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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6

상암 하늘공원 - 망원으로 담은 풍경 -

■ 상암하늘공원입니다. 사실 매년 몇번씩 가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간 것이 벌써 몇해전이군요. 최근 오래전 사진들을 다시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이때만 해도 마스크 없이 돌아다니던 때였군요. 그립네요. 이 날은 70200Gm의 테스트 삼아 나갔던 하루인지라 역시 테스트 삼아 망원으로 담는 풍경촬영이 주가 되었던 부분입니다. ■ 사실 망원의 경우에는 요렇게 피사체 하나에 집중하고 배경을 정리하는 형태로 만드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뭐 꼭 그러라는 법이 있는 것은 아니지요. 장비는 어찌 쓰느냐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른 법이니까요. 뭐 그래도 피사체에 걸맞는 렌즈가 있긴 합니다. ■ 여름이 거의 끝나가는 8월의 말이었지만, 역시 덥긴 덥습니다. 한여름의 적란운이 펼쳐진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습하지..

봄날에 꽃구경 이천 백사마을 산수유축제(산수유마을)

■ 슬슬 봄기운이 만연해 지는 3월초 이군요. 정말 낮에는 무척이나 따뜻해 졌습니다. 그래서 이제야 올려보게 되는 작년에 갔던 이천의 산수유 마을 입니다. 이야~ 역시 포스팅은 묵혔다가 올려야 제맛입니다. ■ 여하튼 이천 산수유 마을은 이천시 백사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조금 있으면 슬슬 산수유 개화소식이 들려올듯 하네요. 가장 먼저 피는건 역시 남쪽부터 소식이 올라올테니 조금 느긋하게 기다려 보도록 합시다. 최근 꽃들의 개화시기가 한번에 후루룩 피는 관계로 잠시도 긴장을 늦출수 없긴 합니다. ■ 이천시는 할머니댁이 있기도 하기에 종종가지만 이래저래 둘러볼 것들이 있는 곳이긴 합니다. 그리고 꽃 피는 즐거운 봄날엔 어딜가나 많은 인파와 북적임을 감수해야 하기도 하지요. 평일이 아니고서야 일반 직장..

또다시 가을날 창덕궁 나들이

서울에 살고 있다면 한번즘은 가보게 되는 곳이다. 가까이에 제법 많은 고궁이 있는 서울아니겠는가... 사시사철 언제나 가도 볼거리가 있는 곳임에는 틀림이 없다. 다만... 무더운 여름에는 훗.. 암튼 찾아 갔을때는 제법 가을바람이 슬슬 불어오기도 하고 낙엽도 슬슬 떨어지기도 하는 계절에 가게 되었다. 따뜻한 커피를 내려서 두둑하게 옷을 입고 길을 나서게 된 곳이 바로 이번엔 창덕궁이었다. 다들 아시겠지만 창덕궁 자체는 그리 크지 않다. 느긋하게 걸어도 한시간이면 대충 다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주요 포인트가 있지만 계절마다 다르다고 봐도 무방하고 워낙 유명한 곳들이니 돌아다니면서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아무래도 휴일이다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최근에는 심심치 않게 보이는 한복입..

양평 닥터박갤러리~ 조용하고 한적한 남한강변 명소

양평 닥터박갤러리 가평과 양평 남양주 등에는 강변을 따라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대부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까페들이나 갤러리 등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닥터박갤러리도 그런 곳 중에 하나로서 제법 규모가 있다. 사실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었던 터라 아침부터날씨도 흐리흐리 한 것이 빗소리와 함께 드라이브와조용한 장소에서 커피도 먹고싶은 마음에 드라이브를 감행하게 되었다. 가는 길에 천둥번개와 어마무시한 소나기로 전방이 안보이는 여러가지 상황을 겪어내고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다. 진입방향의 반대쪽에 있으나 한참가서 유턴하던지 상황을 봐서 잘 들어가도록 하자 ㅡ.ㅡ 흐린날.. 기분좋은 비소리와 함께 약간의 드라이브와 음악을 들으며 도착하였다. 외부에서는 데크와 바닥재들이 잘 어우러 진다.갈색의 컨테이너 느낌..

군포시민이 보는 5월 군포의 축제 ~철쭉축제~

필자가 현재 살고 있는 고장은 군포시 이다. 군포시 하면 물론 김연아!!! 라는 걸출한 스타가 떠오르겠지만.. 뭐.. 맞는 말이다. 1기 신도시이자 베드타운인 군포시는 사실 공업, 상업 보다는 아파트 단지가 많이 있는 신도시이다. 사실 예전에는 수리산과 전,답이 대부분이던 이곳이 1기 신도시로 낙점되면서 대단위 공사가 진행되었다. 필자가 중학생이던 무렵... 등교길이 온통 트럭판이었고. 비만오면 진흙길이 되었으니까. 학교 주변으로 엄청나게 공사가 진행되기도 했었다. 여하튼.. 딱히 내세울것 없던 군포시가 시화인 철쭉으로 철쭉동산을 만들고 그와 연계하여 철쭉축제를 시행한지 제법 되었다. 처음 철쭉동산은 철탑이 떡 하니 박혀 있었지만 이 축제가 시작되고 사람들이 모이면서 철탑도 지중화 혹은 이전을 했다. (..

서울대공원 벚꽃 길

2015년 4월 매년 한번 이상은 가게되는 서울 대공원사실 동물원 보다는 최근에는 장미원이나 벚꽃이 피는 계절에 벚꽃길을 구경하러 가는일이 더욱 더 많은것이 사실이다. 평소같으면 대공원의 벚꽃은 윤중로에비해일주일 정도 차이를 보이지만.. 올해는 전혀 다르다.이미 만개해 있고 슬슬 떨어지기 시작한 것을 보니다음주 주말까지 버텨줄지 의문이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좀더 북쪽이나 산으로 가야벚꽃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대공원이야 너무나도 잘 알것이다. 사실 지하철로도 접근이 쉽기 때문에이맘때이면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날씨도 흐리고 제법 느즈막한 오후3시경에 도착했음에도 꾸준히 오가는 인파가 줄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서울대공원의 장점은 이 많은 인파를충분히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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