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의 여행을 이제서야 포스팅 하다니 ㅡ.ㅡ 민둥산역에서 또다시 O-train을 타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저멀리서 오트레인이 다가온다~ 녹색의 상큼한 열차~ 당연한 듯이 평일 오후 4시!!! 기차에는 개미한마리 조차 없다!!! 이야~~~ 전세냈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아니었다.... 대략 6분 정도가 타고 계셨다.... 없는거나 매한가지.. 대부분의 칸들이 텅텅 비어있고~ 그나마 계신 분들도 한곳에 모여계시니... 텅텅 비어있는 칸은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내부 구석 구석 돌아보기로 했다. 각 칸마다 특색있게 배열해 두었다. 단체로 때로는 혼자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편하게 앉을 수 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