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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서클 2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5 -골드서클 - 굴포스(Gullfoss) : 황금폭포

골드서클이라 불리우는 이유가 있다. 유명한 관광지가 묶여있는 곳? 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리라. 일단 이 곳에 오면 신속히 움직이면서 두 세곳정도는 봐주고 가는 것이 기본 코스가 될듯하다. 여하튼 게이시르에서 굴포스로 신속하게 이동을 시도한다.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10km 정도이니 말이다. 물론 걸어가는 것은 조금 힘들 듯 하지만 말이다. 굴포스라는 이름은 golden waterfall 의 아이스란드식 표기라고 한다는데... 뭐 일단은 그렇다 치고 아이스랜드의 수 없이 많은 폭포들 중에서도 경관이 빼어난 몇개중에 하나인 것은 확실하다. 아무래도 이쪽 폭포들은 확실히 겨울 보다는 아이스랜드의 여름에 오는 것이 더욱 멋질 것이다. 겨울에는 위험성 문제로 인해 통제되는 구간도 있기때문에 갈수없는 구간도 존..

아이슬란드 여행이야기 4 -골드서클 - 게이시르(geysir)

뭐 일단 꿀잠을 자고 일어났더니 아직도 깜깜하다... 당연하다.. ㅡ.ㅡ 여기는 10시가 되어도 그러니까.... 비크에서 골드서클이 있는 게이시르 간헐천까지 가는 길은 제법 갈길이 멀다. 약 2시간 넘짓 걸리는 길... 일단 셀포스 부근까지는 어제 왔던길과 동일하게 링로드를 타고 가야 하는 상황이다. 이날의 숙소는 조식이 비포함.. 때문에 대충 끼니를 떼우고 바로 이동을 시작했다. 달리는 내내 깜깜한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벗삼아 달리는 아침이 된 시각에도 태양이 아닌 저물어 가는 달과 별들 그리고 쭉 뻗어있는 도로와 간혹 보이는 차량의 불빛 정도인것은 어제랑 별반 다를게 없다. 간혹 마주치는 이국적인 풍경에 차를 세우고 잠시 잠도 깨울겸 시리도록 차갑고 코가 뻥 뚫리는 듯한 맑은 공기를 폐에 밀어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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