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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단편 91

산본의 자장면집 번개차이나

가끔 자장면이 먹고 싶을떄 가는 곳이다. 장소는 군포 예술회관 뒤쪽의 단독주택지 쪽에 있는 곳이다. 이 곳을 찾아간 것은 뭐 완전 우연이지만 생각보다 가격과 맛도 괜찮아 자장면이 먹고 싶을때 직접 가는 곳이기도 하다. 일단 가깝기도 하고 가격이 그리 비싸지도 않기 때문이리라. 여하튼 가게의 모습은 이렇다. 내부는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 배달도 되는 관계로 배달의 가격은 조금 다를 것이다. 필자는 딱히 배달을 시켜먹은 적이 없기에 모른다. 일단 이곳에서 보이는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아마도 대부분의 익숙한 메뉴구성이리라 생각된다. 이곳의 정갈한 단무지는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아기다리 고기다리 자장면 필자의 기억에 자장면을 배달이 아닌 홀에서 먹으면 2500원이다. (맞나? 맞을 거다. 아마도..) 그리..

일상의 단편 2017.11.04

루이비스 웨딩홀

2016년 10월 한참 예식장을 알아보러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다 아무래도 산본과 화랑대의 중간지점을 찾다보니 좁혀지는 거리는 용산과 충정로역 서울역 뭐 그정도 수준으로 알아보게 되었다. 다행히도 아는 동생이자 웨딩플러를 하고 있는 xx정 양의 도움을 받아 대략 세곳의 시식을 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 선택한 곳이기도 했다. 결혼식 날자를 1월 8일 이다보니 대략 3개월 정도 남은 시점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터였으며, 일자도 그렇지만 시간도 가장 첫 타임으로 잡아두고 시식을 하러 간 곳이었다. 뭐 사실 지금은 한참 지났고 당시 많은 분들이 만족하셨고 까다로운 양가 부모님도 음식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표현해 주셔서 무척이나 뿌듯하게 잘 진행했던 곳이기도 하다. 이 곳의 위치는 한국경제신문건축물 부근에 있다...

일상의 단편 2017.09.11

집에서 수제식빵 만들기!!

집에서 식빵을 만든다?? 참고로 필자는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와이프는 제빵기능사가 있는 지 오래되었다. 필자가 한참 제빵을 한다고 할때 오븐을 사주었는데 그녀석이 지금도 있고 쉰지도 오래되었기에 어제 간단한 재료들을 사서 만들기로 하였다. 레서피............ 모른다. 필자가 본 바로는 빵용밀가루(아마도 강력분?) 계란, 설탕, 이스트, 참쌀가루 그리고 식빵에 넣을 재료들을 갖추었는데 별 다른게 없어서 필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치즈와 쏘시지 그리고 크렌베리를 넣어서 만들기로 했다. 일단 뭐 반죽기가 없는 관계로 손으로 반죽을 한다. 일가루를 톡톡톡 채반에 쳐서 곱게 만들고 설탕을 넣어준다. 비율은 모른다! 요즘 시끄럽긴 하지만... 계란은 빠질 수 없는법. 그렇게 해서 일단 반죽을 시작한다. 어느..

일상의 단편 2017.09.10

x-pro1 잊지못할 카메라

x-pro1 결국은 방출하게 되었다. x-t20이라는 편의성 최각의 모델이 있다보니 활용도가 떨어지기도 했고 쓰지도 않는 기기를 여러대 가지고 있어봐야 욕심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터라 사실 시간도 없고 기기만 가지고 있어봐야 무엇하겠는가 하는 생각도 크긴 했다. 결과적으로 방출을 하긴 했지만... 이녀석이 생으로 뽑아주는 보정이 필요없는 JPEG결과물은 정말 감동이 아닐 수 없다. x-t20으로는 살짝 건드려 줘야 한다고나 할까. 오래전에 나온 바디라 바디 퍼포먼스가 최신 기기에 비해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는 것을 빼고는 지금까지 두번이나 사용해서 두번 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주는 몇 안되는 기기 (캐논 제품들에서는 절대 못 얻었던 기가기 주는 감성과 만족감 까지도....) 여담이지만 몇번을 사용해도 ..

일상의 단편 2017.09.10

안양에서 물회,초밥,회를 제대로 즐기고 싶을때 "주식회사 안양본점"

일단 위치는 아래와 같다. 삼덕공원 근처에 있다. 일단 산본이나 안양에 있으신 분이라면 뭐 15-2번을 타고 가면 금방이고 안양역에서 내리면 1번출구로 나와서 조금 걸어나와야 한다. 아니면 안양1번가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신호등 기다리고 하면 대략 10분 정도 거리가 될 듯 하다. 주소는 안양시 만안구 병목안로 15 BYC오피스텔 1층이다. 이 날은 포항에서 같이 고교생활을 보냈던 친구가 놀러왔다. 그러다 보니 딱히 산본이나 안양에 고유한 음식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간만에 포항물회를 제대로 먹어볼까 하는 생각에 검색했던 곳이다. 아직 개점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그리 글들이 없었지만 전부 호평일색인지라 가보기로 하였다. 지금 생각이지만 최고의 선택이었다. 찾아가는 데는 그리 오래..

일상의 단편 2017.05.28

먹골 골목냉면의 냉면과 돈까스~

종종 동행의 집 근처인지라 가끔 가는 곳 처음에는 넘 골목에 있어서 단순히 지나쳐 갔지만 최근에는 몇번 간 터라 가끔 생각이 날 때마다 가는 곳이다. 개인적으로 미맹인 필자가 맛을 평가를 하자면 좋다. 괜찮다. 뭐 그정도로 밖에는 표현이 안되는 불쌍한 필자의 미각을 용서해 주기 바란다. 여하튼 가게의 입구는 이렇다 정면에서 보면 요런 문구도 붙어 있다. 개점은 11시, 그리고 저녁 9시 반가지 영업하고 있다. 주된 메뉴는 물냉면 5,000 / 비빔냉면 5,000 / 명태회냉면 7,000 / 곱배기 시 1,000 추가 돈까스 6,000 / 등심 치즈 반반 7,000 / 웰빙비빔밥 5,000 / 돌솥비빔밥(계절) 6,000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만두가 있으며, 만두탕수, 갈비만두 각각 3,000원 씩이다. 가..

일상의 단편 2016.09.26

여름엔 호화롭게 열무비빔면을 끓여먹어 보자!

짜잔~ 오.. 열무비빔면!! 처음 보는 처음먹어보는 열무비빔면 여름엔 여러가지 비빔면들이 많이 있다.~ 그 중에 열무비빔면 기대를 가지고 개방박두. 두근 두근 긴장하는 마음으로 열어보았으나.. 열무는 안들어있잖아??? 여.. 열무가 없어??? 아.. 열무가 없다 ㅠ.ㅠ 잠시 패닉! 이렇게 된 바에는 제대로 먹어보리라 먹음먹은 동행이 실력발휘를 하게 되었다. 필자는 옆에서 잡역 및 촬영을 맡았다. 아~ 무론 시식도! 일단 냉장고를 뒤져서 그럴 듯한 재료들을 가지런히 모아본다. 파푸리카, 양파, 오이,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 도토리묵, 그리고 계란 왠지 비쥬얼이 보인다. 이정도면 충분해!! 일단 오이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내고 오이를 잘게 채썰어 준다. 그리고 파프리카도 먹기 좋게 잘게 채썰어 준다. 그리고..

일상의 단편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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