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활동/소니G마스터즈1기

G마스터즈 특혜1 - 소니 아케데미 무료 수강! 소니픽처프로파일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7. 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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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아카데미에 대하여"



■ 네. 소니의 G마스터즈 1기 활동을 하고 있는 네오루나 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각각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해도 알 수 있습니다. 아마.. 그럴겁니다. 이렇게 무더운데 사진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면 다들 열심히 하시는 것을 알 수 있지요.

■ 아마도 많은 매체를 통해 G마스터즈의 활동 혜택들일 보셨으리라 믿습니다. 소정의 활동비 지원, 마스터즈 1기의 단체 출사, 물론 미션 완료시 할인된 가격의 구매 등의 여러가지 혜택이 있으나 그 중 하나가 바로 소니 아케데미에서 열리는 강좌들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소니 아카데미를 모르신다고요? 아래 링크에 가서 보시면 알 수 있고 신청도 할 수 있습니다. 




https://www.sony.co.kr/alpha/handler/AlphaAcademy-AcademyMain?PgNo=4_1







■ 귀찮아서 링크는 가지않아! 라는 분들을 위해 간략히 설명드리자면, 소니에서 나온 바디들 (최근엔 A7 ,a9 씨리즈)의 사용방법 및 실제 활용을 위한 출사와 강의, 그리고 여러가지 다양한 기능과 기법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아마 소니 행사에 몇번 참여해 보셨다면 익숙한 강사님들도 보이실 겁니다. 









"강좌 선택하기"




■ 자신의 실력별, 관심별로 다양한 강좌들 중에서 구미가 댕기는 것을 잘 파악해서 해당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을 하면 됩니다. 다만 저는 직장인인 관계로 주중엔 가고 싶어도 갈 수 없지만.. 주말에도 강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그간 궁금했던 소니 픽쳐 프로파일(통칭PP)에 대하여 하는 강좌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하는 강좌를 G마스터즈 1기 PM님께 말씀드리면  됩니다.)








"강좌를 들으러 GO! GO!"




■ 강좌를 하는 곳은 실제로 그때그때 다른데 대부분의 이론 수업은 소니 아카데미에서 진행하게 되며, 야외 출사 및 스튜디오 쪽에서도 이루어 지므로 착각하지 않게 장소를 잘 보는것도 중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리언 타임러~ 혹은 불참러가 되는것은 피할 수 없습니다. 

■ 제가 듣기로 한 강좌는 다행히도 익숙한 소니스토어 압구정점의 3층에 있는 아카데미에서 하는 강좌이군요. 











■ 오늘은 하늘이 멋지구리 합니다. 물론 무덥기도 합니다. 사람도 없고 한적한 학동 사거리 맞은편으로 오늘의 목적지가 보이는군요. 











■ 바로 얼마전에도 왔던 바로 그곳입니다. 이젠 익숙합니다. 훗.. 한번 올때나 두리번 거리면서 촌티내는 것이지 두번째 부터는 익숙합니다. 혼자 커피도 타마실 수 있습니다. 여유~ 여유~



 









■ 정문 데스크에는 오늘의 강의를 해 주실 작가님꼐서 출췍을 해주시고 계시는군요. 일단 출췍은 강의 시작시 한다고 하시길래 옆에 놓인 종이컵에 음료수를 한잔 따르고 들어가서 자리를 잡아 봅니다. 








■  네 저는 모두들 처음 뵙는 분이지만, 요기 계신 분들은 어느정도 일면식이 있으신듯 합니다. 단체 출사나 강의등에서 몇번씩 만나보신 인연이 있으신가 봅니다. 괜찮군요. 이런 식의 인연이라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전.. 나름 샤이보이라서 입 꾹 다물고 들어올때 나누어 주신 자료들을 쳐다 봅니다. 




■  아무래도 오늘의 주된 강좌는 PP 에 대한 메뉴의 이해 및 상호작용과 색상에 미치는 영향등을 직접 배우고 해보는데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단 강좌의 자세한 내용은 아무래도 제가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고 다녀온 간단한 느낌과 경험해본 것 위주로 작성하게 되겠네요. 

 ■ 일단 수업자체는 이론과 약간의 실습을 통해 실제로 알아보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업의 풍경은 요랬었습니다. 간만에 하는 오손도손 분위기? 열정 가득한 분들께서 수업에 임하시는 터라 저는 붕어처럼 뻐끔 뻐끔만...











"PP(픽처프로파일)에 대하여"





■  앞서 말씀드린 듯이 자세한 사항을 이야기할 자신도 능력도 없으므로 제가 느낀바를 간단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  픽처프로파일..... 네. 장담합니다. 대부분의 분들이 정확히 모르시고 잘 안쓰십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ㅎㅎㅎ 일단 카메라 자체로 마이스타일이 있기 떄문에 적당히 선택하고 그 사이에서 세팅을 조금 건드리는 수준이지요. 저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클리어 모드에서 컨트와 채도를 조금 조절해서 사용합니다. 

■  하지만 이게 백프로 정확한 색상은 아니라는게 문제이긴 합니다. 그리고 간혹 혹독한 조명아래 상상도 못하는 색상이 나올수도 있지요.










■  여하튼 소니의 PP 라 함은 2세대 바디인 a7r2 , a7s2부터 들어가기 시작한 사항으로서 현재 3세대 바디에는 더욱 많아진 메뉴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단 궁금하시면 메뉴를 누르던 단축기를 누그던 해서 해서  pp를 활성화 시켜 보시면 됩니다. 제 기기인 a7r2에는 총 7개의 PP 가 있습니다. 










■  이게 원래는 동일한 프로파일을 적용해서 여러대의 카메라로 촬영해도 후에 동일한 후보정값으로 전체적인 톤을 동일시 하게 하는 것도 있을테지만 , 보다 폭넓은 색공간으로 다양한 분위기의 보정도 가능하게끔 할 수도 있는 것인듯 하군요. 


■  멋대가리 없게 PP1 , PP2 , PP3 ... 이런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게 먼고 하면 그냥 소니에서 기본적으로 세팅해둔 여러가지 모드들 입니다. 특별한 의미는 없어요. 기본적으로 적용된 세팅들 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영상쪽이라 사진에는 맞지 않으며 대부분 후보정을 염두해둔 색상인지라 그냥 찍으면 밋밋함 그 자체 입니다. 그래서 다들 PP값의 설정을 건드리게 되는 것이지요. 
- 아래사진의 경우 가장 눈으로 보기 비슷한것은 PP4 입니다. 









■  사실 PP 에 보면 모든 메뉴는 동일합니다. 그 중에 어떻게 설정값을 바꾸느냐에 따라 다양한 색상을 건드릴 수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필요한 최소한의 지식은 색공간과  RGB , CMYK의 색혼합에 관한 것들, 그리고 계조와 다이나믹레인지 정도가 되겠습니다. 물론 이건 암부와 명부에 대한 것에관한 것이므로 대체적으로 기본적인 지식이 있다면 세팅을 건드리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익숙하지 않은 언어로 되어 있다 보니 조금 당혹스러운 것이지요. 




 - 통칭 빛의 3원색인 red, green, blue는 섞을수록 밝아진다. 
 - 염료로 쓰이는 cyan , magenta , yellow 는 섞을수록 탁해진다라.
 - 위의 개념만 가지고 있다면 PP의 생상조합중 RBG는 + 될수록 밝게 , CMY는 + 될수록 진하게 정도만 머리속에 있으면 되는 듯 합니다. 사실 요정도는 뭐 상식이라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  사실 PP 관한 정보는 유튜브라던지 구글링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다만 무엇이든 그렇든 기본적인 것을 알려주는 사항이고 자신에 맞는 색을 찾기 위해서는 꾸준히 바꾸고 적용해봐야 하는 부분인듯 합니다. 굉장히 수고롭고 번거로운 일을 누군가가 대신 해복 그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 소니 아카데미 같은 것이겠네요.
 - 배웁시다. 배우면 남 주지 않아요. 남을 가르쳐 주지요...



■  저 역시도 상황에 따른 다양한 세팅값을 머리속에 넣거나 그런것에는 무리가 있으므로 간략하게만 본다만 아래와 같습니다.






 1. 검은색 레블, gamma , 검은색 gamma 는 계조와 다이나믹레인지에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 그 중 gamma는 기본적으로 설정된 값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되고 나머지로 명암과 계조를 조정가능 합니다. 요게 어두운데서 카메라의 액정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니 자신의 표현여부에 따라 명암과 계조의 조절이 가능하겠네요.

2. knee : 는 하이라이트를 조절해 줍니다. 

3. 컬러모드, 채도, 생상위상, 색상깊이는 실질적인 생삭을 개별적으로 조정이 가능한 사항인데 일반적으로는 컬러모드는 gamma와 비슷하게 가고, 채도와 실질적인 RGBCMY의 조정이 가능한 색상깊이를 가장 많이 건드리게 될 듯 하네요. 

4. 그 외 디테일의 경우에는 선명도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이 역시 세분화 되어 있는데 주로 b/w균형과 crispning(선명도에 따른 노이즈 조절)정도만 건드리게 될 듯 하네요. 








■  그 외에 엄청 상세한 사항들을 다 건드려보고 싶다면 유튜브영상이나 실제로 이런 소니 아카데미의 수업을 들어 보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저도 들으면서 머리르로는 이해하지만 이것을 실제로 적용시켜보려 할때 많이 고민스러울듯 합니다. 그래도 이론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나게 되니까요. 





■  하지만 숙달이 되면 디지털카메라의 숙명이라 불리는 새빨강, 보라색 등 여러가지 색들을 눈에 보이는 것과 동일하게 .. 혹은 자신만의 독특한 색으로 커버가 가능한 특색있는 사진이 나오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여담이지만 PP의 경우 raw에 적용되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다만 RGB만 다루는 RAW 보다 생공간 측면에서 유용한 면도 있다고 하니 JPEG로 RAW를 압도하는 컬러를 만들어내는 괴수분도 생기실수도 있겠지만 병행을 추천하는군요.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마 치 며"




■  사실 이론수업으로서  실제 현장이나 출사지에서 노하우를 듣고 체험해 보는 것에 비해 조금 지루할 수 도 있겠지만 알아둔다면 여러가지로 유용한 지식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역시도 한번즘 사용해보고 나만의 PP 스타일 세팅값으로 주변에 추천해주고 싶은 욕심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만... 

■  같은 세팅이라도 빛과 상황, 피사체의 색상에 따라 천차만별이기에... 쉽게 이거다! 라는 정답이 있는 쪽도 아니다 보니 더욱 심오한 것이기도 하겠지요. 뭐 확실한 것은 동일하고 제어가 가능한 공간에서 세팅해둔 사항을 적용하면 PC 앞에서 일일히 보정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팁이라는 것은 확실하겠네요.

■  저야 알차게 지식만 챙겨서 왔지만 혼자서는 배우기 힘들듯한 남녀노소와 , 인터넷 글이나 영상은 봐도 머리에 안들어오는 신사숙녀분들, 그리고 다방면의 조금은 특별한 인연을 만날 기회를 얻고 싶은 셀럽의 피가 흐리는 분들, 순수하게 지식의 메마름을 충족시키고 싶은 지식회랑의 하이에나분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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