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단편

산본! 벚꽃! 산보! 2018.04.03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4. 3.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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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3일 현재 
산본도 거의 모든 꽃이 만개가 되었습니다. 
일부 그늘진 곳들을 제외하고는 만개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아주 양지바른 곳인 이미 떨어져 버리고 있는 곳도 있고
빠른 녀석들은 벌써 파란 나뭇잎을 드리우고 있기도 하군요.

예전 래미안 이전 구주공이 있을때 벚꽃나무들이 
참 장관이 었는데... 이젠 볼 수 없는 풍경이 되어서 무척 아쉽습니다. 

제 예전 포스팅 글은 남아있군요







최근엔 개나리 부터 한번에 모조리 
피어버리는 터라... 한번에 화사하고
한번에 지는 것이 조금 아쉽다고나 할까요...



이미 개나리들은 절정의 노랑을
뽐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목련도 개화하였습니다. 
최근 서울 경기의 공기질이 완전 나쁨인것이
무척이나 아쉽네요. 이젠 주말마다 꺠끗한 지방으로 차를몰고
놀러다녀야 하는 계절입니다.










개나리와 함께 핀 벚꽃도
서로 잘 어울립니다. 
많은 분들이 벚꽃사이를 거닐며
봄을 만끽하고 계시네요.



















이마트쪽 사거리부터 
어디로 가든 벚꽃이 반겨줍니다.











그나마 삭막한도심이 벚꽃으로 인해
조금이나마 봄기운이 뿜어져 나오네요.











군포시청 쪽 길에도
많은 분들이 퇴근과 산보를 겸하는 곳입니다.

















군포시청 뒷편의
재궁동 쪽에는 동산에 벚꽃나무 군락이 있는데
주택가에 있는 성미급한 녀석들은
이미 꽃잎을 다 털어내 버린 녀석들도 있군요.












그래도 아직 마을뒷쪽의 임야지에
벚꽃나무 군락은 한창임을 자랑합니다.












사진으로는 밝지만 이미 땅거미가 내려앉아
거므스름한 시각이 되었네요.
사람들도 눈에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벚꽃길 사진들 입니다.





























항상... 벚꽃이 필때 몸은 피곤하고
벚꽃이 질때 컨디션이 돌아오지만 꽃은 없고..
슬프군요...

일 하기 싫어요.. 이런 봄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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