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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용비지 (서산 목장)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10. 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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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쾌청하던 어느날 무작정 차를 달려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가보기로 했다.
서산 용비지.. 사실 이곳은 봄철에 더욱 유명한 곳이나 막상 가보면 그냥 저수지다.
혹은 그냥 용유지라고도 불리우는 곳으로 시골길따라 한참을 들어가면 나오게 된다.

 

 

 

 


이곳은 별도의 주차장이라는 개념이 없다. 진입해서 들어가면 보이는 그냥
큰 나지에 차를 세워두어야 한다. 봄에는 이 넓은 대지가 차로 가득 들어찬다고 한다.
아침 일찍 가도 그렇다고 하니~ 흐음~ 봄에도 나중에 한번 가볼까.. 싶기도 하다. 


 

 

 

 


일단 용비지로 가려면 저 뒤에 트럭이 있는 곳 근처에 
개구멍이 있다. 철책사이로 조금 넓게 해둔 개구멍으로 몸을 숙여 들어가도록 하자.
(옷과 가방이 걸리지 않도록 유의하자)
이 곳에는 현지분들도 가끔 민물새우등으 잡으러 오시고 낚시하러 오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


 

 

 

 

 

 



사람들이 밟아서 나있는 풀 사이로 잠깐 가다보면 저수지 시설물을 따라
저수지로 진입이 가능하다. 다행히도 그날 하늘은 쾌청하기 그지 없던 날이었다.
봄에는 저 젓지 주변으로 벚나무들이 장관을 이루낟고 한다. 


 

 

 

 

 

 

 

 

주변으로는 돌들로 제방을 만들어 두었기에 제바을 따라 살살 걸어다녀도
무방하리라. 사실 크게 한바키 둘러보고 한적하게 구경해도 좋지만 
여름철을 한참 지난지라 풀도 무성하고 해서 봄철이나 풀이 숨이 죽어갈때즘
돌아다니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곳은 이 요비지 외에도 돌아다니면서 전체적으로 목장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물론 구제역등이나 품종보존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 구역도 있으나... 뭐 달리 철책이 있거나 목책이 있거나
철문으로 막앋지 않았기에 주변구경하다 그냥 진입하는 경우도 더러 있으니
조금은 주변의 표지판에 집중토록 하자. 


 

 

 

 



쾌청한 하늘과 구름이 잘 어우러지던 날..
어딜가도 기분이 좋은 하루.. 가끔 불어오는 기분좋은 바람도 즐거운 날이었다.

 

 

 

 

 

 

 



저 아래쪽으로는 민가와 다락논등도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주는 서산 목장


 

 

 

 

 

 

 

 

 

 

 

 

 

사실 서산목장 자체에 큰 볼거리가 있거나
체험할 것이 있는 것은 아니다. 
원채 이 목장 자체의 목적도 그런것이 아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적하게 한번 드라이브하고 걸어서 느긋하게 구경해 보기에는 좋은 곳이리라.


서산목장 자체가 제법 넓기 때문에 여기저기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해 큰 도로변으로 나왔다. 
나오면서도 보이는 목초지와 하늘의 조합이 넘나도 멋지기에
주변에 차를 세우고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이동하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여기도 목장관련 부지였던듯 하다.
중간 중간 뻥뻥 뚫려있고 문구도 없고 해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게 된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뷰를 보여주었던 장소.
보는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하늘이었다.

 

 

 

 

 

 

 

 

 

 

 

 

 

 

 

 

내내이렇게 돌아디니면서 푸른 하늘 푸른 초지를 
마음껏 즐기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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