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강원도

강원도 화천 시내 고즈넉한 카페, 커피 보리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9. 2. 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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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현재 화천에 계신터라 종종 가는 곳입니다. 물론 그 전에도 외가댁이 있어서 종종 찾아가기는 했었지요. 이때는 2017년 11월경에 갔던 곳입니다. 화천 시내가 그렇게 넓지 않은터라 카페도 그렇기 많지는 않은데 당시 고즈넉하고 인테리어도 목조위주의 인테리어라서 따뜻하고 무난했던 기억이 나네요. 까페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차선의 구분이 없는 골목길 같은 느낌입니다. 나름 정취가 느껴지지요. 오래전 건물을 그대로 쓰고 있는 느낌에 미닫이 형태의 문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마치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실 저야 동행따라서 함께 다니는 터인지라 까페에 대해 그다지 많은 관심은 없습니다만 간혹 들어가서 괜찮은 느낌이 들면 사진을 찍고 이렇게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 정보 같은 것은 딱히 없으니 조금 더 발품을 팔아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하튼 들어가서 둘러보면 커피와 디저트를 시키기 마련인데 이미 밥을 먹고 나온터라 간단하게 디저트 하나만 시켰습니다. 도지마롤케익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롤 케익중에 하나이지요. 이 곳의 디저트로는 나가사키 카스테라(3000원), 호두파이(3500원), 다크 브라우니(3500원), 도지마롤(3500원) 등이 있었습니다. 파이와 브라우니는 유기농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도지마 롤을 먹었던 것은 뭐 그냥 마음가는 대로 입니다.  







도지마롤의 경우 제형이 아주 부드러운 것 부터 조금 딱딱한것까지 다양한데 ... 네 모두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 날의 도지마롤은 부드럽다기 보다는 조금 밀도가 있는 편이었지요. 여하튼 이 곳의 아메리카노 커피값은 3000원이었으며 음료들의 대부분이 4500원에서 6000 선으로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입맛이 고급은 아닌터라 커피의 맛을 잘 구분하지는 못합니다만 개인적으로 등급표는 있습니다. 최 하위를 스타벅스라고 표현합니다. 뭐 별 맛이 없이 그냥 커피 이지요. 최근에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디만 제가 4~5년전에 처음 스벅을 갔을때 마셨던 커피맛이 정말 맛이 없어서 그 다음부터는 스벅은 가지 않습니다만 최근에는 좀 좋아진 모양입니다. 아직도 장사하는거 보면..... 이 곳의 커피는 아주 특이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괜찮았떤 기억이 나네요. 아주 최악은 확실히 기억하는 편입니다. 일년이나 지난 지금에서 맛이 생각 안나는게 당연하리라 생각합니다만 괜찮았던 기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구석 구석 있떤 인테리어들 입니다. 그다지 크지 않은 공간이었으며 5~6개의 테이블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한쪽에는 다육이와 화분들도 있었도 약간 어두운 느낌이었지만 나무느낌과 잘 어울렸고 갔던 날이 흐리고 좀 춥기고 했었기에 출입구의 창가쪽으로 들어오는 빛도 더 따뜻해 보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공간은 살짝 분위기가 분리된 느낌입니다. 밝은 곳과 살짝 어두운 곳. 인테리어가 바뀌지 않았다면 말이지요. 












최근에는 프렌차이즈와 더욱 많은 카페들이 생긴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번즘은 여기저기 방문해 보셔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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