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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마 FE 마운트 체험 행사! - 105mm f1.4. 지금 아트(ART)하고 있습니까?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8. 26.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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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트(ⓐRT)하고 있습니까?




■ 지금 아트 하고 있습니까? 뭐 80년대 유행했던 애니메이션의 감동이 밀려오는 그런 부류의 제목입니다. 그 X크로스의 X민메이의 XX,기억하고 XXXX .. 같은 것이지요. 개인적으로는 극장판의 그것이 정말 감동이고 천사의 그림물감과 더블어 주인공이 홀로 적의 중심부로 진입하는 모습과 오버랩 되어가며 들려오는 음악소리는 아후~ 이름하여 "민메이 어택" 입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글쓰며 덕질을 시전해 봅니다. 









■ 초장부터 덕질을 시전하는 것이 맞습니다. 뭐 그도 그럴것이 저는 주변에서 시그마 빠 로도 한때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이지요.(통칭 십화) DP2 부터 시작해서 SD14, SD15, SD1m 뿐만이 아니라 그 외의 시그마 렌즈들부터 제법 사용해왔었던 유저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포베온 최고!! 라는생각은 지금도 마찬가지 이긴 합니다. (뭐 제 블러그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 다면 결혼을 하면서 장비를 줄이다 보니 캐논과 시그마는 정리하고 편하고 사용하기 무난한 후지와 소니만 남아있는 상태였고, 그나마 캐논에서 잘 사용하던 렌즈들 모두 정리된 상태라 정말 수동 이종교배로 근근히 버티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만... 이제 슬슬 장비에 눈을 돌리는 와중에 행사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이미 시그마로 나왔던 아트 렌즈들. 기존에는 MC-11 등의 어댑터를 통해서 캐논마운트 렌즈를 끼워 사용하였으나, 역시 서드파티의 1인자 시그마는 재빠르게 FE마운트로된 ART 렌즈군을 발매하게 되었지요그 렌즈가 벌써 9종입니다. 그것도 단렌즈 아트로만요!! 여기에 대한 것은 뒤에도 언급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시그마의 정책이 소니에서 나온 GM 렌즈군과의 어느정도 상생 노선이라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렌즈를 보자면 14mm F1.8 , 20mm F1.4, 24mm F1.4, 35mm F1.4, 50mm F1.4, 70mm F2.8mcaro, 85mm F1.4 , 105mm F1.4, 135mm F1.8 현재 모든 렌즈는 9월에 출시될 105mm F1.4를 제외하고는 현재 모두 FE 마운트로 발매되었습니다. 최근 핫한 70mm F2.8 mcaro (엄청 빠르다고 하지요)도 관심이 있었으나, 저는 기존에 꾸준히 관심이 가던 105mm F1.4 (미니대포)를  신청하고 이날 체험하러 갈 수 있었습니다.  









아트(ⓐRT)!!! 하러 가는길!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9종렌즈엥 각 3인씩 하여 27명을 두 파트로 누누어 총 54명의 제법 큰 규모의 행사가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인원으로 보자면 체험행사로 작은 규모가 아닙니다. 

 저는 가급적 오후로 신청하고 싶었지만 이 날은 회사직원의 결혼식이 있는 터인지라, 거참.. 별수없이 12시부터 3시까지의 시간대를 요청하게 되었지요. 개인적으로 망원은 역시 볕이 부드러운 사광, 역사광에서 다루는 것을 종아히지만, 뭐 일정덕에 별 수가 없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였으나 볕은 아직도 따가운 8월의 말 그래도 바람은 조금 시원한 쾌청한 날씨의 외출이었었습니다. 











 여하튼 행사 장소는 합정역 인근에 있는 DSM 스튜디오(지하1층) 이었습니다. 원래는 뮤지션을 위한 공간이라고 하네요. 찾아가는 길은 합정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찾는것도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행사를 알리는 친절한 입간판이 서있었으니까요! 그냥 가다가 딱 보이면 보일수 밖에 없습니다. 아마 여기오시는 모든 분들은 그럴 것입니다. ㅎㅎㅎ 그럼요 암요!















 뭐랄까 늘 던전의 입구는 묘한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게 만듭니다. 안쪽에서는 준비중인 음악소리도 살짝 들리고요. 입구에는 알파랑 친구를 먹어서 친근하게 반갑다고 맞이하고 있으며 액정디스플레이도 하나 있어서 이 곳이 행사장 입구임을 확실하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어서와! 아트(ⓐRT) 행사는 처음이지?








 네 , 처음입니다. 간간히 세기쪽에서 하는 렌즈 체험단 같은것은 해보았지만 이렇게 하는 체험회는 사실상 처음 참석하게 된 사항이었으니까요! 설레이는 마음에 조금 일찍가서 아직 행사장은 정리와 준비가 한참입니다. 오히려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구경하며 저도 카메라에 좀 담아 봅니다. (그냥 편하게 있으시라해서 진정 감사.. 준비기 될 때까지 막고서 안들여 보내는 행사장도 많으니까요.)


 행사장 내부의 한쪽 벽면에선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한 먹거리들이 진열되고 있었습니다. 오웅! 그리고 행사를 관전할 수 있는 2층은 저희는 못 올라가고요. 운영본부라고 보시면 될듯하겠네요. 그곳이 우측입니다. 그리고 중앙에 샘플촬영을 위한 조형이 있고 테이블들이 빙 둘러 들어차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오자 마자 보이는 작은 스테이지 위에는 모델분이 오셔서 촬영이 가능했었습니다. 역시 렌즈와 사진과 모델은 뗄레야 뗄수 없지요. 간단한 프리젠테이션도 이곳에서 이루어 졌고요. 












 한참 분주한 와중에 저 말고도 몇몇 분들이 일찍 오셔서 저쪽 입구쪽에서 서성이고 계셨습니다. ㅎㅎㅎ 역시 다른 분들도 블러그를 하시는 분들도 많으신지 이런 저런 곳을 구경하며 연신 셔터를 누르시는 분들도 많았지요. 













 그래요. 반갑습니다. 알파. ㅎㅎㅎ 저 하얀 박스들이 즐비하게 놓인 것이 보이십니까. 모두 아트 렌즈들 입니다. 어후.. 저게 다 얼마인고.....








 그렇게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면서 일찍오신분들부터 그날 렌즈의 수령이 가능했습니다. 뭐 가장 고대하던 순간이 아닐까 하네요. 자 저도 이제 수령하러 가 봅니다. 










아트(ⓐRT) 를 보았는가?







 앞서 말씀드린대로 제가 선택한 렌즈는 105mm F1.4 였었습니다. 왜냐고 묻는다면 단 하나의 이유 입니다. 저는 70-200GM을 이미 라인업에 두고 있습니다만. 사실 2.8 로 조금 아쉬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105mm F1.4의 느낌은 200mm 영역대의 F2.8로도 어느정도 표현이 가능하지만 그것은 표현이지 사실상 물리적인 거리는 어떻게 할 수도 없고 F1.4의 밝기가 가지는 느낌은 또한 다르기 때문이지요. 

 그런 의미로 사실상 70-200GM 과 시그마 105mm F1.4는 충분한 상호보완의 관계가 되는 렌즈라고 생각 합니다. 135mm F1.8도 마찬가지 겠네요. 아직 소니에서는 135조나에 대한 별 다른 소식도 없고 말이죠. 다른 조합으로는 16-35 GM 과 art 20mm F1.4 의 조합도 무척 좋을 듯 합니다.

  그 외에 어느정도 걸출하게 중복되는 50.4za 와 50.4 art , 85.4Gm 과 85.4art는 자신의 취향과 금액대비 선택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물론 아쉬운점은 eye AF 를 위한 포커스락 버튼이 렌즈본체에 없다는 것인데. 이점만 추가된다면 정말 더 할 나위 없을거라 생각되지만 아쉬운대로 펑션버튼에 설정하여 요긴하게 쓰긴 합니다.  여하튼 말이 길었는데 이제 정말 렌즈를 수령하러 갈 차례입니다. 바로 오늘의 주인공들 입니다.















  그리고 제가 수령한 105mm F1.4 art 입니다. 어우야.. 제법 묵직하고 앞유리도 105mm 필터 사이즈로 큼지막 한게 절로 마음이 뿌듯해 지는 느낌이 듭니다. 렌즈알을 보고 있노라면 절로 마음이 흡족해 지는 군요. 120-300으로 익숙한 구경이지만 짤막하고 두꺼운게 아주 마음에 듭니다. 












"자 그러면 여기서 간략하게 105mm F1.4의 스펙을 봅시다. "








  최단초점거리 딱 1m, 9매의 원형조리개를 채용하고 있으며 105mm 필터사이즈를 자랑하는 1.6kg의 제법 묵직한 녀석입니다. 다만 배율이 1:8.3이라 간이 접사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인게 아쉽긴 하네요. 










   1개의 비구면렌즈와 수차를 잡기 위한 SLD 렌즈, FLD 렌가 각각 3매와 2매가 들어간 12군 17매의  정말 묵직한 구성입니다.






  실질적인 MTF 챠트에서 보면 주변부가 좀 아쉬운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주변부가 약간 뭉개지는 보케가 나오긴 할 듯 하네요. 그렇지만 중앙부 자체는 훌륭한 수진이며 왜곡또한 잘 잡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실제로 초점이 맞은 중앙부를 그냥 액정으로 확대해 봐도 헉! 소리 나는 수준인것은 사실입니다. 최대개방에서도 말이지요. 









 실제로 봐도 만족할 만한 수준의 결과물을 보여 줍니다. 최대개방에서 말이지요.












  다만 실질적으로 활용해보면 바로 와닿는 것이 최대개방시의 주변부의 광량저하가 다소 있다는 것인데 오히려 인물사진의 경우 조금 더 강조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합니다. 다만 요런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하는데 한스탑만 조이면(F2.8) 거의 사라진다고 보면 되겠더군요. 실제 테스트 해보아도 그랬습니다. 










 좀 행상와 무관하게 렌즈스펙을 보느라 삼천포로 빠졌는데 다시 이야기를 돌아가 보려 합니다. 













아트(ⓐRT) 를 보았는가? -다시!-






 본 행상와 무관하게 렌즈스펙을 보느라 삼천포로 빠졌는데 다시 이야기를 돌아가 보려 합니다.  렌즈와 바디를 결합시킨 자태는 뭔가 잔뜩 웅크린 두꺼비 같은 귀여운 느낌입니다.!! 딴딴하고 묵직하고 귀여운거!!






















 거기다 동봉되어 있는 후드까지 결합시에는 조그만 애기대포! 같은 느낌이 강하게 나서 이거 정말 좋습니다. 어우~ 꿈에 아른거리는 자태입니다. 

















아트(ⓐRT) 도 식후경!







 그렇게 렌즈수령이 하나둘씩 이루어지는 동안에 행사장 좌측에 준비간 간소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요 ! 맥주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다루다 말았군요. 가뜩이나 12시부터 시작인터라 뱃속이 애매한 시간이 었었습니다. 









 하얀 박스에 포장된 핫도그와, 샐러드, 나초와 과일 등등이 있었으며,











 과자와 연어가 올라간 바케트, 그리고 닭튀김(?) 감자를 치즈와 뭐 그런거에 쫄인?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여하튼 그런녀석들과 함께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물과 맥주!!! 









 과자와 연어가 올라간 바케트, 그리고 닭튀김(?) 감자를 치즈와 뭐 그런거에 쫄인?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여하튼 그런녀석들과 함께 배를 채울 수 있었습니다. 





















아트(ⓐRT) 체험회 프리젠테이션!







 자 그렇게 잠시 먹고 마시는데 열중하다 보니 어느덧 12시 15분경을 지나가 드디어 행사시작을 알리는 공지가 나오게 됩니다.  시그마의 글로벌 비전 렌즈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아실겁니다.













■ 그리고 앞으로 소니 FE 마운트로 나오는 시그마의 E 마운트 렌즈는 SE 라는 네이밍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 그리고 그간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SE 렌즈군은 소니의 네이티브렌즈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준다고 하네요. 사실 현재 3세대 바디에 MC-11을 기반으로한 캐논의 시그마 렌즈들도 상당히 향상된 성능을 보여주는 것을 보면 SE 마운트 렌즈들 역시 네이티브에 가까운 성능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 그리고 요렇게 사진을 인스타 페이브북 인스타에 업로드시 세기상품권을 준다고 합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행사안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3번까지 마쳤으니 4번의 순서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후후후~ 이를 위한 105mm 아니겠습니까!












모델 & 가드닝 촬영







■ 그리고 전면부의 테이블 몇개를 빼서 공간을 만들고 무대를 조금 손 본뒤 본격적인 모델촬영이 있었습니다. 이날 수고해 주신 모델분은 한가은님이셨습니다. 약간 가을가을한 나들이 복장이었지요. 










 일단 지속광을 위주로 촬영하게 된 터라 각도에 따른 그림자가 생기는데.. 물론 플래시는 가지고 갔지만 다른분들과 동시에 촬영하다보니 차마 사용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105mm 1.4의 맛은 잘 볼 수가 있었네요. 진심 야외에서 찍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 자 그러면 여기서 이날 촬영한 모델 한가은님의 사진 몇장을 올려보겠습니다. 








































































■ 가드닝 모형도 귀여웠습니다. 이쁘고요! 알록달록해서 색감과 발색 보기에도 좋고요. 









■ 게다가 이 105mm F1.4는 화질만! 을 추구하던 시그마에서 화질 외에도 보케에 대한 부분을 마케팅에 활용할 정도로 보케등에도 신경을쓴 렌즈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렌즈명 부터가 보케마스터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이 보케라는 것이 실질적으로 다른 아트 렌즈와의 비교를 해봐야 명한하게 알 수 있는 터인지라. 개략적으로 테스트한 바로는 상당히 무난하고 부드럽게 떨어지는 보케이긴 한듯 합니다. 






■ 주변부의 보케들은 길쭉하게 눌리는 형상일 볼 수 있습니다. 이 덕분에 주변부는 살짝 회오리치는 듯한 형상이 보일듯 하긴 하는데 막상 그에 적합한 테스트촬영은 못해봤네요. 









장망원 렌즈 체험!





■ 현재 행사장은 B1 이었으나 이 건물의 7층 위에 있는 옥상에는 장망원 렌즈들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 위에는 총 3종의 렌즈가 있었는데 120-300 sports F2.8버전과  500mm F4.0, 그리고 150-600mm 이렇게 3종렌즈가 있었습니다.







" 500mm F4.0 "





■ 역시 그중 가장 궁금한 500mm F4.0을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자신의 렌즈를 물려서 사용할 수 있었는데 여기 있던 렌즈들은 모두 캐논마운트렌즈 였기에 MC-11을 물린 저는 바로 105.4를풀고 마운트해볼 수가 있었지요. 







■ 어우~ 망원경이 따로 없군요. 예전 미놀타 시절에 600mm 쓰던 생각도 나고, SA 마운트 300mm F2.8 쓰던 생각도 나고, 미놀타 300mm F2.8 쓰던 생각도 나고, 캐논 300mm f2.8 IS 쓰던 생각도 나고... 시그마 120-300 OS 처음 나왔을때 구해서 사던 생각들이 주마등 처럼 지나가는군요. 















■ 잘 모르시겠지만 105mm 랑 비교하면 제법 차이가 나긴 합니다.  좌측이 500mm F4.0, 우측이 105mm F1.4로 찍은 건데 어디인지 확연히 보이시겠지요?


 






■ 그 외 120-300 os sport 와 150-500 같은 렌즈의 경우는 이지 저도 충분히 사용해본터라 궁금했던 500mm F4.0만 사용해보고 다시 나려왔습니다. 조금 뜨거웠거든요 ㅎㅎㅎ 그래도 많은 분들이 열심히 체험중에 계셨습니다. 150-500 을 체험중이신 다른분을 105mm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야외 자유 촬영





■ 일단 내려와 보니 대부분의 분들은 자유촬영을 위해 밖으로 나가신듯 합니다. 일단 저는 아래서 담당자분과 다른 분들과 약간의 잡담을 조금 나누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105mm 가지고 주변의 것들을 조금 담아보았습니다. 일단 아직도 먹음직스러운 음식들과 도처에 있는 자잘한것들을 찍어보았습니다.





















■ 최대개방 근접해서 촬영시 역시 사라락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좋군요.. 좋아요. 만약 이게 최소초점거리가 더 잛았다면 .. 하지만 이정도라면 눈에 맞추면 코랑 귀가 날아가는 그정도 일거라는생각이 듭니다. 좋군요.. 정말 좋아요..








■ 그렇게 수다만 떨기가 좀 아쉽기에 밖에 나가서 찍어볼까.. 라는 생각에 잠시 나갔습니다. 조금 걷더라도 한적한 곳으로 가봐야지.. 라는 생각은 밖으로 나가고 몇걸음 걷지않아 사라졌습니다... 우와!! 가장 뜨거운 시간대 아니겠습니까!!! 결국 근처에 있던 꽃과 풀좀 담아보는게 고작이었습니다. 코스모스와 능소화 이던가요. 






















■ 그리고 다시 들어와서는 한쪽에서 촬영후 흑백으로 인화해주는 것을 하고계시길래 저도 두어장 찍었습니다. 왠지 사진에 105mm F1.4를 사고싶은 깊은 열망과 놓치고 싶지 않은 아쉬움이 진하게 흑백으로 드러나는 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 그렇게 자유촬영 시간이 대충 마미리 되어가자 한 분 두분 다시 현재 스튜디오로 돌아오시게 되었습지요. 제가 다시 들어왔을때도 이미  많은 분들이 들어오신 상태였습니다. (더웠지요.. 바람은 시원했지만 햇살이 무척 따가웠습니다. )












복귀 와 렌즈 반납.





■ 그렇게 계속계속 들어오시자 렌즈반납에 대한 안내가 나오네요. 아쉽고 좋지만 이제는 풀어놔야 합니다. 이젠 제가 하는 것은 잘~~ 설득하는 일 뿐이지요... 여하튼 SE로 나올 105mm가 무척 궁금합니다. 저도 렌즈를 반납해 봅니다. 이제는 이 왕방울 만한 눈을 가진 녀석을 떠내보내야지요. 







■ 그리고 처음 이야기 했었던 사항인데. SNS 등에서 많은 좋아요 횟수를 받으시는 분꼐 소정의 상품을 지금하기로 하였지요. 역시 능력자 분들이 계십니다. 그 짧은 순간에 말이지요. 두어분꼐서 시상을 통한 간략한 경품이 지급되었습니다. 역시 뭔가 받는건 부럽네요







■ 앞서 적지 못햇는데 팜플렛과 함꼐 저도 절 찍은 사진을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요건나름 잘 나왔군요. 









■ 그리고 간략한 설문지 작성이 있었습니다. 설문지의 문항은 그리 많지 않았는데요. 이 설문지 작성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는 완료되게 됩니다. 









마 무 리




■ 지금에 와서야 소니에서는 렌즈가 없다는 소리는 안나오게 생긴 사항이긴 합니다. 이미 바디도 3세대에 걸쳐서 나왔고, 그에 맞는 렌즈군들도 많이 나온 사항입니다. 물론 그 외에도 삼양과, 탐론 에서도 렌즈가 나오기 시작했고 말이지요. 사실상 소니 자체에도 GM 이라는 걸출한 렌즈군들이 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사이사이 빠져있는 화각들이 존재하긴 합니다. 

■ 처음 시그마에서도 렌즈가 나왔을때는 오호.. 이런 화각도? 라고 할만한 틈새화각들이 나오는 형상이었으나, 지금은 화질의 끝을 보여줄 아트렌즈군이 골고루 전 구간을 아우르며 출시가 되고 있는 사항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시그마를 좋아하지만 여전히 호불호가 강한 브랜드 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아마도 해당 브랜드만 묶어서 사용해야한다는 분들도 상당수 계시거든요. 당연히 소니엔 7개의 GM 렌즈 드래곤 볼!!  저야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광학적으로 우수하고 제가 맞는 화각의 렌즈만을 골라서 쓰는 어찌보면 스마트하고 어찌보면 잡식성의 유저이지만 말이지요.

■ 그런 점에서 볼때 앞서 설명드린대로 현재 소니의 GM렌즈군들 중에 비어있는 구간 또는 줌렌즈 사이에 필요한 단렌즈 영역을 시그마 아트렌즈군이 촘촘히 메워주고 있는 형상입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상생이라고 표한한 까닭이 그런 사유에서 이지요. 

■ 저도 망원은 70-200GM 금유령 라인업으로 정해둔터라 그 사이에 밝은 단렌즈를 고민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아직 소니의 조나렌즈는 리뉴얼 소식도 없기에 시그마 아트 135.8 과 105.4 중에서 고민을 했었지만 짧고 두꺼운 105mm에 더 관심이 가는터 입니다. 아마 9월초에 FE 마운트가 나오면 당장에는 무리겠지만 연말이나 내녀초에는 역시 노려봄직하겠네요. ㅎㅎㅎ 실재로 이 손에 넣고 야외에서 사용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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