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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2

여름엔 호화롭게 열무비빔면을 끓여먹어 보자!

짜잔~ 오.. 열무비빔면!! 처음 보는 처음먹어보는 열무비빔면 여름엔 여러가지 비빔면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열무비빔면 기대를 가지고 개방박두. 두근 두근 긴장하는 마음으로 열어보았으나.. 열무는 안들어있잖아??? 여.. 열무가 없어??? 아.. 열무가 없다 ㅠ.ㅠ 잠시 패닉! 이렇게 된 바에는 제대로 먹어보리라 먹음먹은 동행이 실력발휘를 하게 되었다. 필자는 옆에서 잡역 및 촬영을 맡았다. 아~ 무론 시식도! 일단 냉장고를 뒤져서 그럴 듯한 재료들을 가지런히 모아본다. 파푸리카, 양파, 오이,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도토리묵, 그리고 계란 왠지 비쥬얼이 보인다. 이정도면 충분해!! 일단 오이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내고 오이를 잘게 채썰어 준다. 그리고 파프리카도 먹기 좋게 잘게 채썰어 준다. 그리고..

일상의 단편 2016.09.20

이것이 삼양의 갓 짜장이구나!

여자친구가 알려준 삼양식품 이벤트 http://community.delicioussamyang.com/event-55%EC%A3%BC%EB%85%84/ 여자친구는 삼양식품을 좋아한다. 뭐 덕분에 필자도 귀게 못이 박히도록 듣게되는 이야기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양을 선호하는 편이다 여하튼 그 때문에만은 아니지만 갑자기 오늘 같은 날이 있다. 야근하고 늦게 들어온 날. 문득 찬장을 열었을때 보이는 풍경은 먹어야해! 날 먹어줘! Come~ come~ 하며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오호! 갓짜장! 이거 뭐냐. 요새 핫! 한 라면이잖아! 이야~ 천상의 소리다.. 그 소리에 이끌리듯이 냄비에 물을 올리면 팔팔 끓는 심장의 고동소리가 들려온다. 끓어라~ 빨리 끓어라~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방식이라는 것이..

일상의 단편 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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