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소니G마스터즈1기

G마스터즈 전체모임 행사 -내겐 너무 가벼운 그렌즈! sony fe 400mm f2.8 Gm OSS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8. 16. 00:08
반응형




■ 지난 8월 11일 토요일. 현재 진행중인 G 마스터즈 1기의 전체 모임? 회동? 이라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사실 주된 행사장이나 행사내용등은 추후에 별도로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다만 이날의 가장 큰 이슈(적어도 저에게는 말이요) 였던 400gm 으로 아리따운 모델분을 찍을 수 있는 값진 행사였으니 말이지요.








행사장으로 가는길~~
(은 나중에 포스팅하도록 하고...)







■ 덥기도 무더웠지만 딱히 가는 길은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은 기대감이 커서랄까요. 그간 단체 채팅방에서도 이야기하고 궁금하시던 분들도 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행사장 가기전에 잠시 커피숍에서 몇몇 분들을 만나뵐 수 있었기도 했지요. 소시적에 자주하던 카페 테이블에 장비올리고 수다떠는 일들 몇년만에 해보는지 사실 많이 즐거웠습니다. 아휴... 저게 다 얼마입니까..









■ 이 날의 또 하나의 수확이 있었다면 100-400gm과 70-200gm의 후드 교환식이었는데요. 상세한 것은 추후에 감군님께서 유튜브로 말씀해 주실겁니다. ㅎㅎㅎ 스포일러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A 후드는 B에 되는데 B 후드는 A에 안되더라... 그놈이 절름발이다!!!!

여하튼 행사장 도착! 
지각은 나의 일상 ㅜ.ㅜ


■ 이 날도 역시 세미나룸에서 간략한 환영사 및 제품소개 등이 있었습니다만... 저희는 까페에서 차량문제로 다른분들을 보내드리고 일행이신 한분을 기다린 후 출발하느라 김현수작가님께서 400gm 에 대한 소개가 거의 마무리 되어갈 무렵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에휴~







■ 위 사진에서 보셨습니까??? 작가님께 죄송하지만 가자마자 보이는건 물론 책상위에 올라서 있는 아이유가 가장 먼저 보였습니다만... 







■ 아니지!! 일단 아이유를 본 다음에 김현수 작가님 아래에 있는 바로 그 물건 !! 오늘의 제게는 주인공인 400gm 이 뙇!!! 하고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뭐 잠시 설명이고 뭐고 시선집중! 좁아지는시야각!! 이야~~ 아름답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 아니지!! 일단 아이유를 본 다음에 김현수 작가님 아래에 있는 바로 그 물건 !! 오늘의 제게는 주인공인 400gm 이 뙇!!! 하고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뭐 잠시 설명이고 뭐고 시선집중! 좁아지는시야각!! 이야~~ 아름답네요. 얼마나 좋을까요. 



■ 실제로 촬영하면서 70-200은 무슨 장난감 같은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군요. 화각도 화각이지만 퀄리티도 후아... 역시 70-200GM 이 정말 좋은 렌즈이긴 합니다만.. 저런 괴수 단렌즈의 순수 화질 적인 측면에서는 비교를 하면 안되는 것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70-200GM이 나쁘냐! 그게 아니니 더욱 서글픕니다. 










■ 그렇게 잠시 정신을 수습하고 나서 짧은 400gm의 소개를 조금 볼 수 있었습니다.   짜잔~~










■ 아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대부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렌즈의 가장 큰 특징은 화질과 무게!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유명한 MTF 챠트 입니다. 음... 뭐야? 누가 MTF 챠트가 곡선이라고 그랬어?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잘못 보면 그냥 빈칸만 놔둔줄 알 겠습니다. 









■ 실제로 촬영하면서 70-200은 무슨 장난감 같은 생각이 들기까지 하더군요. 화각도 화각이지만 퀄리티도 후아... 역시 70-200GM 이 정말 좋은 렌즈이긴 합니다만.. 저런 괴수 단렌즈의 순수 화질 적인 측면에서는 비교를 하면 안되는 것이긴 합니다. 그렇다고 70-200GM이 나쁘냐! 그게 아니니 더욱 서글픕니다. 









■ 뭐 화질도 그렇지만 실질적인 무게 역시 상당히 줄었습니다. 물론 바디와의 종합적인 측면도 고려해서 말이지요. 실제로도 렌즈 자체가 가볍기도 합니다. 무려 타사 동스펙 대비 1kg 이나 가볍습니다! 바디와 조합시는 2KG 가까이 차이가 나게 되지요. 얼마아닌듯 하지만 아마 장시간 장비를 메어보신 분은 아실겁니다. 그 피로도의 차이....











■ 사실 아래 나오는 이야기는 실질적으로 들어봐야 체감이 쏵 되는데요. 물론 장망원이고 무게가 무게이니 만큼 장시간 들고있으면 피로가 쌓입니다. 하지만 무게밸런스는 렌즈 자체를 상당히 가볍게 느껴지게 해줍니다. 상대적으로 피로도 훨씬 적게 쌓여서 장시간 촬영시에도 안정적이지요.
(사실 이날 의외로 많은 분들이 쓸줄 알았는데 잘 안쓰셔서 저 주구장창 물리고 있었습니다. 행복~)










■ 그 외 마운트의 강도가 개선된것과 스틸이 아닌 탄소섬유 후드. 방진방적, 소니고급 렌즈의 기본인 불소코팅. 그리고 렌즈 자체는 풀 마그네슘 합급 소재이군요.  조금 애매한게 전용트렁크에.... 텔레컨버터 넣는 공간이 있으나... 텔레컨버터는 별매라고 합니다. 1400만원 짜리 렌즈인데 서비스가 약하네.. 투덜 투덜.. (어차피 사지도 못하니 막말해 봅니다 ㅠ.ㅠ )








■ 일단 Gm 렌즈이니만큼 그 기본적인 모토인 화질과 보케의 양립! 이 전제는 역시 고스란히 물려받고 있습니다.







■ 기존 Gm의 손떨방 유닛은 모드가 1, 2 였습니다. 모드1 은 상하좌우. 모드 2는 상하나 좌우로 고정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이번에 모드3이 생겼다고 합니다. 모드3은 전방위 지맘대로 대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만.. .아직 그 효과를 체험해볼 기회가 없었네요. 애기도 뛰고 작가도 뛰고 할때 유용하려나요? 400mm를 들고??? 재미있겠네요 ㅎㅎㅎㅎ 여하튼 소니의 독자적인 모터로 더 빠른 AF를 구현!








 일반적으로 400Gm 외에는 아래정도의 패널과 OSS 모드를 지원합니다. 70-200gM이 아래와 같지요. 패널에 조절버튼은 4개이며 OSS 모드도 1 과 2 뿐입니다. 








■ 그리고 전통적은 측면의 키배열을 제외하고도 초점링 부근에 스위치가 하나 더 있어서 빠른 촬영에 유용하게 세팅이 가능할 듯 합니다. 









■ 원문을 보니 갑자기 머리가..... 앞서 이야기 한대로 펑션링의 추가, 대구경 렌즈이니만큼 스트랩 고리가 따로 있으며, 드랍인 필터를 사용하고요(대구경이다 보니 후면에 필터를 사용가능 합니다. )그리고 모드패널의 증가. 대부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도난방지 장치가 생겼네요. 노트북의 켄싱턴락 이라고 보면 무방할 듯 합니다. 







■ 측면의 모드다이얼도 무척 많아 졌습니다. 렌즈가 크고 급박한 상황에서 빠른 세팅을 이해서 이겠지요. 70-200GM 등과는 다르게 초점구간도 늘고, 펑션링 기능선택과 set 버튼, 손떨방의 모드 3, 그리고 비프신호 ON , OFF 등이 추가되었군요. 









■ 그렇게 번개같은 설명과 약간의 팁과 경험담을 이야기해주신 김현수작가님의 퇴장이후 본격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는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눈으로 보는 것 부터 시작하게 되었지요. 















400GM 영접!





■ 다들 부푼 마음으로 행사장으로 이동해 봅니다. (아니 적어도 저는 그렇습니다.) 사진에 나오신 분들이 금회 지마스터즈 1기 활동을 하고 계신 분들의 일부 입니다. 









■ 그리고 바로 오늘의 주인공이 무대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습니다. 네... 격하게 가져가고 싶습니다. 저걸 들고 창문을 뚫고 내달리는 상상을 해볼 겨를도 없이 그냥 빨려들어 갑니다. 으허허허허~









■ 뭐가 딸려들어가느냐고요?? 아래와 같이 빙글 빙글 요런 상황이 었습니다. 빨려들어 갈만 하지요?






■ 여하튼 요렇게 빙글 빙글 그림의 떡만 보고 잠시 후에 본격적인 사용 및 촬영이 가능한 시각이 와버렸습니다. 그때가 왔지요! 네 왔습니다. 이날의 모델님은 #소미동의 여신 #손예인 님 되시겠습니다. 첫번째 타임에서는 고혹적인 짙은 남색계열의 이브닝 드레스 라고 해야 하려나요? 를 입고나오셨습니다.  처음엔 400gm이 등장을 안해서 각자 개인의 렌즈로 촬영을 하였습니다. 물론 저도 70-200GM 으로 촬영을 하게 되었지요. exif도 살아있습니다.






70-200Gm (금유령) + a7r3




■ 이 날은 추가의 바디와 렌즈의 대여가 가능했던 날로서 저는 a7r3을 대여하였습니다. 사실 a9이 금방 다 나가서요... 익숙지 않은  a7r3 세팅으로 그냥 raw로 찍고 제 기분에 맞게끔 여러가지로 보정을 해보았습니다. 















■ 그리고는 곧 이어 충격과 공포의 400Gm이 등장하였습니다. 역시 관심있는 몇몇 분들꼐서 순식간에 달려들었고 저 역시 홀리듯이 그 자태에 빠져들었습니다. 손예이님께는 죄송스럽게도 잠시 혼이 렌즈 쪽으로 끌려갔던 순간이었습지요. 네네!! 그렇 습니다. 저도 그렇게 득해서 촬영해 보았습니다. 허~ 좋네요




400Gm (사백금) + a7r3








■ 최소초점거리가 얼마까지 되나 다가가 봅니다. 네.. .손예인님이 무척이다 부담스러워 하셨습니다만. 쭉쭉 전진해서 최소초점거리 까지 가보았습니다. 좋네요. 















■ 사실 어지간한 실나에서도 반신샷 이상 더 길게 나오기가 어려운 상황이긴 한지라.. 일단 붙을 수 있는데까지 붙어봅니다! 이야~ 이거 훌륭하네요. 
























































■ 역시 400G와 R3의 조합은 정말 부러운 조합입니다. 부러운 이유는 제가 a7r2를 사용하기 때문이겠지요. 하지만 a7r2도 아직은 충분히 좋은 기기 입니다. (하지만 바꾸고 싶..긴 하지요 ㅠ.ㅠ )
여하튼 그렇게 폭풍 같은 1차 쵤영이 끝나고나서 이런 저런 행사와 체험으로 각기 편하게 돌아다닐 수 있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구나...
또 다시 뽐뿌의 400GM






■ 네 끝이 이니었지요. 금새 도 다른 형태로 또 다른 모습으로 바로 다시 뵐 수 있었으니까요. 이번에는 초반에 잠시 모델이신 손예인님께서 모던한 스타일의 의상으로 잠시 400GM을 들고 촬영에 잠시 임해주셨는데요. 잽싸게 잘 찍었습니다.  물론 렌즈는 70-200gm 과 a7r3의 조합이지요. 역시 raw로 가져온것을 이래저래 조금씩 건드려 보고 있습니다. a7r2와 a7r3은... 뭐랄까 조금 결과물이 다른 느낌이군요. 

















■ 여하튼 그렇게 촬영후 잠시 내려진 400GM 입니다. 그 후에는 곧바로 비싼 헤드에 고이 올려지게 되었지요.






 


















■ 그리고 한번 더 쉬는 시간을 가지고 마지막 타임으로 조금 더 넓은 곳으로 나갔습니다. 자연광이 조금 더 잘 들어오는 곳이었지요. 덕분에 역광도 그렇고 공간도 넓고 해서 초반의 드레스 보다 더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하셨던듯 합니다. 저도 그렇고 다른 참가자 분들도 말이지요. 게다가 요번에는 개인적으로 400gm을 만족할 정도로 물리고 한참을 사용할 수도 있었던 시간대 였습니다. 





24-70GM (금계륵) + a7r3




■ 잠시 400GM이 손에 없을때 사용해보았습니다. 가볍군요... 아주... 400gm에 비해 깃털입니다.


















"70-200GM (금유령) + a7r3"

■ 물론 메인이 되는 70-200GM도 사용을 하긴 했지요. 아무래도 제가 70-200Gm 현재 수행중이지 아니하겠습니까? 네.. 그런데 달랑 한장입니다. 죄송합니다. 400GM에 올인했군요 저도... 반사판이 없어서 노출대비해서 좀 끌어올렸나 봅니다. raw 현상시에요. 









400Gm (사백금) + a7r3

■ 뭐 일단 그런 것은 제게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일단은 달려들어가서 400gm 을 조금이라도 더 써보고 싶은 마음이 크기에 그냥 주구장창 400gm을 사용한 것이지요 . ㅎㅎㅎ 그 결과물을을 이제 쭉 나열해 보겠습니다. 

















































■ 400GM 사실 저런 어디다 쓰냐? 라고 말하며 할 말은 없습니다. 개인적 취향이니까요. 하지만 기존 렌즈군에 비해 화질과 무게 성능등 여러가지를 고심한 흔적이 보이네요. 햐... 가지고 싶군요... ㄷㄷ
정말 좋더라구요.... 가격이 참... 1400만원을 주면 차비조로 1원 거슬려 받고, 직접 주문을 넣어야 생간이 되고... 참 고귀하신 몸이지만... 로또가 되면 한번 노려봐야 겠습니다. ㅎ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