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야기/vita 이야기

오딘 스피어(Odin Sphere: Leifthrasir)-발키기(VALKYRIE)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7. 12. 15.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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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참 하고 있는 오딘 스피어
현재 발키리편을 마무리하고
푸카 프린세스 편을 하고 있다. 


발키리편은 튜토리얼 이라고 봐도 무방하고 
난이도도 뭐 무난한 편이긴 하지만....
이미 최고난이도로 한 만큼 뭐 몇번씩
나가 떨어지기도 하면서 
플레이 하긴 했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은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하다. 팔방미인?
오딘스피어 한글판은 한글인건 좋은데
너무 친절하게 의역했다고나 할까.... 


 

 

 

 

 

 

 

 

 

 

 

 

 

시작은 요정군과 마왕군의 전투가 한창인
곳으로 강하하는 발키리들중에 
그웬돌린의 모습이 보이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번 전투로 인해 그웬돌린의 언니인 그리젤다가
사망하고 그 창을 그웬돌린에게 물려준다.
적을 베어 넘겨 시체의 산을 쌓았으니 폐하인
아버님이 칭찬해 주실것이라 믿으며 
숨을거두고
그웬돌린도 언니가 외롭지 않게
곧 따라가겠노라 말하며 전장으로 향한다.

 

 

 

 

 

 

 

 

 

 

수장인 그리젤다가 전사하여 대장일 잃은 마왕군
요정군의 물량공세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며
사신과 거래해서 힘을 얻은 흑검사까지 등장해 
전황은 더욱 악화된 상황이다.

그런 흑검사에게 달려드는 그웬돌린
하지만 흑검사는 그웬돌린을 살려준다.


 

 

 

 

 

 

 

 

 

이제 본격적인 플레이의 시작과
튜토리얼이 시작된다. 이동과 공격 필살기
아이템의 활용등 기본적인 조작을 익히고 나면
스테이지는 종료 된다.

왕성으로 후퇴한 그웬돌린이 마왕 오다인에게
전투의 패배와 언니인 그리젤다의 죽음을 알린다. 
그리고는 적에게 공세를 가하기 위해 출정준비를 하는 오다인

 

 

 

 

 

 

 

 

 

 

 

 

그 후 왕성을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듣고 
장비등을 살 수 있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 엑스트라의 대화따위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그냥 스토리의 흐름상의
부가적인 정보들이 대부분이다.
그리고는 월드맵에서 표시된곳을
선택하면 다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자신의 마음과 대화하는 그웬돌린
아버지인 오다인 왕에게 사랑을 
못받아서 쌓인게 많이 있는 건가..
파더컴플렉스?

 

 

 

 

 

 

 

 

 

 

 

 

콜드런 전쟁의 최전선으로 향하는 그웬돌린
여기서는 PP라는 스킬을 익히고 중간보스급의 
성기사(유니콘이다!)를 쓰러뜨리면 클리어 할 수 있다.


 

 

 

 

 

 

 

요정 여왕에게 보고하는 요정군 병사
마왕군이 거점을 포기하고
요정군의 본진으로 총공세를 가하고
요정군도 전선의 병사를 불러들여
마왕군의 배후를 칠 계획을 세운다.
그떄 들이닥치는 그웬돌린 
허나 요정여왕은 빠지고 
대신 폭룡 베리얼과 전투를 하게 된다.


 

 

 

 

 

 

 

 

 

 

결국 전투는 마왕군이 승리하게 되고 
마력의 결정로라는 콜드런을 차지하게 되는 오다인
하지만 뭔지모를 이유에서 콜드런은 정지하게 되고
그웬돌린은 수상한 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녀는 마왕도 요정 여왕도 재앙의 근원인 콜드런을 
쓰지 못할 것이라 말하고 도망간다.

 

 

 

 

 

 

 

 

 

 

 

 

 

돌아온 왕성에서는 브리건장군이
오다인왕에게 
따지듯이 물어온다. 
그리고는 마녀를 잡아서 그 가마의
비밀을 캐묻겠다고 이야기하며 나가고
오다인왕도 나서려하지만
그웬돌린이 왕이 왕성을 비우는 것은
좋지않다며 만류하고 
자신이 마녀를 잡아서 대령하겠다고 한다. 
이에 오다인왕은 그 마녀는 귀한신분이라며
거칠게 다루지 말고
예를 다하라고 당부한다. 

 

 

 

 

 

 

 

 

 

 

 

 

 

마녀를 따라 일리트의 깊은 숲으로 간 그웬돌린
맵을 누비며 아이템도얻고 레벨업도 하고 
중간보스도 쓰러뜨리면서 진행하다보면
붉은 마녀 벨벳을 만나게 된다. 

 

 

 

 

 

 

 

 

 

 

달아다는 마녀 벨벳의 앞을 가로막는 그웬돌린
자신을 쫓아와도 대답은 하나라며 완고한 벨벳
이에 그웬돌린은 결정로를 움직일 생각이 없다면
강제로라고 데려가겠다고 말하고

벨벳은 자신의 나라를 멸망시킨
콜드런은 재앙의 근원이라며
오다인이 말하는 것은 허언이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한 그웬돌린은 벨벳과 전투를 벌인다. 

 

 

 

 

 

 

 

 

 

 

 


전투에 승리하면 오다인이 나타나 싸움을 말린다.
그러면서 그웬돌린에게 끼어들지 말라고 하며 벨벳과 이야기한다. 
벨벳을 딸이라고 부르며 왜 자신을 방해하냐고 묻는 오다인
허나 부정하는 벨벳. 
뒷이야기는 그렇다.
한때 적대하던 양국이었던 발렌타인과 라그나네이블
서로 상대가 누군지 모르고 사랑에 빠졌던
오다인 왕과 벨벳의 어머니 즉 발렌타인의 공주
하지만 적국의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부왕에 의해 처형당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식들은 어찌 살아 남았지???)


 

 

 

 

 

 

 

 

 

 

 

 

이런 대화중에 브리건이 나타나 
오다인 왕을 비꼬며 콜드런을 재가동기키기 위해
벨벳을 라그나레이블로 데려간다. 

 

 

 

 

 

 

 

 

 

 

 

 

 

라그나레이블 왕궁에서 콜드런을 어떻게
재작동 시키는지에 대해서 추궁을 당하는 벨벳
콜드런을 제어하는 것은 티트렐의 반지
하지만 이것은 사악한 용 와그너의 배속에 있다고 한다. 
브리건은 벨벳을 제물로 삼아
와그너에게서 반지를 찾겠다고 하고
막무가내로 벨벳을 끌고 간다. 

 

 

 

 

 

 

 

 

 

 

 

 

 

 

벨벳을 보내고 괴로워하는 오다인 왕.
그런 아버지를 보고 
벨벳이 그리 소중하냐고 묻는 그웬돌린에게
자신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기 싫다며 
물러가라는 오다인 왕...
그웬돌린은 벨벳을 구하러 가는것이
왕명을 어기는 일임을 알고있음에도
길을 나선다. 


 

 

 

 

 

 

 

 

 

 

벨벳과 브리건을 쫓아 호른산으로 간 그웬돌린
한편 브리건은 용과 싸울 생각은 없고
벨벳을 이용해 오다인을 몰아내고 자신이 왕위에 앉고자 한다. 
벨벳을 치려는 순간 그웬돌린이 나타나 브리건을 저지하고
벨벳은 구속을 풀고 달아난다. 

 

 

 

 

 

 

 

 

 

 

상당히 번거로운 브리건. ㅡ.ㅡ
최고난이도로 하다보니 제법 많은 도전을 하게 만들었다.
여하튼 브리건을 처치한 것으로 인해
반역자로서 처벌을 받는 그웬돌린
약으로 재운 뒤 처음 눈떠 만나는 남자의 아내가 되어
평생 살아가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변경의 어느 고성에서 시작하는 그웬돌린
그리고 그웬돌린을 주운 남자는 흑검사 오스왈드였다.
그웬돌린을 위해  반지를 주는 오스왈드
그런 오스왈드에게 흔들리는 그웬돌린이지만 애써 부정한다.
(역시 여자는 보석에 약한 것인가...)
그리고 오스왈드는 길을 떠나게 된다.

 

 

 

 

 

 

 

 

 

 

 

오스왈드가 준 반지가 와그너의 뱃속에 있던
티트렐의 반지라는 것을 안 그웬돌린
오스왈드가 없는 사이에 그 반지를 
오다인의 왕에게 주기 위해 길을 나선다.

하지만 아무리 추방당한 몸이라고는 하나
한때 공주였던 자신을 공격하는 고국의 병사들
하지만 그 배후에는 브리건의 망령이
오다인의 왕에게 씌여 일어난 일이었다.


 

 

 

 

 

 

 

 

 

 

 

 

 

제정신으로 돌아온 오다인왕.
 
오스왈드와 거래를 했다고 한다.
용을 죽이면 그웬돌린을 주겠노라고 

그에 더욱 마음이 동하는 그웬돌린
 
오다인은 티트렐의 반지를 챙기고...
그웬돌린에게 돌아오라고 하지만
그웬돌린은 자신이 있을 곳은 이곳이 아니라며
원래 있던 고성터로 되돌아 간다.

 

 

 

 

 

 

 

 

 

 

 

 

허나 몇일이 지나도 돌아오지 안흔 오스왈드
오스왈드는 어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불의 나라로 갔다고 전해듣는다. 
불안함에 마냥 기다릴수 만은 없었떤 그웬돌린은
불의나라로 오스왈드를 찾으러 나서게 된다.

 

 

 

 

 

 

 

 

 

 

 

 

불의나라로 도착한 그웬돌린은
불의나라의 왕 오닉스를 찾아간다.
그웬돌린을 반기는 오닉스 
그웬돌린에게 입발린 립서비르를
왕창 날리는 오닉스 왕

오스왈드는 오닉스왕을 위해
종언의 예언의 용 레벤탄과
싸우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원래는 자신이 그웬돌린과
약혼을 해야 했으나 
오스왈드에게 주었으며
이를 눈감아 주는대신 오닉스의 부탁을 하나
들어주겠노라 했다며
그래서 레벤탄과 싸우도록 했다고 한다. 


 

 

 

 

 

 

 

 

 

 

레벤탄과 대치하는 오스왈드를 발견하였고
위험한 순간 뛰어드는 그웬돌린
예언의 용 레벤탄과 싸우고
무사히 오스왈드를 구해낸다.
그런 그웬돌린을 더욱 마음에 들어하며
미련을 못 버리는 오닉스 왕

 

 

 

 

 

 

 

 

 

 

 

오스왈드는 몸을 추스리고 일어났으며 
오스왈드가 걱정되어 찾아갔다고 말하는 그웬돌린
하지만 그때 발키리 한명이 날아와
새로운 요정여왕이 이끄는 요정군에
라그나레이블이 패하였으며
오다인왕도 깊은 상처를 입었다고 한다. 
그리고 공주가 가져온 반지도
뺴앗겼노라고 전한다.

이를 들은 오스왈드는 자신이 준 반지를 
오다인에게 주었음을 알게되고
모든것이 오다인왕에게 놀았났던 것이라고 생각한다.
발키리는 그웬돌린이 라그나레이블로 한시바삐
돌아와 달라고 한다. 
어긋나는 두 사람 인가. 

 

 

 

 

 

 

 

 

 

 

 

 

 

일국의 공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그웬돌린은 혼자서 요정국으로 들어가게된다.
새로운  여왕 메르세데스를 만나게 되고 
중요한 사람에게 받은 티트렐의 반지를 돌려달라고 한다. 
하지만 내놓을 생각이 없는 
메르세데스와 결전을 치루게 된다.

 

 

 

 

 

 

 

 

 

 

 

한편 배신감에 오스왈드는 마검을 놓고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만다. 

 

 

 

 

 

 

 

 

 

뒤늦게 돌아온 그웬돌린은
오스왈드의 소식을 듣게된다.
그리고 오스왈드를 되찾기 위해
죽음의 나라로 가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그 명계로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그웬돌린이 알고있는 단 한 사람
마왕 오다인에게 도움을 청하러 가기로 한다. 

 

 

 

 

 

 

 

 

 

 

 

오다인을 찾아간 그웬돌린
오다인왕은 반지를 찾아온 그웬돌린을 칭찬하며
반지를 달라고 하지만
그웬돌린은 소중한 사람과의 인연의 끈이라며
줄수 없다고 한다.

오다인은 화를 내지만 반지를 내놓으면
죽음의 나라 입구까지 
데려다 주겠노라고 한다. 
이에 그웬돌린은 반지는 
돌아온 후에 넘기겠다고 이야기 하고
길을 안내받아 죽음의 나라로 가게 된다.

 

 

 

 

 

 

 

 

 

 

 

 

 

죽음의 나라에 도착한 그웬돌린은 
결국 죽음의 여왕 오데트와 조우하게 된다.
오스왈드를 돌려달라는 그웬돌린의 말에 
오데트는 원래 자신의것 돌려줄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오스왈드를 뺴앗기는 건 
죽음보다 참기 어렵다는 그웬돌린은
오데트와의 마지막 일전은 벌이게 된다. 

 

 

 

 

 

 

 

 

 

 

 

 

 

 

 

 

 

죽음의 여왕 오데트를 쓰러뜨린 그웬돌린
망자와 생자가 울타리 없이 이어졌던 것은 죽음의 여왕이
두 세계를 이어놓고 있었기 때문이나 
자기가 쓰러지고 나서는 그렇지 않을거라며
이제부터 죽음은 가장 잔혹하고
냉혹한 작별이 될거라고 말한다. 

 

 

 

 

 

 

 

 

 

 

 

 

 

 

 

죽음의 여왕 오데트를 쓰러뜨린 그웬돌린
망자와 생자가 울타리 없이 이어졌던 것은 죽음의 여왕이
두 세계를 이어놓고 있었기 때문이나 
자기가 쓰러지고 나서는 그렇지 않을거라며
이제부터 죽음은 가장 잔혹하고
냉혹한 작별이 될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웬돌린은 반지는 오스왈드의 사랑의 증표
건넬수 없다고 말하며 가져가려거든
자신의 숨을 끊고 가져가라고 한다.

 

 

 

 

 

 

 

 

 

 

 

 

 

 

 

오다인은 사랑같은건 허상이라고 말하지만
결국 딸의 사랑을 허락하며
오스왈드에게 딸을 잘 부탁하노라 말한다.

 

 

 

 

 

 

 

 

 

 

 

 

 


그리고 변두리의 어느 고성에서 
둘의 포응으로 이야기는 마무리 된다.

 

 

 


 

옹.. 동화틱해서 좋구나.


발키리 편은 전체적인 이야기를 알 수 있고
조작과 콤보 액션등도 무난한 캐릭터이다.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잡힌 느낌이랄까.

하지만 가장 긴 시간을 잡아먹고
많은 좌절을 안겨준 첫 시나리오...
익스퍼트 모드로 하면 제법 까다로운 적들이 있다.


이 다음엔 다른 캐릭터들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되며 시계열적으로 발키리의 앞이나
그 사이사이 이야기들이 진행되므로
모든 이야기가 연결된다. 

다만 스테이지 구성이나 적 보스들은 동일하긴 하지만
조작하는 캐릭터의 특성이 달라서 
액션성이 다르기도 하고
보스들의 패턴이 바뀐다던가 다른 기술을 쓴다든가 하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다. 게다가 트라이얼 같은 경우
가뜩이나 골치아픈 중간보스급이 둘씬 나오니 정말 여차하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무척 힘들다. 

프린세스 크라운때는 보스의 패턴은 같았기에 
좀 식상한 맛이 있었으나 분량도 짧고 서브시나리오 격이라 즐길만 했지만
이번에는 서브캐릭터라고 해도 분량도 비슷하고
구성과 패턴도 달라지고 이야기도 길게 연결되니
모두 플레이하는 것이 정석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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