까페의 벽면에는 이런 형태의 날개모양이 있군요. 포토존으로도 사용하고 있는 듯합니다. 날이 춥고 사람이 없어서 실제로 찍고 있는 지는 확인하지 못했네요..

나만의 "소확행" - 함께하는 시간에 추억을 새기다 -

이야기에 앞서 사설 한마당(읽지 않으시고 시작합니다 부터 봐주시면 됩니다. 의미 없어요...)■ 멋진 구름사이로 떠오르는 일출과 일몰, 이른 아침 비개인 후 상쾌한 공기와 눈부신 햇살에 반사되는 나뭇잎들 사이로 샤워기 물처럼 떨어지는 햇살을 받으며 걸어갈때, 휴일 아침 진한 커피향으로 누군가가 깨워주는 아침을 시작할때.. 그리고 배고플때의 치맥(치킨괘 맥주) ■ 최근 "소확행"이라는 줄임말들이 있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의 줄임말이라고 하네요. 위에서 나열한 것처럼 문득 어떤 요건들에 의해 주어지는 행복감도 있지만 대부분은 조금 더 능동적인 행위를 통해서 확실한 행복을 느끼고자 하는 것이 제게는 "소확행"의 정의라고 할 수 이겠네요. ■ 따지고 보면 지금의 자신에게 주어지는 삶의 여..

대관령 삼양목장을 또 가는가?

■ 강원도 갈 일이 더러있고 좋아하니까! 라고 말하고 싶군요. 네 작년에도 갔었습니다. 포스팅은 이제 합니다... 게으름의 상징인가... 1년 묶혀두는게 정석인가 이제는 모르겠습니다. ■ 사실 뭐 이미 앞서 많이도 포스팅 하기도 했고 늘 좋아서 가는 곳이지만 갈때마다 좋으니 또 가게 되네요. 시원한 풍광으로 또는 시원한 바람으로 맞이해주는 곳이어서 답답할때나 한적하게 있고 싶을때 자주 찾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 이날은 오붓하게 남자동지 끼리 간 터라.. 개장때 부터 꼭대기에서 마지막 차가 다 떠나고 나서까지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유유자적 걸어다닌 날인터라 그날 찍은 사진들만 쭉 포스팅 해보고자 합니다. 가는 법이나 뭐 그런건 앞서에서도 많이 포스팅 했으니까요. ■ 아무래도 남자끼리 가면 인물사진은 거..

속초 영랑호 주변 까페 "쉴만한물가"

■ 여행차 갔다가 근처에서 찾은 까페이다. 이 곳은 영랑호 근처에 있는터라 제법 운치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저녁식사를 따로이 예정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음료만 간단히 마시고 나왔지만 운치있고 아늑한 곳이로 기억되고 있다. ■ 위치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647번지..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419번길 39) 이다. 가면 너머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근에 그다지 높은 건축물이 없기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경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 ■ 전면부에는 정원도 잘 손질되어 있고 멍뭉이들이 한쪽에 옹기종기 모여있음을 알 수 있다. 별로 사람에 대한 경계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제법 더운 날이었으므로 안으로 자리를 잡았다. ■ 슬슬 태양도 힘이 약해지고 구..

봄날의 아미미술관

이래저래 인스타나 사진등으로 한창 유명했던 아미미술관이다. 작년 2017년 4월 중순 벚꽃이 한창일때 갔던 곳이다. 올해도 한번 가볼까 고민중이지만.. 역시 주말에 사람이 많을까 고민스러워 진다. 당진시에 있으며 당진 벚꽃길이 있는 근처에 있다. 아미미술관이라는 이름답게 여러가지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물론 전시뿐만이 아니더라도 이 곳 자체를 이쁘게 꾸며두었기 때문에 사진찍는 분들도 많이 찾는곳. 이곳은 원래 초등학교 였으나 폐교된 곳을 두 부부가 꾸며둔 곳이라고 한다. 여하튼 인근 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미술관 입구로 갈 수 있는 작은 이정표가 나온다. 이곳은 입장료가 존재한다. 성인 1인당 5000원이며 24개월이상 초,중,고교생은 3000원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10 - 셀툰, 공항, 그리고 집으로 -

아직 해가 떠 있기에 그냥 숙소로 가기는 아까운 상황 레이캬비크 인근에 있는 활화산 활동이 되고 있는 셀툰(Seltún)으로 발길을 돌렸다. 아니 운전대를 돌렸다. 셀툰으로 가는 도중 비는 눈으로 바뀌고... 참 날씨 변화무쌍한 것이 도착했을때는 눈이 아닌 얼음쪼가리들이 얼굴을 때려 아픈 지경이 되었다. 다이아몬디스트 ㅠ.ㅠ 셀툰지역에 도착하니 표지판과 위험문구가 딱 하니 표시되어 있다. 크리수비크 라고 불리우는 지열대이다. 아직까지도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지대를 볼 수 있다. 날씨도 춥고 겨울이고 눈도 내리고 게다가 지열대로 바닥은 따뜻하다보니 이 지역은 온통 바닥이 슬러시화가 되었다. 걸어다니기 정말 불편하다. 이 지역은 탐방로가 잘 되어있다. 나무데크로 탐방로가 설치되어 있으며 주변에는 진입하지 말라..

외옹치항 인근의 속초펜션 - 하얀등대 펜션 -

요새는 참 오락가락 하면서 국지성으로 폭우가 내리는 요상한 장마철도 중복을 넘어 슬슬 마무리되어가고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부모님께서는 산골(화천) , 처가댁은 바닷가(속초) 쪽에 있기 때문에 이래저래 강원도를 종종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니만큼 가끔은 바다가 보고 싶을때가 있어 찾게된 속초입니다. 게다가 유명한 물회도 생각이 나기도 했고 말이지요. 최근 고속도로가 개통되었다지만 일단 강원도는 아침 일찍 움직이는 것이 상책입니다만....... 뭐 일단 발단은 원래는 아무 생각 없다가 급작스럽게 바닷가! 강원도! 내가봐둔 핫스팟이 있어!! 라는 친구의 말에 급작스럽게 찾게된 일정이 었으니 뭐 할말이 없습니다. 느즈막히 9시를 넘어 10시가 다되어서야 움직이게 되었으니 말이..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7 - 휴양온천 블루라군(BLUE LAGOON) -

골드서클을 둘러보고 나서 숙소로 잡았던 곳은 셀포스 근처였다. 개인적으로 조식도 괜찮았고, 모두 마음에 들었던.. 벨라 아파트먼트 & 룸스 (Bella Apartments & Rooms) 였다. 필자는 아고다에서 예약하긴 했다. https://www.agoda.com/ko-kr/bella-apartments-rooms/hotel/selfoss-is.html 뭐 여긴 아파트먼트라고 된 시내 한 가운데 있는 공동주택인만큼 주차나 뭐 그런것에 공간이 그리 넓지는 않긴 하다. 하지만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시설이 있고 조식도 깔끔하고 좋았었다. 그렇게 셀포스 인근의 숙소에서 나서서 바로 향한 곳은 블루라군이었다. 7시부터 일어나 첫 호텔조식을 먹고 부지런히 달려 간 곳 블루라군이다. 블루라군.. 아마 고전을 아시는..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3 -요쿨살론, 검은모래해안 비크~

렌트를 하고 구글맵도 잘 작동하고 티맵과는 달리 뭔가 뻣뻣하고 단답형의 불친절한 구글맵의 직진, 좌회전, 우회전 등등의 문구를 들으며 열심히 핸들을 잡으며 출발을 했다. 이미 자정이 훌쩍 넘어선터라 도로는 한산함 그 자체였다. 원래 한산한가 아닌가를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냥 넓던 좁던... 나 혼자 달리다가 간혹 나오는 차들이 있으면 반가울 따름이었다. 케플라비크 국제공항(Keflavik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부터 시작해서 요쿨살론(Jökulsárlón)까지 바로 쏘는 코스. 하드하다. 지도상에 찍히는 시각은 대략 5시간 15분...하지만 도로사정은 눈이오기도 하고 바람도 쎄고...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거의 부산을 가고도 남는 거리 아니겠는가.... 쉬엄 시엄 시기도 하고 ..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2 -출국 그리고 도착-

1.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가다! 날이 밝았다. 아니 정확히 이야기하면 날도 밝기 전 새벽 네시. 다행히 필자의 동네 바로 코앞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가 있다. 훗.. 산본의 축복인가.... 여하튼 04시 50분에 출발하는 첫차를 타기위해 부지런히도 일어났다.훗.. 화요일 새벽 첫차...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왠걸.... 이미 산본에서 부터 만석이다.... 우리나라 무슨 해외를 이리 많이 나가냐... 아니... 꼭 해외 아니라도 제주도도 가고.. 뭐... 여러가지 사람들이 있겠지 여하튼 경기공항리무진 버스는 아래의 링크에서 찾을 수 있다. http://ggairportbus.co.kr/ 2. 인천국제공항 도착! 그리고 티켓팅! 여하튼 첫차를 타고 꾸벅 꾸벅 졸다보니 도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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