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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랑구 장미축제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5. 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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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이 두번째 포스팅하는 장미축제
이번에는 중화역에서 행사장으로 진입하는 코스로 잡았다.




중화역 4번출구에서 나와서 행사장까지 직선의 거리이기 때문에
찾아갈때 헤메이거나 할 필요도 없다.
일단 역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행사안내 조형물~
오~ ... 하면서도 뭔가 섬찟한 생각이 드는 .... ㅎㅎㅎ
인어공주 같은 것인가 ㅡㅡ.?






위에서 말한대로 역에서 내려서 쭉 걸어가는 길이다.
날씨가 사람을 쪄먹을 듯한 여름과 같다. 무섭다. ㄷㄷㄷ

가는길에 장미축제와 제휴한 업체들이 할인을 하는 곳이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나오고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쭉 올라가다보면 수경시설이 나온다.
수경시설에도 장미들이 심어져 있어서 장미축제가 한참임을 알 수 있다.









사실 장미축제가 되는곳은 중랑천변 뚝방길이다. 
뚝방길이기 때문에 폭원이 그렇게 넓지가 않다.
따라서 사람들이 정체되는 구간은 좀 길게 늘어서기도 하고
사진을 찍느라 누군가가 막고 있으면 돌아가거나 하는 약간의 번잡함이 있다.

게다가 뚝방인지라 큰 나무그늘이 있는 구간도 아니기에 간혹있는
그늘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이 정자나 파고라에 사람들이 가득하다.










하지만 장미는 아름답다. 
뜨거운 태양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장미들 한창이다. 여름의 꽃이다.











중랑천변에 축제장을 열고 있다. 조금 걸어가다보면
교량을 건너 천변의 행사장으로 내려갈 수 있다. 









하늘 하늘 여름이 찾아온 무더운 날씨
하지만 축제장은 엄청 붐빈다. 무더워야 여름이라고 하던가..
하지만 덥다... 등이 축축하다 ㅠ.ㅠ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










하천변 갓길에는 유채를 심어두어 포토존으로 운여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데나 너무 들어가는 것은 자제하고 정해진 곳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나에게 이쁘면 다른사람에게도 아름다워야 하지 않겠는가.











행사장에는 이런저런 단체들이 행사나 체험등을 하고 있다. 
그중 하나를 해 보았다. 평소 쓰지않는 손으로 젠가를 뺴고
거울을 통해 미로를 탈출하는 것을 하게 되는데
장애체험을 해보는 곳이다.











한쪽에는 무료승마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승마체험이 가능한 곳은 큰 말들이 있고 
한쪽에서는 조랑말들이 있어 얌전한 녀석은 잠시 만져볼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말 한마리당 한명씩 관리하시는 분들이 있어
어느정도 통제와 제어가 가능할 듯 하다.
하지만 역시 뜨겁긴 마찬가지 인지라.. 사람도 말들도 고생이다.
하지만 앉지도 못하도록 묶어둔 것이 아닌지라 
그나마 전년도의 당나귀 같은 느낌이 들지는 않았다.











요녀석인 이쁘게 앞머리까지 따두었는데 성격도 온순한터라
사람들이 간혹 만져도 가만히 있어 귀여운 녀석이었다.
옆에 있던 하얀애는 새침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기분 나쁘면 문단다...
말이 물면 상당히 아픈건 둘째치고 손이 잘릴수도 있다고 하던데..
흐미~~











행사장 곳곳에는 이런 저런 장식들이 달려 있다.










그 중에 눈길을 끈것중에 하나다. 
서울시에서 절반정도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하는 
거치형 태양열 발전기이다. 
홈페이지등에서 참고가 가능하다.

http://www.microps.co.kr/











전년도와는 다른점은 장미가 없는 구간은 요런 우산등으로 
설치를 해두었기에 또다른 재미가 있는 구간이 생겼다.










길게 이어진 장미터널 아름답다. 











사진에는 없지만 중간 중간 내려갈 수 있는 구간들이 있는데
이부분은 차량을 어느정도 통제하고 지역단체나 시장등에서 나와서
먹거리나 여러가지 것들을 판매하고 있으니 종종 내려갔다가 오도록 하자.

올해에는 한복대여 업체들도 많아서 중간 중간 아름다운 자태의 
처자분들을 볼 수 있으니 돌아다녀 보도록 하자. 


그리고 한참을 가다보면 제법 넓은 광장 정원이 나온다.
여기까지 왔다면 장미터널을 거의 다 지나온 것이라고 보면 될것이다.
당신은 이미 먹골역과 태릉입구역 사이에 있다는 듯이다. 











올해에는 한복패션쇼 등의 행사도 하고 있었기에 잠시 구경하고 왔다.
단아하기도 하고 화려하기도 한 한복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드론까지 날리면서 촬영하는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그렇게 태릉입구역 근처로 오면 2016 서울 장미축제 라는 입간판이 보인다.
올해는 역순으로 걸어와 보았다. 
아마 오늘도 뜨겁고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 되지만
근처에 산다면 한번 구경가 보자. 경기도에서 가는 필자도 있지 아니한가!!!!










입구에서 보이는 포토존. 한번즘 셀카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두도록 하자. 









올해는 이런 큰 조형물도 생겨 있더라. 
저거 생화이려나??? 





그리고 개막 초대가수로 장윤정씨가 왔다던데... 호오~ 와볼껄.. 아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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