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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7

금정역 벚꽃길.

필자는 산본에 상당히 오래살긴했다. 물론 중간에 포항으로 다시갔다가 왔지만 이래저래 산본에서 산 날을 합치면 20년과 30년 사이 어디즘일것이다. 1기 신도시 지정 이전에도 살았었으니까.. 여하튼 오래된 동네이다보니 근처에.역이 금정역뿐일때도 있었는데 이때도 있던 수령이 오래뵌 벚나무들이 금정역 철길 담벼락을 따라 죽 심어져있고 이게 봄이오면 운치가 제법 이시는곳이다. 물론 거의 6차선에 달하는 넓은 도로가 있지만 야심한 밤이나 이른 새벽에 차와 인적이 드믈때는 종종 장관을 이루어주는 곳으로 젊은시절 술마시고 막차나 첫차와 함께 이곳에 내리면 종종 구경하고 사진도 찍었던 곳... 그런 곳을 이제는 평생의 동행과 간혹 둘러보는 곳이 되었다. 사실 이 사진들은 작년 이맘때의 사진들이다. 다만 올해도 어김없이..

산본 벚꽃 야경 - 동네마실 이야기 -

■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산본입니다. 이 곳은 1기 신도시로서 생각보다 오래된 동네이기도 하지요. 제가 살았떤 곳은 지금은 재건축이 되어 보기 좋은 벚꽃나무들이 사라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바쁜 일상속이지만 간혹 출퇴근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게 만들어 주지요. ■ 팝콘같이 터지는 벚꽃들이 밤하늘에 펼쳐집니다. 가로등이 조명이 되어주는 군요. 아마도 머지 않아 후두득 떨어지겠지요. ■ 제법늦은 시각에 나갔지만 산책을 하는 연인들도 보입니다. 봄날과 청춘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합니다. 고등학생들 부터 동네에 사시는 주민분들까지 , 장보러 오가는 길에... 귀가길에.. 또는 산보를 나온김에 벚꽃을 한참 보게 됩니다. ■ 사진은 모두 x-pro2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사..

금정역 벚꽃길

금정여 철길을 따라 담벼락과 벚꽃이 심겨져 있는 제법 오래된 벚꽃길 입니다. 다만 이 곳은 한쪽이 담벼락이고 제법 넓은 6차선급의 국도에 접하고 있어서 딱히 뷰가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출퇴근길에 왔다갔다 하면서 한번씩 계절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공간이기도 하고 빛에 따라서 제법 좋은 이미지 구간도 있기에 행여나 갈 일이 있다면 한번 둘러보기 바랍니다. 메인 길만 딱보기엔 20분도 안걸립니다. 금정역 3번출구에서 금정IC 고가까지만 가면 대충 둘러볼 수 있으며 더 길게 가도 되지만 그다지 노력에 비해 소득이 없을듯하니 그 정도만 구경하기에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 됩니다. 아무래도 사방팔방 아스팔트 콘크리트라서 지력이 약해 수령과 두꼐에 비해 그다지 높지 않고 지속적으로 가지치기를 하는터라 축 늘어진 벚꽃나무..

당진 벚꽃 구경~ 당진 순성 벚꽃 축제

가끔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고 다니다보면 보이는 당진의 벚꽃길~ 시간을 내서 알아보니 이래저래 행사도 하는 곳이었다. 하지만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는지 한산한 느낌의 곳이었다. 일단 찾아가는 것은 아미미술관 혹은 자연소리다진한우 정육식당 등을 찾아서 가면 편하다. 하천변길을 따라 쭉 이어진 벚꽃길을 볼 수있고 해당 도로를 따라가다보면 행사장도 있긴 하다. 아래가 바로 행사장이다.사실 행사장은 위에서 설명한 장소에서는 제법 걸어가야 나오게 된다. 아마 아미미술관이나 자연소리 당진한우에서 시작하게 된다면 한적한 마을길을 계속 걸어가게 될 것이다. 하천 양쪽으로 벚꽃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걸어도 걸어도 계속해서 나오는 벚꽃길을 따라 한적하게 걸어가 보자. 사람도 많이 없던 한적한 벚꽃길 한번쯤 차가 있..

북한강변 한적한 벚꽃길~

2013년 4월. 꽃피는 계절... 지천이 꽃놀이 계절이다. 서울에도 경기도에도........ 구경할 곳은 지천이지만 한적한 곳은 그리 많지 않은법.. 때와 시간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엄청 넓지는 않지만 제법 길게 이어지고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한적한 벚꽃길로 말하자면 가평에 있는 대성리역 북한강 인근을 추천하고 싶다. 아직도 조성중인 곳도 있고 하지만 봄날의 운치를 느끼기엔 충분한 곳이다. 가는법은 단순하다...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역에서 하차.. 그 다음은 아래 지도를 참조하자. 일단 주변에 편의점과 할인마트가 있다.. 가볍게 맥주와 과자등을 사서 가는 것은 좋다.. 하지만.. 쓰래기는 꼭 챙겨 가자......... 필자도 그날 친구들과 갔다가 쓰래기는 다시 담아 나왔다.. 가급적 ..

서울대공원 벚꽃 길

2015년 4월 매년 한번 이상은 가게되는 서울 대공원사실 동물원 보다는 최근에는 장미원이나 벚꽃이 피는 계절에 벚꽃길을 구경하러 가는일이 더욱 더 많은것이 사실이다. 평소같으면 대공원의 벚꽃은 윤중로에비해일주일 정도 차이를 보이지만.. 올해는 전혀 다르다.이미 만개해 있고 슬슬 떨어지기 시작한 것을 보니다음주 주말까지 버텨줄지 의문이다. 아마도 다음주에는 좀더 북쪽이나 산으로 가야벚꽃을 제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대공원이야 너무나도 잘 알것이다. 사실 지하철로도 접근이 쉽기 때문에이맘때이면 언제나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곳이다.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날씨도 흐리고 제법 느즈막한 오후3시경에 도착했음에도 꾸준히 오가는 인파가 줄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서울대공원의 장점은 이 많은 인파를충분히 분..

봄날의 금정역 벚꽃피다.

집근처이기도 하고 출퇴근 길이기도 한 금정역. 금정역 3번 출구로 내려가면 한쪽면이 벽면으로 되어있다는 것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제법 볼만한 나무드이 더러더러 존재한다. ​ 물론 현재도 제법 굵직하지만.. 가지가 더 길게 뻗어주었으면 한다. 그래도 제법 길게 볼만하니 출퇴근길이 있다면 한번 들러봐도 좋을 것이다. 잠시 점심시간을 이용해 한바퀴 돌면서 사진도 찍어 보았다... ​ 봄날에 벚꽃을 그냥 지나칠 수 있다면... 자신의 감성에 대해 조금은 반성을 해보자 ~ ㅎㅎㅎ 겸사 겸사 접사링을 통한 근접촬영도 해보았다. 나머지들은 a7r 에다가 친구에게 빌린 135mm 1.8 za로 촬영 하였다. 친구에게 렌즈를 팔면.. 다시 빌릴수 있는 점은 좋다.. 하하하... 이 렌즈.. 이리 무거웠던가... 가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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