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와 사진이야기/나의 카메라들

sony a7rm2 - 초고화소.. 고성능... 중연사... 착하지 않은 가격! 하지만 만족.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7. 5. 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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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a7Rm2 를 드디어 구했다. 출시된 날자가 2015년 7월..


좋은분의 도움으로 좋은곳에서 구하게 되었다.


구지 경기도에 살면서 대구에서 샀느냐고 물어보면 


그럴만해서 그랬다고 밖에는 ㅎㅎㅎ



덕분에 대구에 사는 친구도 

a7Rm2 와 70-200 GM을 신품으로 구했다는건 비밀.



잘 구해서 기분좋아 홍보 아닌 홍보하는것은 대놓고 안비밀.






여하튼 이미 어느덧 대략 2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신품으로 구매했다.


뭐.. 사실 a7r 을 첫 예판에서 구매하고 맛봐야 했던 그 쓴맛.


그것을 기억하는 차원에서 2년이 지나면 사자고 다짐했던 a7rii 

그에 비하면 상당한 가방이 이루어 지고 있고


신 기종은 a9 까지 발표가 되었지만.. 사실 이런 저런 이유로 내게는

a9 보다는 a7rii 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사실 a7rm2의 성능이야 기능들은 그 이전에도 많이 접했기에

기능적인 측면에서 익숙하기에 큰 감흥은 없지만

그래도 역시 새 제품을 접하는 기분은 너무나도 좋다. 





이야~ 얼마만에 접하는 신제품 박스인가.


아름답다.







최근의 번들킷을 포함한 박스들의 내용이 

부실해진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그래도 a7r mII는 고급라인이라고 신경을 써주긴 했다.


별도의 충전기와 2개의 배터리가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고


심지어 영상장치등의 확장을 위해 케이블 연결시

툭하고 뽑히거나 꺽이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악세사리까지 포함되어 있으니 말이다. 








뭐 바디의 모양새야 익숙하다. 


뭐. 많이도 보아왔고 많이도 접해왔다. 


이제 막상 내것이 되었으니 잘 써주어야 하는데...


원래 사진이야 찍다보면 바디가 상하는 것이 기본 아니겠는가. 









풀프레임 센서... 역시 먼지가 많이 끼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렌즈를 많이 갈아끼우는 입장에서


가급적 출사갈때 블러어 (슉슉~) 을 가지고 나간다. 








새삼 느끼는 것이지만... a7r 에 비해

인터페이스는 많이 개선되긴 했는데


허전하다고 생각한 왼쪽에 견장을 달고 나온 a9 ..

쩝... 고건 살짝 부럽다. 


오른쪽에 드라이브모드나 측광모드 등을 달아두면 좋을 텐데...

조금 아쉽다. 물론 터치스크린인건 더 아쉬움









후면엔 스틱이 없는것이 가장 아쉬움...


터치가 아니면 스틱을 달라... 


하지만 a9은 다 달려있다.  조금 부럽지만... 뭐 참고.


그립부에는 영상녹화버튼과 메모리카드 수납실이 있다. 










역시... 파인더에 먼지는 ... 천적인것인가.


얼마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ㅠ.ㅠ 


여하튼 좌측면부에는 각종 단자함들이 존재한다. 









후면에 보이는 미세한 변화도 a7r에서의


좋지 않은 점을 상당히 개선해서 반영한 결과이기도 하다. 










일단 컴팩트 하다.  남자중에서도 딱히 손이 큰 편이 아닌 필자도


한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이니 말이다. 


오밀조밀 많이도 달려 있는 다기능 버튼들. 잘 쑤셔 넣었다.


하지만 크기가 작다는 것은 조작이 어렵기도 하고 


반대로 말하면 눌리는 오작동이 적기도 하는 양날의 검.








바닥엔 심플하게 배터리실 뿐이다. 


그립을 구해야 하나 보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잘 촬영해 봐야 하겠지만


금일은 미세먼지가 폭발적이다... 


보이는 것과 엄청나게 다른 수치를 보여준다.


검은 피가래를 뿜지 않으려면 일단은 집에서 요양이다.




원래 잡아둔 출사 일정도 캔슬....


하아.... 아무리 봐도 중국이 나쁜데


디젤차만 잡는단다..




애초에 그럴거면 디젤차 풀지 말았어야지..


MB가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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