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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랜드~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9. 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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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랜드. 
이미 폐쇄된 놀이공원이다. 




아마도 웨딩촬영이나 여러가지 등으로 소개가 되면서

출사지로 유명해진 곳이기도하다. 
이래저래 유명하기도 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

오~ 저기 보인다. 용마랜드!
하지만 입장료가 일인당 만원!!??????????????

우와.. 뭐... 만원??? 일단 온김에 내고 들어가긴 했다.
이에 대한 감상은 마지막에 하도록 하겠다.









일단 들어가면 이런저런 관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 폐쇄된 것들이기 때문에 조금 너저분해 보일 수 도 있다. 
하지만 약간 흐린듯한 날의 그런 정취를 좋아하는 분들도 분명 있으리라!







평일임에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와있었다.







익숙한 것들의 방치된 모습.
그것은 그것 나름대로 또 다른 정취가 있어서 좋기는 했다.










구석구석 쓰래기인지 예전에 사용되었던 것들인지
모를 것들이 방치되어 있기도 하다.







분명 예전에는 누군가가즐겼을 놀이기구들이
이제는 녹슬고 색바랜 모습으로 그자리에 그대로 머물고 있었다.








아마도 가장 많은 촬영을 하는 곳 중에 하나인 회전목마
웨딩촬영팀들도 많아서 인기있는 곳이었다.







해질 무렵의 빛바랜 모습들 역시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주는 모습이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이기에 가볍게 먹거리를 사와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이 있어서 가벼운 식사는 가능했다.
사실 안에는 그다지 먹을 것도 마실것도 없으니 준비해 가도록 하자.
















이상하게 나뒹굴던 인형옷이었는데 
아이들이 디집어 쓰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치 직원인줄 알았다.







범퍼카는 차체만 남아서 뒹굴고 있으며~






디스코 팡팡이려나~ 유명한 놀이기구~








높은곳에서 내려다보이는 전경은 아래와 같다.



















구석구석 돌아보고 앉아보고 하다보니 
제법 시간이 흐르고 말았다.





























한참을 둘러보고 다시 들어왔던 곳으로 나왔다.

이날 커플들도 많았지만 친구들 끼리 온 학생들도 많았고
특이하게도 2016년 봄에 유행했던 테니스치마? 
대부분의 젊은 아가씨들이 똑같은 옷차림에 색만 다르게 해서 입고온 것들도 
인상적이 었다. ㅎㅎㅎ 유행은 돌고 도는 것인가.

일단 총 평을 말하지만

만원은 너무 비싸지 않나????
볼것에 비해 조금 비싼 입장료. 
하지만 가치란 개인이 찾기 나름이니 
한번즘은 가서 구경해 보아도 좋다고 말 할 수 있겠다.

단... 처음 구경삼아서 가는 분이라면 너무 큰 기대는 금물~
뭔가 테마를 찾아서 갈 정도라면 많이 가보신 분들일테니 걱정할 필요도 없지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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