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에서 하루종일 있기도 좀 그렇고 둘러볼 만큼 둘러봤고 모델 촬영하기에 적합한 카메라도 아니고 해서 슬슬 부산의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리 숙소에서 멀지 않은 동백섬으로 방향을 잡았다. 일단 다시 숙소로와서 삼각대를 챙기고 다시 길을 나선다. 그리 멀지 않기에 일단 걸어서 이동해 본다. 가급적 여행지에서는 멀지 않으면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다행히 이번엔 카메라가 한대라 가뿐하다.. 평소에는 3대씩 메고 다녔는데 ㅎㅎㅎ) 게다가 주차하기 귀찮고 유료이고 주차장이 그리 넓지도 않다. 그러니 대중교통을 권한다. 걷거나.. 동백섬 입구에 들어서면 동백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보인다. 사실 동백섬 자체가 그리 크지 않기에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동백섬에는 누리마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