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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4

양평 벗고개! 은하수 실패기

■ 벌써 2018년 여름의 일이군요. 친구 두명과 함께 퇴근하자마자 장비 챙겨서 은하수 한번 보자고 출발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경기도 서울 근교에서 갈 수 있었던 양평의 벗고개. 아마도 벗고개라고 치면 많은 지명이 있고 양평에만도 두개가 있습니다만.. 더 멀고 더 높아 보이는 곳입니다. 저희도 이 산이 아닌가벼??? 를 외치며 새벽 산길을 내질렀으니 말이지요. ■ 일단 제대로 찾아가셨다면 초입부터 슬슬 느낌이 옵니다. 왕복 2차로 갓길에 차들이 솔찮이 오가는 것을 느낄 수 있기때문이지요. 그리고 정상으로 갈 수록 세워둔 차들이 눈앞에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정상전에 적당히 차를 세우고 장비를 챙겨서 걸어올라갑니다.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망했습니다. 출발할때만 해도 맑았던 하늘은 구름이 살살 몰려오더..

두물머리

두물머리... 세미원이 있는 곳이며 지하철로 양평까지 개통되어 있는터라 양수역에서 내려서 접근도 무척 쉬워졌기에 종종 가는 곳이다. 뭐 이미 앞서 설명했던 곳으로 세미원에는 연밭도 있고 해서 종종 가게 되는곳 하긴 이곳에 처음 왔을때는 단순히 체육공원 같을때 였으니 많이 달라지기는 한듯 하다. 딱히 설명할 것도 없기에 그간 찍은 사진 몇개만 나열해 본다. 간 날이 조금 흐린 날이었던 터이고 한참 습도 높고 후텁한 여름이었기에~ 후닥 나들이 갔다가 돌아온 하루 였다. ​​ ​오리가족들이 연밭사이를 누리고 다녔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 이젠 병아리 티를 완전히 벗어버린 새끼오리들은 아직도 어미를 따라 졸졸졸 이동하고 있었다. 이제 곧 독립하겠지만 ~ ​ ​ ​말 그대로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길이..

양평 닥터박갤러리~ 조용하고 한적한 남한강변 명소

양평 닥터박갤러리 가평과 양평 남양주 등에는 강변을 따라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대부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까페들이나 갤러리 등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닥터박갤러리도 그런 곳 중에 하나로서 제법 규모가 있다. 사실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었던 터라 아침부터날씨도 흐리흐리 한 것이 빗소리와 함께 드라이브와조용한 장소에서 커피도 먹고싶은 마음에 드라이브를 감행하게 되었다. 가는 길에 천둥번개와 어마무시한 소나기로 전방이 안보이는 여러가지 상황을 겪어내고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다. 진입방향의 반대쪽에 있으나 한참가서 유턴하던지 상황을 봐서 잘 들어가도록 하자 ㅡ.ㅡ 흐린날.. 기분좋은 비소리와 함께 약간의 드라이브와 음악을 들으며 도착하였다. 외부에서는 데크와 바닥재들이 잘 어우러 진다.갈색의 컨테이너 느낌..

양평 운길산 장어집

회사 야유회 삼아 회식삼아 갔었던 곳이다. 물론 차를 타고 갔지만 이 근방은 운길산 역에 몇번 가본터라 대충 감이 온다. 첨부된 약도면 보면 그다지 찾아나서는데 전혀 문제 없으리라... 다른데보다 싸고 맛있다고 하는데.. 어디서 장어를 주워먹어 봤어야 비교를 하지.. 그러려니 하니 그런갑다 한다.... 뭐 맛있기는 하더라만.. 다른데도 그런지 알 길은 없다... 나는 그다지 먹을 것에 관심이 없다! (혀가 막혀라는 것일지도...) 뭐 특이한 점은 유기농 채소를 쓴단다. 직접 식당 근처 텃밭에서 나온 식재료를 올려주신다. 한가지 더 있다면 소가 있더라... (장어집이니 소고기는 나오지 않는다.) 가격이 싼 이유는 아무래도 구울때 셀프라고 하는데 그것으로 인건비를 뺴는 듯 하다.. 흐음... 처음갔으니 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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