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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진양호~ 야간 진주읍성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11. 2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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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 있는 진양호이다.

진양호는 일몰지로도 제법 유명한 곳이긴 하다.


안타깝게도 필자가 갔을 때는 딱히 일몰이 아름답지는 않앗기에 조금 아쉬웠으나

그래도 풍광좋은 곳이긴 하다. 더블어 따뜻하게 몸을 녹일 수 있는

카페도 있으니 여러모로 좋을 것이다.


진양호 전망대에서 보는 풍광이 제법 볼만하다.


위키백과 등에서 볼 수 있는 가벼운 설명으로는

낙동강 유역 최초의 다목적댐인 남강댐의 건설로 형성된 호수이며

진주시의 주요 식수원이라고 한다.




이곳에 가면 일년계단 이라는 소원의 계단이 있는데

심시해서 한번 내려갔다왔다.

아래층에는 뭐 딱히 별 것은 없지만 호수가의 도로와 연결되어 있고

더 내려가면 호수가까이에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밤에는 조명이 들어오는 듯 하다.


 



넓디 넓은 데크로 나가면 호수가로 넓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반대쪽으로 보이는 건축물도 보기 좋으니 한번 둘러보도록 하자.




​구비구비 올라가다 보면 여러각도로 다양한 풍경이 보이니

발품을 팔아도 좋다.

뭐 딱히 엄청 넓거나 힘들지 않으니

돌아다녀 보자.

​너무 일찍온 터라 아직 노을이 지기에도 시간이 많이 남았고

한번 여기저기 둘러보기도 했기에

분위기 있게 아메리카노라도 마시려고 들어간 카페다.

으음.. 아메리카노... 3500 원 .. 쪼끔 쎄긴 하다.


 

전면에 큰 유리가 있다 .

유리너머로 보이는 진양호~

그리고 저 그림은 구스타프 크림트의 키스!


 



​한잔 커피를 마시고 뉘엇뉘엇 해질겸

다시 나온김에 조금 자세히 둘러 본다.

​시원스레 내려다 보이는 풍광이 멋지다.


본 김에 소원함... (조원함 아니다..)에 둘러서 뭐라고 써본다..

뭐라고 썼는지는 모른다만....

여러가지 소원이 많은 나이다.





멋스럽게 떨어지는 노을 너머로

기분좋게 사진을 찍어 본다.

이쁘게 나온 플레어가 마음에 든다.






​시시각각 해가 저믈어 가면서 보이는 풍경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아무래도 해지는 것도 아쉽고 해서

근처의 진주읍성으로 가보았다.

쨔잔.. 삼각대도 없이 그냥 마구 돌아다닌 터라

아무래도 사진이 좀 흔들리고... 슬프다.​

 

 

 


 


진주성. 촉석루





아무래도 문닫을 시간이 다 되어온 터라

별수없이 훌쩍 둘러보았다.

축제기간도 지나서 이래저래 한산한 느낌이었다.

인근주민들의 산보나 일부 관광객들이 더러 있을 뿐이었다.

 

 

 

 

 

 

 

 

 

 

 

 

 

 

 

 

 

 

 

 

 

 

 

 


그렇게 피곤한 하루를 보내고

다시 하루를 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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