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나들이/제주도

2015년 제주여행-백약이 오름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6. 5. 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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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어서야 떠나게 되었던 여름휴가
이번에는 그간 벼르고 벼르던 오름투어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런 저런 사유로 그리 길지 않은 휴가..
알차게 보내기 위해 1일 2오름 이상을 목표로 
이래저래 코스를 짜게 되었고 드디어 시행하게 된 그날..

이날따라 엄청난 인파에 공항은 시끌시끌...
심지어 탑승시가은 다 되어가는데 검색대는 사람이 바글바글
다들 급해서 난리다. 아니나 다를까 비행기도 늦게 출발하게 되었긴 하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제주의 풍취
또 왔노라 제주여.............. 좋구나...언제와도 좋아.
일단 시간이 촉박하다. 벌서 12시가 넘어버린 시각
잽사게 랜트를 하러 이동한다.

평소에는 코앞에서 랜트만 하다가 이번에는 뭔 바람이
불어서인지 조금 메이져 급으로 해보았다.
뭐..조금 비싸긴 하지만... 뭔가..좀더 체계적이긴 하다.


우리가 가야할 목적지는 바로 백약이 오름이다.
제주 동측 내륙에 있는 오름중에 하나이다.

제주공항에서 가는 길인터라 삼굼부리를 지나쳐서 가게 된다.


뭐 일단 1시가 넘은지 오래이다. 배가 고플만도 하기에
가던길에 삼굼부리 주변에 있는 중식집이 눈에 들어와서 멈추어서게 되었다.

이름이 미친탕수육이란다!!
우와~ 뭐가 그렇게 미쳤나? 알고보니 제법 많이 알려진 집이다.
제주산 흑돼지로 만들어진 탕수육이라고 하니
조금 비싸다 하더라도 그냥 넘어갈 수는 없는일!












일단 내부에 들어가면 보이는 메뉴판은 아래와 같다.
메뉴에도 강력추천이라고 적혀있다.
으음... 저렇게 까지 하면 안먹을 수 없지!





자장과~










탕수육!















새콤달콤한 탕수육과 자장면을 먹고 나니
힘이 난다~ 후훗~ 
창문을 열고 맑은 제주의 공기를 마시며
신나게 달려 도착한 백약이 오름이다.







사실 백약이 오름은 길가에 주차장이 덜렁있고
올라가는 길도 딱히 산책로처럼 되외있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네비로 확실히 갈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말자.






뭐 오름이라는 것 자체가 제주에 원채 많이 있고
어찌보면 동네 뒷산같은 개념인지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아래의 사진같은 길로 들어서면
백약이 오름으로 접근할 수 있다.









백약이 오름은 오르는데 그리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가볍게 산보하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오르도록 하자







그렇게 오르다 보면 넓은평지가 나오는 듯한 기분이 든다.
우와~ 높은 산과는 또 다른 느낌이 오름에는 존재한다.
꼭 돌아보도록 하자. 
오름은 동측에 있는 오름과 서측의 오름의 느낌이 많이 다르다.




















뭐 설명이 필요없다.
그 풍광을 어찌 사진으로 다 담아낼 수 있으랴

시원한 풍광을 담기 위해
시그마 8-16mm로 찍은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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