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정역 3

금정역 벚꽃길.

필자는 산본에 상당히 오래살긴했다. 물론 중간에 포항으로 다시갔다가 왔지만 이래저래 산본에서 산 날을 합치면 20년과 30년 사이 어디즘일것이다. 1기 신도시 지정 이전에도 살았었으니까.. 여하튼 오래된 동네이다보니 근처에.역이 금정역뿐일때도 있었는데 이때도 있던 수령이 오래뵌 벚나무들이 금정역 철길 담벼락을 따라 죽 심어져있고 이게 봄이오면 운치가 제법 이시는곳이다. 물론 거의 6차선에 달하는 넓은 도로가 있지만 야심한 밤이나 이른 새벽에 차와 인적이 드믈때는 종종 장관을 이루어주는 곳으로 젊은시절 술마시고 막차나 첫차와 함께 이곳에 내리면 종종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던 곳... 그런 곳을 이제는 평생의 동행과 간혹 둘러보는 곳이 되었다. 사실 이 사진들은 작년 이맘때의 사진들이다. 다만 올해도 어김없이..

금정역 벚꽃길

금정여 철길을 따라 담벼락과 벚꽃이 심겨져 있는 제법 오래된 벚꽃길 입니다. 다만 이 곳은 한쪽이 담벼락이고 제법 넓은 6차선급의 국도에 접하고 있어서 딱히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퇴근길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계절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공간이기도 하고 빛에 따라서 제법 좋은 이미지 구간도 있기에 행여나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기 바랍니다. 메인 길만 딱보기엔 20분도 안걸립니다. 금정역 3번출구에서 금정IC 고가까지만 가면 대충 둘러볼 수 있으며 더 길게 가도 되지만 그다지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을듯하니 그 정도만 구경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아무래도 사방팔방 아스팔트 콘크리트라서 지력이 약해 수령과 두꼐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는터라 축 늘어진 벚꽃나무..

봄날의 금정역 벚꽃피다.

집근처이기도 하고 출퇴근 길이기도 한 금정역. 금정역 3번 출구로 내려가면 한쪽면이 벽면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제법 볼만한 나무드이 더러더러 존재한다. ​ 물론 현재도 제법 굵직하지만.. 가지가 더 길게 뻗어주었으면 한다. 그래도 제법 길게 볼만하니 출퇴근길이 있다면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이다. 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어 보았다... ​ 봄날에 벚꽃을 그냥 지나칠 수 있다면... 자신의 감성에 대해 조금은 반성을 해보자 ~ ㅎㅎㅎ 겸사 겸사 접사링을 통한 근접촬영도 해보았다. 나머지들은 a7r 에다가 친구에게 빌린 135mm 1.8 za로 촬영 하였다. 친구에게 렌즈를 팔면.. 다시 빌릴수 있는 점은 좋다.. 하하하... 이 렌즈.. 이리 무거웠던가... 가물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