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강원도

대관령 삼양목장~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10. 13. 00:18
반응형

오랜만에 다시 찾아본 삼양목장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삼양목장.
왜냐하면 탁 트여있기 때문이다.
마음이 뻥 뚫리는 곳. 그곳이 바로 삼양목장이다. 









에코그린 캠퍼스 안내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매표소를 지나 광장으로 간다.









저쪽에 보이는 곳이 바로 목장쉼터와 장터이야기가 있는 곳
목장 쉼터에서는 간단한 식사등을 할 도 있다.
장터이야기에서는 삼양에서 나오고 있는 라면과 과자등을 살 수 있다.









목장이야기에서 볼 수 있는 호치~
그 외에도 다른 여러가지 먹거리들이 있다








그리고 이 곳이 장터이야기의 전경
많은 과자들~ 정겨운 뽀빠이, 오리지널 짱구
그리고 여러가지 과자와 라면이 있는 곳이다.








간략하게 무엇인가를 샀다면 이제는 슬슬 목적지인 꼭대기로 이동해 보자.
이동하는 방법은 두가지. 셔털버스와 걸어가는 것!
바로 이 두가지가 되겠으나 대부분은 걸어서 올라갈 것이다.









꼭대기에서 회차하는 셔틀버스
금일도 흐리지만 멋진 전경이 펼쳐져 있었다.
올때마다 가장 마음에 드는곳
"바람의 언덕" 구간








꼭대기에서 한참을 구경하다가 슬슬 내려온다.
내려갈때는 걸어서 내려가기로 했다.
느긋하고 한적하게 버스로 올라온 길을 따라 내려간다.
"숲속의 여유" 구간을 천천히 내려온다.









푸른 하늘도 좋지만 짙게 깔린 구름도 무척이나 이채롭다.
구름이 빨리도 흘러내려간다. 아직은 푸르른 초원이지만
군데군데 그 색을 바꿔가고 있다.

높은 곳이다 보니 짙게깔린 구름이  우리를 스쳐지나가기도 한다.








이 날은 정말 구름이 끝도없이 밀려오는 듯한 기분의 하루였다.
가을을 한껏 담고 있는 대관려의 바람과 풍차들
구름과 초원들이 사진으로 표현하기에 부족한 실력이 아쉬울 뿐이다.









내려갈때에도 중간중간 셔틀버스가 정차하는 곳이 있다.
내려가는 것도 제법 한참을 내려가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꼭 걸어서 가보라고
건하고 싶다. 올라올때야 그렇지만 내려갈때는 천천히 내려가면
엄청 힘든 정도는 아니기 때문이다.








길과 구름과  풍차. 








대략 중턱즘 내려오니 소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구름도 살짝 거쳐가는 터라 파란 하늘이 얼굴을 내민다.







그리고 중간에 영화촬영에 많이 나왔던 나무가 한그루 보인다.
엽기적인 그녀를 기점으로 제법 많은 촬영이 있었던 곳.
그도 그럴것이 덜렁 남아있는 한그루의 남와 주변으로 펼쳐진 녹초지는
특이한 어우러짐을 보여준다.


그리고 한참을 걷다보면 나오는 "바로 사랑의 기억"
구간 많은 영화와 드라마등이 촬영된 곳이기도 하다.
위의 곳에서는 양치기견의 양떼몰이를 구경할 수 있다. 

양떼몰이 사진은 이래저래 촬영하지 않고 구경만 하게 되었다.







계속 걸어내려오면 만나게 되는
"초원의 산책" 구간 마침 양떼들에게 먹이를 주고 계셨는데
우와~ 무섭게 몰려드는 양떼들.. 양은 순한 동물은 아니다. ㄷㄷㄷ 









그렇게 한참을 느긋하게 걸어내려와서
잠시 쉬어본다. 이곳에는 간단한 먹거리와 기념품을 팔고 있는 곳
여기서 아이스크림을 사먹었다.








참고로 입장권은 잘 가지고 있다가 이렇게
삼양목장의 우유로 바꿀 수 있다.
살균 무균처리가 안되었는지 상온에서는 오래 가지고 있지 말고
바로 마시라는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그리고 나서 사먹은 아이스크림
3개의 맛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에 시원하게 드셔보시라.










그렇게 다시 열심히 차를 달려 다시 돌아온 곳.
아무래도 평일이 었던 터이라 한적하기도 했고
다음날의 출근이 걱정되어 노을까지는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

문제는 내려오는 길에 허기짐을 달리기 이해 인근 식당에서
하고 열심히 졸린눈을 부벼가며 집으로 돌아왔다.

후우~ 또 가고 싶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