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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과 나들이/양평,가평 8

양평 벗고개! 은하수 실패기

■ 벌써 2018년 여름의 일이군요. 친구 두명과 함께 퇴근하자마자 장비 챙겨서 은하수 한번 보자고 출발했던 날이었습니다. 그나마 경기도 서울 근교에서 갈 수 있었던 양평의 벗고개. 아마도 벗고개라고 치면 많은 지명이 있고 양평에만도 두개가 있습니다만.. 더 멀고 더 높아 보이는 곳입니다. 저희도 이 산이 아닌가벼??? 를 외치며 새벽 산길을 내질렀으니 말이지요. ■ 일단 제대로 찾아가셨다면 초입부터 슬슬 느낌이 옵니다. 왕복 2차로 갓길에 차들이 솔찮이 오가는 것을 느낄 수 있기때문이지요. 그리고 정상으로 갈 수록 세워둔 차들이 눈앞에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정상전에 적당히 차를 세우고 장비를 챙겨서 걸어올라갑니다. 일단 결론만 말씀드리자면 망했습니다. 출발할때만 해도 맑았던 하늘은 구름이 살살 몰려오더..

가평 밝고이쁜 커피가게 - 히든플랜트 -

46번국도변 경춘선인 대성리역 근처에 있는 곳이다. 이곳은 북한강변으로 벚꽃도 이쁘게 피는 곳으로서 서울에서 가평을 가기위해 가는 분들이라면 한번즘은 거쳐갔을 만한 곳이리라. 여하튼 46번 국도변을 따라 많은 커피숍들이 들어서 있고 도로변에 있지만 후면으로는 북한강도 있고해서 운치가 있는 곳이긴 하다. 우리가 간 히든플랜트라는 곳은 2층으로 되어있는 제법 넓은 공간과 후면의 외부 정원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다양한 분위기가 함께 있는 곳이다. 특히 분위기가 괜찮아서 주변에 민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간략하게 인물을 찍기에도 좋은 위치이긴 하다. 일단 너무 일찎온 관계로 오픈할떄까지 주변을 조금 돌아보고 오픈하는 시각에 맞춰서 다시 왔다. 아마 11시였나?? 그랬을 듯 하다. 가게안드로 들어가서 보이는 정문과..

두물머리

두물머리... 세미원이 있는 곳이며 지하철로 양평까지 개통되어 있는터라 양수역에서 내려서 접근도 무척 쉬워졌기에 종종 가는 곳이다. 뭐 이미 앞서 설명했던 곳으로 세미원에는 연밭도 있고 해서 종종 가게 되는곳 하긴 이곳에 처음 왔을때는 단순히 체육공원 같을때 였으니 많이 달라지기는 한듯 하다. 딱히 설명할 것도 없기에 그간 찍은 사진 몇개만 나열해 본다. 간 날이 조금 흐린 날이었던 터이고 한참 습도 높고 후텁한 여름이었기에~ 후닥 나들이 갔다가 돌아온 하루 였다. ​​ ​오리가족들이 연밭사이를 누리고 다녔던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 깊었다. ​ 이젠 병아리 티를 완전히 벗어버린 새끼오리들은 아직도 어미를 따라 졸졸졸 이동하고 있었다. 이제 곧 독립하겠지만 ~ ​ ​ ​말 그대로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길이..

양평 닥터박갤러리~ 조용하고 한적한 남한강변 명소

양평 닥터박갤러리 가평과 양평 남양주 등에는 강변을 따라 다양한 장소들이 있다.대부분 개인이 가지고 있는 개성있는 까페들이나 갤러리 등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닥터박갤러리도 그런 곳 중에 하나로서 제법 규모가 있다. 사실 오후부터 비가 예보되었던 터라 아침부터날씨도 흐리흐리 한 것이 빗소리와 함께 드라이브와조용한 장소에서 커피도 먹고싶은 마음에 드라이브를 감행하게 되었다. 가는 길에 천둥번개와 어마무시한 소나기로 전방이 안보이는 여러가지 상황을 겪어내고 무사히 도착하게 되었다. 진입방향의 반대쪽에 있으나 한참가서 유턴하던지 상황을 봐서 잘 들어가도록 하자 ㅡ.ㅡ 흐린날.. 기분좋은 비소리와 함께 약간의 드라이브와 음악을 들으며 도착하였다. 외부에서는 데크와 바닥재들이 잘 어우러 진다.갈색의 컨테이너 느낌..

가평 쁘띠 프랑스

쁘띠 프랑스, 수 많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 하지만 실상은........... 청소년수련원.. 여하튼.. 이 곳은 가평에 위치하고 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최근엔 별그대 등으로 다시 한번 떠오른 듯. 별에서 온 그대는... 보다 말다 해서... 일단 한켠으로 던져두더라도...(전지현에 대한 추억으로 초반에 보긴 했다만서도...) 여하튼... 이 곳에서 여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면.. 아침 일찍 가거나.. 저녁 늦게 가거나... 최근에는 8 시 까지 야간에도 조명설치로 개장을 하는 듯 하니... 한가할때 다시 방문해 봐야 겠다. 이곳은 대부분 네비로 쁘띠프랑스를 찍고 가면 수도권에서 그리 멀지 않으나... 경춘국도는 막히면 참 괴로운 곳이라... 최근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뚫렸지만.... ..

북한강변 한적한 벚꽃길~

2013년 4월. 꽃피는 계절... 지천이 꽃놀이 계절이다. 서울에도 경기도에도........ 구경할 곳은 지천이지만 한적한 곳은 그리 많지 않은법.. 때와 시간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엄청 넓지는 않지만 제법 길게 이어지고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한적한 벚꽃길로 말하자면 가평에 있는 대성리역 북한강 인근을 추천하고 싶다. 아직도 조성중인 곳도 있고 하지만 봄날의 운치를 느끼기엔 충분한 곳이다. 가는법은 단순하다...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역에서 하차.. 그 다음은 아래 지도를 참조하자. 일단 주변에 편의점과 할인마트가 있다.. 가볍게 맥주와 과자등을 사서 가는 것은 좋다.. 하지만.. 쓰래기는 꼭 챙겨 가자......... 필자도 그날 친구들과 갔다가 쓰래기는 다시 담아 나왔다.. 가급적 ..

남이섬 - 남자셋이?

흐음 ㅡㅡ;; 갑작스럽게 비는 휴일에 대규 녀석이 남이섬을 제안해 왔다... 평일에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고 눈이 내려서 대박이라고... 가자고~ 남자 셋이 기차를 가평역으로 가평역에 도착하니..... 눈이 많이와서 인지 관광객을 위해서 인지.. 역사 앞에 눈사람을 만들어 두었다... 제법 잘 만들어져 있다.. 장갑도 있고 모자도 있고.. 눈도.. 코도... 다 있다! 아무튼 걸어가기엔 조금 먼길 이므로 타고 택시를 타고.. 남이섬 선착장에 도착... 출출한 배를 편의점 라면으로 채우고~ 배를타고 남이섬 입성... 흐음 ㅡㅡ;; 역시... 남자끼리 온건 실수였나????? 애인이 없는것도 아니고... 가끔은 남동지들끼리의 일탈도 좋긴 하다만.. 위의 그림이 참 묘하다. ㅋㅋㅋ 남자 셋이서 참 잘도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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