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세기프렌즈2기~3기

세기프렌즈 2기 발대식을 가다.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9.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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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저래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유부남읠 어여삐 여기는 유부신이 강림하셨는지... 지름을 지르지 못하고 구경만 하는 유부를 위해 세기피앤씨에서 저를 불러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기프렌즈 2기! 내가 간다~ "



■ 네! 사실 사전에 지원서를 내고 면접연락이 쓩~ 하고 날아왔었지요. 부담없이 진행된 면접이었던 터라 사실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를 많이 했었나 봅니다. 크~~ 요새 수다쟁이가 되어가나 봅니다. 회사에서 마을 안하고 일만 해서 그런지..... 

■ 여하튼 뭐 앞서 105.4를 체험할 수 있었던 시그마 FE 마운트 체험행사에서도 밝혔듯이 저는 시그마 빠였습니다. 포베온에 하악 하악 하고 있던 사람이 었지요. 물론 그 외에도 아트렌즈도 지대한 관심이 있긴 합니다만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지요.

http://neolunar.blog.me/221346366307



■ 하지만 세기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시그마만 있는게 아니지요. 리코, 펜탁스, 칼자루 렌즈와 함께 갖은 가방과 삼각대 브랜드도 함께 취급하고 있습니다(짓조~~). 네! 많아요. 엄청~ 많지요. 가끔 박싱데이때 가서 눈요기만 하고 올때도 있었습니다. 

■ 물론 이 모든 제품을 다 사용할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하고 가용하면 세기프렌즈 활동 기간에 어느정도는 사용해 볼 수 있으니 기대가 아니 될 수 없습니다. 

■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세기P&C는 충무로에 있습니다. 위치는 아래를 참조하시면 될 듯 합니다. 





■ 평일 저녁 6시 부터 시작인지라 저는 출장을 갔다가 조금 부지런히 올라와서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때도 왔었지만 또 다시 보게되니 반갑군요 ^^ 앞에는 X 배너가 붙어 있습니다. 친구를 환영하는 김대리가 보입니다. 그래 나도 반갑다!! (아니 저도 반갑습니다.)







" 여기가 바로 세기P&C "





■ 4층으로 들어가자마자 왼쪽으로 틀면 바로 보이는 방이 바로 목적지 입니다. 들어가자 마자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대여를 위하여 일렬로 늘어서 있는 제품들!! 저는 일찍간 터라 다른 분들은 무엇을 빌렸는고? 하고 찬찬히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ㅎ 딱 하나만 하신 분 부터 여러개를 하신 분들까지 다양 합니다. 저는 3개를 대여했지만... 6개 했다가 줄이고 줄였지요. 가볍게 다녀보려고요.  그냥 할껄 그랬나 봅니다. 제가 봐도 소소하네요.









■ 그리고 요렇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세기프렌즈를 환영하는 스타터팩이 보입니다. 우와~ 좋군요. 참여하시는 분들의 각각의 성함과 동일한 스타터팩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제 시작하는 친구들을 위하여 버프를 걸어주는 세기P&C 되시겠습니다. 









■ 구성은 가방과, 자물쇠, 명함세트 (많아요. ㄷㄷㄷ) 텀블러 (와이프가 이쁘다는 군요), 메모리케이스 (페라리를 연상시키는 빨간색이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융과, 교통카드, 2기의 명패(회사에서는 개목걸이라고.. ㅠ.ㅠ) 가 지급되는 군요. 아래 물품들은 제가 대여한 제품과 함께 다시 이야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런건 자랑해야지요. 












■ 디스플레이에서 제 사진이 나와서 깜놀 했습니다. ㅎㅎㅎㅎ 이거 앞서했던 시그마 소니마운트 체험행사에서 리코 gr로 찍어서 인화까지 했던 바로 그 사진이군요. 105.4 떠내보내기가 얼매나 아쉽던지 ... 또 다시 뭉클하군요.... ㅠ.ㅠ 











발대식 시작! "






■ 그로부터 조금 시간이 지나고 한분 두분 다들 착석하고 나서 행사가 바로 시작되었습니다. 발대식이라 큰 내용은 없이 각자의 소개와 우수자 선발기준 그리고 주의사항과 앞으로 진행될 것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 일단 세기의 관계자 분들의 간략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면접때도 뵈었었고~ 체험행사때도 뵈었던 분들도 계시고 프렌즈가 되려나 얼굴들이 금방 익숙해 졌습니다. (성함까지는 아직 ㅡㅡ.... 노력하겠습니다.)










■ 자 세기프렌즈란!!! (초점 나간 사진이라니 ㅠ.ㅠ ) 여하튼 다양하고 차별화된 컨텐츠 기획과 제작을 통한 사진문화를 선도하는 세기피앤씨의 서포터즈 활동 입니다.!! 라고 거창하지만 쉽게말해 즐겨주세요~ 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우왕~~ 즐기는 거 잘해요!!! (그래도 미션은 있어서 아무런 생각없이 임할수는 없군요. 원래 무슨 일이든 대가가 따르는 법이지요.)

■ 여담이지만 P&C 가 포토와 컬처의 약자라고 하네요~ 몰랐습니다. 이제 알았어요. 










■ 물론 가장 궁금한 헤택들입니다만 프렌즈 패키지가 제가 앞서말한 스타터 팩이고요. 활동기간내에 제품의 할인이 30%입니다.!! (와!!! 고통스럽네요. 사고싶은데 ... 하아 ㅠ.ㅠ 고통의 시작입니다. 









■ 그 외에 다양한 일정들이 있지만 개략적인 일정으로 추후 변경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다만 빨간색으로 보이는 일주일 이내 후기 작성 이라는 문구가 뚜렷하게 나와있어서 부담스럽습니다. 아마 중간 중간 일정등은 제 개인적으로 포스팅도 해볼 예정인지라 구지 지금 상세히 적을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일단 제 블러그 방문자 수가 그정도로 많지도 않아요.....











■ 뭐 아무튼 이번 주제는 소확행입니다. 소확행이라... 주제는 몇일전에 공지가 되어서 간략한 계획서와 원하는 장비의 렌탈 리스트를 작성해서 제출하였는데요. 사실 저는 소확행이라는 것이 참 많습니다. 뭐 그만큼 소소한 소시민이라는 뜻이 겠지요. 하지만 그 중에서 몇가지가 있기에 그것을 주제로 렌탈한 장비들을 사용해 보고자 합니다. 지금은 장비들 가지고 노느라 정신이 없어요. 사실 그 자체가 소확행.... 












■ 간략한 2기 활동인데요. 정기미션은 매달 하나씩 나오는 테마인데. 앞서 말씀드렸듯이 이번엔 소확행입니다. 그 외 팀미션이 있는데요. 4인 1조로 팀영상 컨텐츠 입니다. (우와!!! 조별과제다!!! 이거 힘들겠네요 ㅎㅎㅎㅎㅎ , 참고로 2기 프렌즈는 6명이지만 1기의 최우수와 우수 두분이 멘토링 형태로 함께 참석하게 되어서 각각 조를 편성했습니다. 조는 간단히 말하면 소니 유저 VS 캐논유저 양상입니다. 









■ 그리고 정기미션의 우수자는 아래와 같은 특혜도 있습니다. 뭐 언제 저 같은 사람이 잡지에 실려 보겠습니까마는... 그 마저도 우수자예요... 흠~ 흠~~~~ 마음을 편하게 내려놓습니다. 네.. 이대로 행복하게 살아야지 명성을 쫓으면 가랑이가 남아나지를 않아요. 












" 그리고~ 뒤풀이! "








■ 정말 필요한 절차만 딱 거치고 난 후에 바로 식사겸 반주를 위한 곳으로 이동 했습니다. 익숙한 충무로 골목을 오랜만에 거닐어 보네요. 장소는 이자카야 형제(쿄다이) 이군요. 










 쿄다이 하면 역시 천원돌파 그렌라간이 생각 나는건... 저는 덕후인가 봅니다. 영혼의 형제~
그렇지요. 드릴은 영혼이고~ 영혼의 형제는 뜨겁게 합체 하는 겁니다!!!!









 아니나 다를까 들어서자 마자 입구에 있는 아스트레이 레드프레임이 있군요. ㅎㅎㅎ 사실 이녀석도 가지고 싶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일본도 하나 들고 있는 이런 건담은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요거 은근 잘 빠진 모델이긴 합니다. 










 그리고 한 쪽에는 유니콘이 있군요. 아쉽게도 발광 기믹은 넣지 않았나 봐요. NT-D 발동 버전입니다. 사실 유니콘은 발동 전에는 뭐 이거 건담이야 드라고나야? 하는 생각이 듭니다.. NT_D가 발동해야 건담이구나 하지요. 










 잠시 제 덕질의 삼천포로 빠져버렸네요. 여하튼 오자마자 일사천리로 안주를 시키고 사람의 기분을 좋게 하지만 다음날 몸을 힘들게 만드는 맘법의 물약이 등장합니다. 이 마법의 물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섞으면 부드러워 지지만 다음날 힘들어 집니다. 포션이 아닙니다. 










 여하튼 일렬로 늘어선 잔들을 보면 말이지요. 사실 거부하기가 힘듭니다. 살짝 힘들어요.









 게다가 기름진 안주들까지 등장하면 말이죠.. 이건 참 뭐랄까. 거부하기 힘들어요 ㅠ.ㅠ 그래서 조금 오버를 해서 달리게 됩니다. 뭐 술먹고 취해서 실수한 적은 없지만 스스로 비틀거리며 걷고 있다는 것을 아는게 사실 불쾌하기도 하고요. 다음날 힘들기도 해서 그렇습니다. 아래 음식은 뭐랄까... 콩국수 느낌이 났어요 ㅎㅎㅎ 오묘합니다.









 정갈합니다. 정갈해요~ 요 아래 있는것도 무슨 훈제 였는데 제가 안주를 고른적이 없다보니 이름도 생각이 안납니다. 








■ 아 심지어 이날은 점심도 안먹고 출장으로 돌아치느라 빈속에 술이 들어가다보니 훅 가더군요. 덕분에 제 겉옷도 챙겨주시고~ 걱정도 해드리게 만들었습니다만... 뭐 손에 장비들이 잔뜩 있는데 집에만큼은 잘 찾아가는 귀소본능이 뿌듯할 따름입니다. 그렇다고 속이 불편할 정도로 만이 마신건 아닌데 취한거 보면 확실히 빈속에 술먹는건 자제해야 겠어요. ㅠ.ㅠ 

■ 아쉬운 점은 테이블이 조금 멀어서 반대쪽 계신 분들과는 제대로 이야기도 못해봤고요~ 이쪽 테이블도 전체적으로 조금 소리가 잘 전달이 안되는 조금 시끄러운 곳이라 조근 조근 이야기하는 공간은 아니었네요. 그냥 왁자지껄 떠드는 술자리였습니다. ~ 아직든 다들 수줍수줍 해서~ 앞으로 조금 더 친해지는 계기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갔다왔던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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