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최근에는 꽃청춘으로 유명해진 곳이지만 아마도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나 풍경을 찍는 사람들이라면 그 훨씬 전부터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북유럽에 위치한 아이슬란드는 국토의 79%가 빙하, 호수, 용암지대 등이라고 한다. 전형적인 북유럽 국가로 평균 기온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한랭기후라고 한다. 뭐 그런 잡다한 지식은 제쳐두고서라도 그 무엇보다 깨끗한 대기와 폭포와 화산 오로라 사진을 찍기에 무엇보다 매력적인 곳임에는 틀림이 없기 때문이리라 . 필자는 신혼여행으로 준비를 했으며, 필자역시 해외여행은 능통하지도 않고 영어는 단어의 나열정도 밖에 되지 않는 수준으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한 멋진 곳이다. 어차피 필자의 글들이 다 그렇듯 그냥 다녀온 곳의 기록 아니겠는가. 이런 사람은 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