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ps4 이야기

GRAVITY RUSH -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 REMASTERED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8. 3. 25.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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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임은 원래 PS Vita 타이틀 입니다. 
비타의 기능을 잘 활용해서 만든 게임이지요. 
개인적으로 비타로도 있지만 오프닝만 보고
이번 연쇄할인마 씨즌에 구매해서  PS4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저 같이 가난한 유저는 통칭 타임머신..
철 지난 게임을 싸게 하고 있습니....












더 싸게 나온적도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땐 제가  PS4 가 없었으니..
늘 하는 이야기 이지만 지금이 가장 싼... 것입니다. 

현재는 그래비티 러시 2 까지 나와있습니다.
아무래도 1과 비교해서 그래픽이 훨씬 좋아졌는데
게임성은 크게 차이가 없다는 평입니다. 
저도 체험판을 하긴 했는데 확실히 그래픽은 상큼해 졌습니다.
약간의 공격기술등이 조금 다양해 졌고요. 하지만 뭐 기본은 같기에...

나중에 할인으로 나오면 즐겨보고자 합니다. 










이 게임의 제작사는 저팬 스튜디오로 특이한 느낌의게임을
잘 만드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뭐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 없으니 넘어가고


이 게임의 특징은 중력을 마음대로 조정한다.
라는 점입니다. 주인공 캣은 중력술사로 일정시간 중력을 조정해서
날고 붙고 달리고 하는 허공액션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이게 은근히 어지럽고 불편합을 유발하며
적과의 전투에 있어서 박진감 보다는 가끔 짜증을
유발할 때가 있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활공을 느낄수는 있을 지언정 
전투의 박진감은 좀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래 플레이 영상을 보면 대충은 알 수 있습니다.



GRAVITY RUSH 소녀는 하늘로 떨어졌다 REMASTERED - 필드 영상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중의 적절한 개그와
밝은 분위기의 애니메이션 풍의 이미지가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사실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기억을 잃은 소녀가 헥사빌이라는 공중도시에서
여러가지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 라고 보면 간단합니다. 

물론 그 와중에 이 세상의 창조주라고 하는 특이한 두명과
트러블 메이커에 가까운 경관
라이벌이자 동료인 또다른 중력술사인 레이븐
등 여러 주변인물과의 얽히는 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만..

결과적으로 캣이 누구인지? 
왜 이곳으로 오게 되었는지.. 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는
단 한마디도 나오지 않는것이... 
엔딩을 봤을 때.. 응? 끝이야? 라는 느낌이 드는 작품입니다.
뭔가... 회수된 떡밥이 없다고나 할까요...


여하튼 클리어 후에는 갤러리와 더블어 영상을 전부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은 메인스토리와 사이드미션
그리고 챌린지 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서브스토리는 부수적인 일상들에 관한 이야기이며
메인 스토리와 크게 연관은 없습니다. 
지금은 메인과 서브를 클리어하고
심심풀이 삼아 챌리지등을 하나씩 클리어하고 있습니다. 
은근 도전욕을 불러일으키는 정도의 난이도들이 대부분이라
미친듯이 패드를 집어던지는 것은 아닌데 묘하게 컨트롤이 까다로워서 짜증납니다.



쓰러져 있다 굴러온 사과를 머리에 부딪히고
꺠어나는 소녀는 자신의 이름조차 모르고
왠 고양이 비슷한 (유사 고양이?) 것과 조우하게 됩니다. 












에피소드1은 사실상 튜토리얼.
그러는 중에 어느 남자의 아이를 구해달라는 부탁에
중력조작 능력을 통해 아이를 구하지만
남자의 집은 부셔먹고 도망치듯 거리를 헤메이다
유사 까마귀와 함께있는 소녀를 발견하게 됩니다. 
(레이븐과의 첫 조우)














튜토리얼 2 는 네비라 불리우는 괴물의 등장과
전투에 대한 가벼운 튜토리얼 이다.
그리고 앞으로 많이도 얽히는 경관 시드와 만나게 된다.
자신의 기억을 찾을 단서가 레이븐이라 생각하는 캣

















여하튼 광장에서 일도하고 사람들과 만나면서
씻고 쉴 곳이 필요함을 느끼지만 갈곳이 없는 캣은
우연히 빠진 맨홀을 통해 자신만의 터전을 만들기로 한다.















자신의 공간에 집기를 놓기위해
부지런히 마을을 돌아다니며 물건을 주워오며
조작에 익숙해 지라는 튜토리얼 스토리

그렇게 완성된 파이프하우스는 세이브와
코스튬 갈아입기가 가능하다!
















그리고는 마을에서 다시만난 시드는
헥사빌의 망령이라 불리우는 에일리어스의
도둑 예고장으로 비상근무 중이었고
얼토당토 않는 작정으로 캣을 끌어들인다. 
캣을 통해 진짜 수호석을 가짜로 바꿔치기 하기로 한것.
하지만 결국 역이용한 에일리어스에게 당하고 말지만
캣은 헥사빌의 시민에게 그나마 인정은 받게 된다.
















이래저래 돌아다니다 점집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실마리를 찾을겸 들르지만
딱히 소득은 없고 미래에 운명의 남자를 만난다는 것?
그래도 긍정적인 캣..













여하튼 예언을 따라 열심히 돌아다니다보면
이공간으로 들어가게 되고 
이곳에서 헤메이다 이 세계의 신이라는 존재와 만나게 된다.
















뭐 자신이 신이라는 할아버지와
이래저래 몇마디 나누고 빠져나온 캣은
마을을 돌며 레이븐에대한 정보를 모으고 
중력풍으로 인해 이산가족이 된 마을사람들을 보게 된다.
그들을 돕기를 원하는 캣에게 신이라 불리우는 남자는 그 길을 열어준다.













이세계에서 필살기도 꺠우치고
잼도 먹고 마지막 방의 보스를 물리치고 무사히 빠져나온 캣
잃어버린 블록도 무사히 돌아오게 되었지만
레이븐이 나타나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고 캣을 몰아붙인다.




















이제는 헥사빌을 돌아다니며
잃어버린 블록을 다시 찾아오고 
이런 저런 사건도 해결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러단 나날 중 타인의 편지줍기 부탁을 수행하다가
도시의 최하층 마을에 도착하게 되고
이곳에서 잃어버린 아이들과 레이븐을 만나게 된고
아이들과 함꼐 탈출을 성공하게 되지만
거대 네비의 출현으로 이를 막던 캣은 힘이 다해 
일행과 따로 떨어지고 만다. 




















우여곡절 끝에 다시 헥사빌로 복귀하지만 헥사빌은
유일한 의망인 방주는 이미 1년이라는 시간이 경과한 뒤였다.
잦은 네비의 습격으로 헥사빌 신임시장은
헥사빌의 군사력 위주의 통제받는 도시를 만들어 버렸다.
결과적으로 군은 캣을 영입하려 하지만
역시 자유로운 영혼에게는 맞지 않는 법..

그리고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군은 강력한 최종병기를 가져오게 되나..
정체는 네비로 병기를 만들어 통제하는 것..
제대로 될 리가 없었던 군은
작전을 포기하고 캣의 고군분투로 병기를 꺠부수고
엔딩으로 향하게 된다.

















뭐 난이도가 그리 높지않아 한번즘 해볼만한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후속의 할인이 기다려 진다. 

개인적으로 보스전에서 마무리 짓기위한
피니시는 만화적인 멋짐이 폭발한다. 



그라비티러시모음






무겁고 잔인함이 없이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만 한 게임이라고 판단된다.

꼭 괴물, 좀비, 칼 등과 피와 살이 널부러지는 소재
말고도 즐겁게 재미있게 할만한 게임이 조금 더 많이 늘면
와이프도 게임하는데 뭐라고 덜 하려나... ㄷㄷ


참고로 중간 중간 사이드미션에서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데 
나름 흐믓하다.
비행하는 뒷태가...


메이드복..












학생복..










제복 












마지막으로...






그 뭐랄까... 사실 이 게임의 주인공은
나이스 바디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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