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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카메라들 65

카메라의 변신은 무죄2 - minoltaflex

■ 흠.. 올해 들어 세번째 카메라 껍데기 교체 작업... 몇년에 한번씩 하는 개인적인 취미입니다.사실 클래식 카메라들을 사는 것도 좋아하기는 하지만.... 요즘처럼 가난한 시절이 얼마나 지속되러녀.. 살것은 많고 산것도 많고 ... 이래저래 부족하기 그지 없군요. ​■ 가뜩이나 엄청나게 올라버린 필름값은 한번 더 이 필름카메라들을 장식용으로 전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가끔 꺼내서 점거해보고 가죽도 교체해주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한번 교체해주면 새로이 필름을 먹이고 나서 실제로 촬영까지 해보는데... 그럴때 마다 한롤 한롤 쌓여가는 필름도 제법 되는터라.. ​■ 이미 팔아버린 필름스캐너를 다시 들여야 하는가 고민스럽기도 .. 어하다.차피 중형포멧도 많으니 사게된다면 평판형 스캐너를..

촌스럽다고? 카메라의 변신은 무죄! (minolta prod20's 가죽교체기)

아... 요새 게을러서... 카메라 관련 글은 거의 쓰고 있지는 못했습니다. 이래저래 바뀐것도 있고 사둔것도 있는데 거의 아무것도 작성하지를 못했네요. 여하튼 최근에 들인 카메라들 중에 하나인 미놀타 pord-20's 입니다. 이 카메라에 대한 설명은 후에 따로이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만....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전자동 똑딱이 입니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은 파인더를 보고 셔터를 누르는 행위 정도 이며 그 외 모든 사항을 알아서 컨트롤해 줍니다. 심지어 플래시 발광 금지등 그 어떤 조작도 없습니다. 그냥 누르면 알아서 터지고 감기고 찍히고 하는 전자동 카메라 이지요.​ 여하튼 이 카메라가 가지는고질적인 문제가 하나 있늗데 바로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가죽의 변형입니다. 말려올라가 들뜨게 되는데 이게 여..

나의 낡고 오래된 카메라 롤라이35se에 새옷을 입히다.

롤라이 35 SE ?? ■ 롤라이 35SE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독일의 롤라이사에서 만든 가장 컴팩트한 플름카메라 군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목측식으로서 거리를 눈대중으로 잡고 카메라 렌즈의 거리계를 돌려야 합니다. 실제로 파인더는 프레임을 대충 보는 정도 외에는 아무런 기능이 없지요. ​■ 롤라이 35 씨리즈는 모델이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롤라이 35 , 롤라이 35S , 롤라이 35T , 롤라이 35SE, 롤라이 35TE 씨리즈가 있습니다. S 가 뜻하는 것은 조나렌즈 채택이고 T 렌즈는 테사렌즈를 채택하고 있으며 뒤에 E 가 붙은 모델은 전자적 장치인 LED 지침 노출계가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그 외에 롤라이 클래식이라던지 엄청나게 많은 기념작품들이 존재하는데 이쁘지만 가격도 어마..

화질과 연사 두마리 토끼의 a7r3

미놀타에서 소니로. ■네. 소니. 일단 파워샷 시절은 제겨두고 소니가 미놀타를 인수합병하여 알파100이라는 DSLR을 내놓으면서부터 소니를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단순히 미놀타 유저로서 기존에 있던 렌즈들인 알파마운트를 그대로 계승한 소니.. 외에는 답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었지요. 그 후로부터 a900까지 거쳐가면서 솔직히 기기적인 면에서 큰 불만은 없었습니다. 다만 그놈의 노이즈로 대차게 까이고 나서 소니가 DSLT 를 거치고 난 후 nex 라는 미러리스 모델을 거쳐 a7 에 이르기 까지 참 많이도 사서 사용했습니다. 현장판매 줄서서 구매한 a7r 유저로서... ■사실 a7도 부족한 바디임에는 틀림이 없었고 함께 발매한 a7r 의 현판 유저로서 나름 만족스럽지만 부족한 성능을 다독여가며 사용했지만 어..

fuji X-pro2 영입

안녕? x-pro2 ?? X-pro2 를 영입하였습니다. x-t20을 방출하면서 까지 영입한 것은 역시 개인적으로 카메라는 취향을 타는 물건임이 확실하기 때문에 그다지 성능적으로 큰 차이가 없을 x-t20을 빼고 x-pro2를 영입하게 되었다. 물론 x-pro1일때 바랬던 대부분의 들어간것도 있고 개선도 많이 된... 신뢰의 후지 인지라 개인적인 취향과 더블어 꺠끗하길래 구해오게 되었다. x-pro1 이랑 다른점?1. 전면 : 전면부의 차이가 있다면 동그라미 창이 네모로 바뀐것 그리고 전면 검지로 돌릴수 있는 다이얼이 하나 더 추가되었다. 2. 상판엔 역시 pro2 라는 네이밍이 들어갔고 셔터스피드다이얼에 들어올려 감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예전 필카 감성을 물씬 느껴지게 만들었다. 다이얼의 형태와 폰트도..

후지 x-t20! 작지만 다 갖춰져 있다!

처음 후지 x-t20의 리뷰를 보고 생각했다. 아.. 이건 a7r2의 서브로 딱이다!! 모든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리라!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든 기기 그것이 바로 후지의 x-t20 이었다. 이미 구매한지 한달이 훨씬 넘은 이제야 글을 올리게 되었다. 사실 뭐 그간 바쁘기도 했지만 게으름도 있으리라. 하지만 역시 제품을 사면 올려줘야 하는 것이 예의 아니겠는가. 막상 이녀석을 사 보니 a7r2의 서브로는 차고도 넘칠뿐더러 자체만으로도 메인으로 사용하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기기였다. 혹시 궁금하신 분들은 후지 공식홈페이지에서 한번 보도록 하자. https://fujifilm-korea.co.kr/fujifilm-web/store/product/product_view?productNo=358#pd_view2..

sony a7rm2 - 초고화소.. 고성능... 중연사... 착하지 않은 가격! 하지만 만족.

sony a7Rm2 를 드디어 구했다. 출시된 날자가 2015년 7월.. 좋은분의 도움으로 좋은곳에서 구하게 되었다. 구지 경기도에 살면서 대구에서 샀느냐고 물어보면 그럴만해서 그랬다고 밖에는 ㅎㅎㅎ 덕분에 대구에 사는 친구도 a7Rm2 와 70-200 GM을 신품으로 구했다는건 비밀. 잘 구해서 기분좋아 홍보 아닌 홍보하는것은 대놓고 안비밀. 여하튼 이미 어느덧 대략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신품으로 구매했다. 뭐.. 사실 a7r 을 첫 예판에서 구매하고 맛봐야 했던 그 쓴맛. 그것을 기억하는 차원에서 2년이 지나면 사자고 다짐했던 a7rii 그에 비하면 상당한 가방이 이루어 지고 있고 신 기종은 a9 까지 발표가 되었지만.. 사실 이런 저런 이유로 내게는a9 보다는 a7rii 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

x-pro1 과 x-m1의 색감 비교

사실 필자는 JPEG의 색감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일히 raw 로 찍고 보정하실 작정이라면 혹은 액션을 통해 동일하게 모든 사진을 보정한다해도.... 그 번거로움..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긴 한다. 그래서 JPEG의 색감은 중요하긴 하다. 번거로운것이 싫다면 말이다. 한창 x-pro1의 색감이 이래저래 회자된 때가 있었는데.. 역시.. x-pro1의 색감은 잘 잡혀 있는 듯 하다. 동일한 세팅 동일한 위치 비슷한 시각대, 동일한 렌즈 그렇게 이치시켜서 찍어본 사진이다. 느낌이 x-m1이 더 밝은 느낌이 었는데 역시 그랬다. 뭐랄까...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x-m1 캐쥬얼하고 딱히 보정하지 않아도 되는 하지만 색감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반면 x-pro1은 모니..

후지 x-m1

여차저차 테스트 겸 뭐좀 해볼겸 해서 구매한 x-m1 이다. 이 기기는 2013년 말경에 나온 기기로서 wifi 기능이 있어 pc 나 스마트기기로 wifi를 통해 파일전송이 가능하다. 자 x-m1의 박스~ 전형적인 후지의 디자인이다. 벋늘킷으로서 구성은 바디와 번들. 그리고 충전기와 스트랩 사용설명서 등등이 있다. 일단 다른 것들은 둘째치고 가장 중요한 번들과 바디 기기인 x-m1 되시겠다. 저가형 렌즈군으로 나온 번들 xc16-50과 함께이다. 16-50은 머 후에 따로 이야기 하도록 하자. 일단 후지 x-m1 은 고만고만한 라인업인 x-a1, x-e1 들과 대등소이한 라인업이라고 봐도 무방하리라. 일단 간략하게 설명을 하자면 x-a1 은 후지의 센서를 쓰지 않고 일반 CMOS를 사용하였다. m1 과 ..

후지 X-T1 GS(Graphite Silver Edition)

자! 후지의 X-T1 GS 그라파이트 실버 에디션이다. 후지의 탑클래스 양대산맥인 x-pro1과 더블어 탑클래스에 위치한 x-t1의 시럽버전 레인지파인더 형태의 x-pro 씨리즈, 그리고 slr 타입의 x-t1 씨리즈 이렇게 미러리스 양대산맥이 후지의 정점이라고 하겠다. (뭐 물론 최근에는 후지에서 중형카메라 소식이 들려오고 있는데... 클라스가 어찌 나뉠려나..) 일반 검정색에 X가 적혀있는 후지의 전통적 디자인과도 완전 다르다. 진한 회색이 감도는 빛깔이라고나 할까. 반짜작 거린다고나 할까~ 뭐 박스는 그렇지만 내부에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 2단의 박스에 한쪽에는 바디가 한쪽에는 충전기등의 기타등등이 들어있다. 아래와 같이 완충재에 바디에 딱 맞는 크기로 들어가는 그런 곳이다. 이 그라파이트실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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