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제주도

제주여행 2일차 - 사려니 숲길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5. 14.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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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 숲길, 사실 이곳은 다랑쉬오름을 가는 길에 잠시 들른
경유코스였다. 아침 일찍이 나섰... 다고생각 했지만
대략 7시 정도에 나온터라 숲길에 도착했을때는 8시에서 9시 사이가 되었다.





그래도 이른 아침 빼곡한 숲길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는 기분을 좋게 하는데 충분했고 
유명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는 곳이었으며
주차하기 정말 힘든 곳이기도 하다...

가급적 사려니 숲길은 버스등을 타고 오는 것을 권하고 싶다.





조금 멀리 떨어진 곳에 차를 운 좋게 세워두고
걸어서 이동할 수가 있었다. 
(그래봐야 갓길 주차... 무척 불안하기는 했다.)

여하튼 걸어올라가다 보니 사려니 숲길 이라는 
커다란 입간판이 보인다. 








뭐 이 길 자체가 사려니 숲길인데 저건 뭐지?
라는 생각에 들어가보았더니 
힐링로드 조릿대길 걷기 축제를 하고 있었다.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갈 수 있을까
뭔가 행사는 경품을 동반하는 법 








조릿대는 제주에 자생하고 있으며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라산을 오르면서도 수 없이 볼 수 있고
갓길에서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런 조릿대로 여러가지 상품을 만들수 있나 보다.
화장품, 차, 음식등..






그리고 이 지역에서 별도로 따로
산책로도 있는 모양이다. 
통제구간도 있고 , 제법 긴 코스이기도 하고
시간도 빠듯하기도 하고 원래의 목적인 오름을 위한 여해이므로
대충 맛보기만 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더블어 사려니 숲길에 대한 설명들도
여러모로 있으니 한번 돌아보도록 하자.





























여러가지 숲길이 계속되는 한적한 기분을 맛보고 싶다면
조금 일찍 가는 것이 좋은 듯 하다. 







잠시 들렀던 사려니 숲길...
이 앞에 오름이 펼쳐져 있을 테니 
망설일 시간이 없다. 전진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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