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vita 이야기

[vita] YS ORIGIN - 유니카 편 part1 (시작~라도의 탑)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6. 1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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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올드 유저중에 YS 두 글자를 모르는 분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MSX로 PC로 콘솔로 정말 많은 씨리즈가 나왔었지요. 하지만 그 수 많은 씨리즈들 중에서 단연 YS1 , YS2의 연계되는 스토리는 아직까지도 음악, 게임성 모두 명작으로 꼽을 만한 작품으로 꾸준히 리메이크 되었던 작품이기도 하지요. 
특히 이스2 의 경우는 다양하게도 리메이크되고 플랫폼도 다양하기도 하고요..
뭐 덕분에 이스2의 히로인 리리아는 여신인 피나와 레아보다도 인기가 있었고말이지요.

■ 여하튼 이번에 YS 오리진은 YS1 과 YS2보다 이전의 이야기로 살몬신전이 하늘로 떠오르고 마물들이 다암의 탑을 쌓아올린 후의 이야기 입니다. 아직 6신관이 생존해 있고 여신인 피나와 레아도 날개가 있는 상태이네요.  

■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으며, 큰 퍼즐도 없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레벨업이 중요하므로 살짝 노가다는 해두는 쪽이 좋습니다. 사실 공략이 필요할 정도로 막히는 곳은 두어군데? 그 외에 보스는 패턴과 방법만 알고 레벨을 올리면 특별히 어렵지 않습니다. 공략이랄것도 없이 편하게 재미있게 진행이 가능한 수준의 난이도랄까요. 



자 시작해 봅시다. 








■ 이스 오리진의 주인공은 유니카와 유고 입니다. 유니카는 접근캐릭터 입니다. 그래서 유니카를 먼저 플레이하고 유고를 플레이 하고자 합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든 난이도는 하드!










오프닝



■ 이스의 세계관 그대로 입니다. 풍요롭던 이스, 마법과 이를 증폭시키는 클레리아, 두여신과 검은진주,
어둠에서 태어난 마물들, 살몬신전과 이스사람들을 하늘로 띄워올리지만 마물들은 다암의 탑을 세우고 여신과 이스를 추격해오는 것인 기존 이스에서 줄기차게 나온 이야기 입니다.











 다만 그 와중에 두 여신이 검은진주와 사라지게 되고 , 이스에서는 수색대를 편성해 여신을 찾기위해 지상으로 내려보내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니카는 기사단장 사울의 딸로 유족대표라는 타이틀로 참여하고 있으나, 여신과 친해서 우겨 참가했다고 유니카는 이야기 합니다. 












 지상으로 내려오던 중 다암의 탑에서 원인모를 공격을 받고 다들 뿔뿔히 흩어지게 되고 유니카는 로다의 나무 근처에 떨어지게 됩니다. 유니카의 아버지에 대해서 물어보는 유니카







 로다의 나무에게서 여신들이 자발적으로 다암의 탑으로 갔다는 것과 동료들의 무사함도 알게 됩니다.









 험악해진 대륙을 건너 탑으로 향하게 되는 유니카는 그냥... 이미지로 나오고 실질적인 게임은 탑의 최하층 부터 시작하게 됩니다. 이 게임은 탑을 오르는 것에서 부터 탑을 정복하는 것으로 끝나지요.













 기본적인 튜토리얼을 겸한 초반 몸풀기 게임이 시작됩니다. 액션 알피지에 충실한 게임입니다. 타격효과와 효과음이 잘 어우러집니다만... 가끔 시점이 불편하거나 캐릭터가 좀 작아서 아쉬운 점들이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액션이라는 점은 잘 구현되어 있어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여하튼 마물에게 포위된 제사장 시온, 에올리아, 디노를 구해내는 견습기사 유니카 









 전위마법으로 오는 중 탑에서 정체불명의 힘으로 공격받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다른 동료들이 올때까지 대기하기로 했으나, 유니카는 사전에 좀 둘러보기로 청하자 마물의 석상을 원래 여신상으로 되돌리는 크리스탈을 건네준다. 여신상은 회복과 세이브포인트 SP포인트를 모아 능력을 올릴수 있는 중요 포인트이자 전위포인트가 되므로 게임의 필수적인 장소.










 그리고 에올리아에게서 원거리 통신이 가능한 릴라의 조개껍질도 받게 된다. 가끔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한번씩 이야기 해보자.. 사실 큰 도움은 안됩니다. 











게임의 시작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아이템도 챙기도록 합니다. 그러다 보면 특수시킬을 쓸수 있는 아이템도 나옵니다. 총 세가지 특성스킬이 있어서 L 과 R 로 바꿔가면서 스킬의 선택이 가능하고 마물들도 속성에 따라 변환해가며 싸우는 것이 효과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진행하다 보면 뭔가에 이끌려들어가 다른 곳으로 떨어지는 유니카. 여하튼 진행은 단순합니다. 뭔가를 주워서 어딘가에 끼우고 , 열쇄를 주어서 문을 열고... 발판을 눌러서 장치를 작동시키고 거의 대부분 진행에 크게 어려움이 없습니다. ONE WAY~ 플레이














 아이템 외에도 로다의 열매를 발견하게 되는데, 각 구역마다 꼭 성수 루우가 등장하므로 루우에게 열매를 주면 무기업그레이드가 가능한 클레리아 광석, 방어구, 나중엔 광역 스킬까지 알려주는 녀석들이므로 구석 구석 뒤져서 열매를 찾고 루우에게 먹여 주게 되지요.















 진행하다 보면 수색대가 아닌 사람들을 만나게 된고 여신을 붙잡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종마를 이용해 공격해 오는데 첫번째 보스전이지요. 















 첫 보스전인데 조금 까다롭습니다. 박쥐로 변했을때는 공격도 안먹히고 하나로 합쳐졌을때 공격이 가능한데 절반정도 데미지를 주고 나면 2마리로 나뉘어져서 각기 공격을 들어옵니다. 뭐 어느놈을 치던 데미지만 입히면 되므로 요리조리 잘 피하며 공략해 보시고 불길은 점프로도 피할수는 있습니다.
















 그 후 마스크 오브 아이즈라는 가면아이템과 열쇄를 얻게 되고 아까 2인조에게 쫓겨 상처를 치료하고 있는 리코 젬마를 만나게 되어, 사악한 힘을 약하게 하는 목걸이도 받게 됩니다. 리코는 나중에 클레리아를 가져가면 무기업그레이드를 해주지요. 덕분에 아까 빨려들어갔던 방에서 목걸이를 착용하면 움직일수 있고 사방의 적들을 제거하면 장치도 풀리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기사단인 소꿉친구 로이와 라모나를 만나게 되고, 로이는 견습인 주제에 혼자 마물의 소굴을 어슬렁 거리는 유니카를 다그칩니다. 여하튼 돌아가서 대기하라는 말에 유니카는 조금 더 돌아보기로 하는 주인공 다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내멋대로 할꺼야.. 조연들의 조언따위... 라는?)









 그리고 돌아다니다 보면 수마의 메달을 얻고 닫겨있던 문을 열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보스전 무쇠팔의 광소수 벨라건더.... 은근히 까탈스럽습니다. 녹색의 게거품을 뿜어대고 팔로 내리치거나 휘두루는 광역 어택을 시전하는데다가 쓰러뜨리려면 일단 하단 게거품을 뿜어내는 입을 공격해야하다보면 잠시 기절하고 두부가 열리는데 팔을 타고 올라가서 정수리를 공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수반하지요.. 쯧.














 이제 수옥의 영역입니다. 물들이 있는 곳으로 익사할 수도 있지요. 돌아다니다 보면 아까 2인조중 입이 험하고 귀여운 여자아이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자기는 강한 사람의 이름만 외운다나 뭐라나 하면서 싸움을 걸어오지요 . (보이쉬 한 매력의 소녀 인건가.... 얼굴도 성격도 몸매도 보이쉬?)


















 에포나는 인간이다 보니까 타격점도 작은데다가, 폴짝 폴짝 뛰어다니며 삼지창으로 탄을 발사하고 연속으로 찌르며 따라오거나, 잠시 모았다가 돌진하는 등의 기술을 써옵니다. 그리 까다로운 수준은 아닌지라 점프로 잘 피하면서 돌진하고 나면 잠시 틈이 생기니 이때 마구 쳐주면 되지요.
여하튼 에포나를 이기고 나면 유니카의 이름을 물어보고 한가지 알려주는데 자신들은 이스의 인간들이 아니라고 말하고는 사라집니다. (이 에포나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물속에서 숨을 쉴수있는 수룡의 비늘을 얻고 진행하다보면 릴라의 조개껍데기로 에올리아가 신전기사단의 가레온과 마도사들이 도착했다며 거점으로 돌아와 달라고 말한다.











 거점엔 신전기사단장 갈레온과 세실리아, 여마도사인 카데나와 무샤가 합류해있으며 아직 합류못한 마도사 한명인 유고는 걱정할 필요 없다고 한다. 모두다 합류해서 그간 유니카가 얻은 정보들을 공유하고 여신을 찾기위한 수색을 진행하기로 한다.  
















 뇌속성의 금강의 스킬도 얻을 수 있는데, 가드가 단단한 마물들에게 효과가 좋고 스킬 시전시 가드효과가 있어서 종종 하용해도 좋은 스킬입니다.









 충마의 메달을 얻고 들어가면 식인의 무한족 니그틸거라는 보스몹과의 전투가 기다리고 있다. 
일단 등에 올라타서 껍데기들을 모조리 무숴주면 되는데 한참 때리면 벽으로 기어 올라가 뇌전공격을 해올땐 다시 피하고 또 때려주고 하는 식으로 공격해 줍니다.











 그렇게 피를 뺴다보면 자신의 몸을 동그랗게 말고 바퀴처럼 돌며 공격해오는데 잘 피하면서 잠시 멈추었을때 점프해서 올라타고 꼬리를 물고 있는 얼굴부분을 가격해 주면 다시 몸을 풀고 공격할 수가 있다. 계속해서 몸에서 떨어져서 잠시 후 터지는 폭탄들은 공격으로 쳐낼수도 있지만 너무 많아지면 귀찮아 지니 적당히 처리하며 신경써 주어야 합니다. 









 구화의 영역에서 마물에 둘러쌓인 뮤샤를 도와주고 나면 피나를 보았다고 이야기 한다. 












 그리고 나타난 한 남자는 이름도 이야기 하지 않은 채 여신을 쫓아 떠나고, 뮤샤는 이 일을 보고하기로 하고 붉은 달의 각인을 건네주고 돌아가고 유니카는 여신을 찾아 수색을 계속한다.











 각인을 받침대에 끼워놓고 들어간 방에서 드디어 여신 피나를 만날수 있다. 피나는 걱정하는 유니카에서 이번 일은 자신들에게 맡기라며 사정은 말할수 없으니 수색대에게도 그리 전해달라고 한다. 










 하지만 이때 적의 여마도사가 자바와 유니카의 아버지를 죽인 키쉬갈이 나타나고 유니카를 위해 피나는 순순히 사로잡힌다. (하지만 키쉬갈 과의 전투가 있는데 이기긴 해야 한다.) 그리고서는 유니카에게 은의하모니카를 주며 레아를 만나면 건네주라고 말한다.
















 뒤늦게 신전기사들이 나타나지만 적들은 피나를 데리고 사라지고, 다시 거점에서 대책회의를 하는 수색대들. 그리고 제사장 시온은 여신이 사라지던날 검은진주도 사라졌다고 말한다. 여하튼 두 여신의 수색과 구출, 검은진주의 행방을 찾기위해 정보를 더 모으기로 하는 수색대들. 하지만 유니카는 자신이 부족해서 감정을 절제하지 못한탓에 여신 피나가 잡혀갔다고 생각해 스스로 거점에 남기로 한다. 
(요즘 유행하는 셀프반성....)












 모두가 위로해 주지만 풀죽어있는 유니카는 과거 여신과의 회상에 잠긴다.
   (이 게임에서 얼마없는 일러스트 씬...)










 풀죽은 유니카에게 로이가 찾아오고 유니카의 아버지 사울이 뜨던 홍련의 대검을 발견했다며 찾으러 가자고 한다. 정신차리고 일어난 유니카. 대검을 찾으러 나선다. 










 그리고 대검에서 유니카의 아버지 사울의 혼이 유니카에게 자신의 나약함을 마주하라는 말을 하고 사라진다. 그리고 대검과 홍련의 스킬도 익힌다. (스파 히비키 단의 오야지~~~ 의 외침이 어울리는 장면)














 악마의 회랑. 기분나쁜 바람소리로 인해 지속적으로 HP가 깍여나가는데 일단 방법이 없으니 전투를 피해 최대한 안전한 지역으로 빨리 이동하면 된다.  일단 그곳을 빠져나와서 에올리아에게 말을 걸면 청아한 소리로 상쇄시킬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유니카는 하모니카도 곡이 생각안나서 잘 못불러.. 노래도 청아한 목소리가 아니라 못한다고해... 방법이 없기에 일단 돌아다녀야 한다.  루우를 찾으면 루우가 여신들이 불렀던 노래를 알려주고 곡이 완전히 기억난 유니카가 하모니카를 불어 이상한 소리를 상쇄시킨다.











 그리고 중간지점 막히는 곳이 있는데 보여주는 곳의 촛대에 홍련의 스킬로 불을 붙이면 닫혀있는 곳이 열리게 되고 괴마의 메달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이어지는 보스전. 이 보스는 양쪽의 팔로 펀치를 날리는데 피하거나 전격 스킬로 가드후 공격해서 양손을 다 접게한후 헤롱헤롱할때 데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다만 밑에 발판을 가지고 장난치는 스테이지로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지만 귀찮기는 할 듯 하다. 모으랴.. 점프하랴.. 때리랴.. 피하랴.. 하긴.. 이 게임의 기본이 그거이다.

















 이젠 특별한 이벤트 없으므로 탑을 돌며 꾸준히 전진하자. 중간에 금 블레이슬릿을 얻어 2단 점프가 가능해지면 피하기도 좀 수월하고 높은 곳도 오르게 된다. 











 그리고 계속 진행하다 보면 드디어 검은진주를 가진 레아를 만나게 된다. 유니카는 레아에게 하모니카를 전해주고 피나는 라도의 탑에 잡혀있을거라 이야기해 준다. 그리고 레아는 시간이 없다며 유니카에게 은방울을 주고 탑의 최상층으로 향한다. 그리고 유니카도 어찌되었든 직진하기로 한다. 
*은방울은 언데드계 마물들을 완전히 물리칠수 있다. 죽였는데 누웠다 부활하는 적들은 장비하고 잡자.















 드디어 도착한 라도의 탑에는 뮤사, 카데나, 유고 이렇게 마도사 세명이 모여있다. 그리고는 피나가 잡혀있는 라도의 탑으로 접근을 앞두고 정체를 알수없는 사기에 진입을 망설이고 있는 것이었다. 뭐 여하튼 유니카가 가서 보기로 하고 돌입한 탑에는 앞서 봤던 여마도사가 진치고 있다. 여마도사 자바는 마법을 못쓰는 유니카를 도발하지만 이미 한단계 성장한 유니카. 자바는 종마 제노크레스를 풀어놓고 사라진다.
















 제노크래스는 사라졌다 나타났을떄 공격해야 하는데 주변에 있는 귀찮은 것들이 공격을 방해한다. 필자는 그냥 홍련의 검으로 빙글빙글 돌고 돌아가며 모아서 쏘기를 날리면서 공략했다.
쓰러뜨리고 나면 자바가 직접 덤벼오려고 하지만 이미 준비는 끝났다는 달레스의 전언으로 후퇴하는 자바.










 적을 물리치고 도착한 귀면의 문. 사기의 정체는 이것이었다. 쉽게 접근할수 없는 저주의 문에 접근하기 위해 동등한 저주를 걸은 적의 마법구로 접근하고자 한다. 앞서 돌아다니면서 주운 이블링에 힘을 부여하기 위해 사막에 있던 곳에서 봤던 모래에서 기어나와 공격하던 염소같은 놈들이 기억날 것이다. 은방울을 걸고 다시 내려가 보면 그때는 보지 못했던 염소같은 놈들보다 조금 더 크고 붉게 빛나는 적들이 나타나는데 모조리 잡으면 이블링에 힘이 부여된다.















■ 다만 주의사항으로는 이블링을 바로 장착하면 즉사다! 꼭 블루 넥클리스를 장착하고 이블링을 장착해야 한다. 장착하고 문에 접근하면 문이 열리고 결계속에 있는 피나를 발견할 수 있다. 뒤이어 기사단 일행도 도착하고 피나는 진실을 이야기 해준다. 















■ 이스 전토를 습격한 마물의 원인은 검은진주와 클레리아 라는 것을... 검은진주에서 태어난 마의 근원 . 그 왜곡이 실체화한 것이 마물. 그래서 6신관은 마의 근거지인 클레리아 광맥을 봉인했었고, 이번에 두 여신은 마의 근언을 검은진주에 봉인하고자 탑으로 내려온 것이었다. 그리고 피나는 레아와 협력해 검은 진주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 마도사들이 피나의 봉인을 해제하는 동안 기사단은 레아를 수색하기로 한다. 그리고 기사단장은 유니카를 정식 기사로 임명한다. 
그리고 나가기 전에 피나의 왼쪽에 있는 보물상자에서 열쇄를 챙겨가도록 하자.










자 다음 글인 part2 는 엔딩까지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닥하고 현재 진행중인 유고도 클리어 해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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