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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200L 2

EF 80-200L 2.8 - 구관이 명관.. 노장은 죽지 않는다? -

슬슬 망원의 한계를 느낄때 즘이었던 듯 하다. 좀더 밝은 망원이 필요할까 하던 차에 역시 그나마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할수 있는 80-200L 2.8을 구하게 되었다. 뭐 당시에는 쓸만했고.. 지금도 쓸만한 렌즈 이지만... 여하튼 스팩은 이러하다. 조리개 F2.8~F32 조리개날수 8개 필터구경 72mm 렌즈구조 13군16매(3개 UD글래스 채용) 길이 185.7mm x 84mm 무게 1,330g 최신 렌즈에 비해 IS 기능도 없지만.. 화질은 L렌즈 답게 훌륭하다. 하지만 최신 L 렌즈에 비할바는 아니다. 사실 지금에는 고장이 나면 수리하기 힘든터라 선뜻 권하기 힘들다. 진득한 색감에 전체적으로 컨트가 높은 느낌을 내준다. 사실 이녀석을 구하고 난후 미놀타에서 알파7을 기반으로한 디지털 카메라가 나온다..

나의 최초(애증)의 DSLR 카메라 10D

2003년 여름. 폭풍이 몰아 닥쳤다. 최초의 200 만원대 DSLR 카메라. 그렇다.. 난 엄청난 아르바이트로 이녀석을 사고야 말았다... 내 생.. 최초의 DSLR.... 캐논 10D 를. 당시 최초의 진정한 보급형 DSLR 이라는 타이틀을 들고 선풍적인 핫 이슈를 내몰았던 애증의 바디! 뭐 당시 캐논에서 DSLR 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D30, D60 등의 바디들이 존재하고 있었으나 당시 이 들의 출시 가격은 살인적이었다... 내 기억엔 500만원을 훌쩍 넘었던 것으로 기억이 난다. 그러나 이녀석의 당시 출시가는 230 만원 대 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정말 획기적인 가격대가 아닐수 없었다. 하.. 지금 생각해 보면 나도 참 대단했다. 당시 이 카메라를 신품으로 확 질러버릴 정도로 난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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