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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변 한적한 벚꽃길~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4. 2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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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4월.

 

꽃피는 계절... 지천이 꽃놀이 계절이다. 

서울에도 경기도에도........ 구경할 곳은 지천이지만 

한적한 곳은 그리 많지 않은법..

 

  

때와 시간을 잘 타야... 하는 법이다. 

엄청 넓지는 않지만 제법 길게 이어지고

 강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비교적 한적한 벚꽃길로 말하자면

 

 

가평에 있는 대성리역 북한강 인근을 추천하고 싶다. 

아직도 조성중인 곳도 있고 하지만 

봄날의 운치를 느끼기엔 충분한 곳이다.

 

 

가는법은 단순하다... 경춘선을 타고 대성리역에서 하차.. 

그 다음은 아래 지도를 참조하자.

 



  

일단 주변에 편의점과 할인마트가 있다.. 

가볍게 맥주와 과자등을 사서 가는 것은 좋다..

 

 

하지만.. 쓰래기는 꼭 챙겨 가자......... 

필자도 그날 친구들과 갔다가 쓰래기는 다시 담아 나왔다.. 

가급적 어딜가든 그러고 싶다.. 계속 남아있기를 원하므로...

아름다운 곳에서 잘 구경하고... 그냥 가지는 말자. 


시급을 다투는 일이라도 있던것일까..

 안 그런 사람들도 제법 있긴 하더이다..

 

여하튼...

  

저 길을 따라 내려갔다면... 

저만치 앞쪽에 벚꽃 물결이 보이게 될 것이다.!

 

  

 


 

 

이미 만개한 벚 꽃 앞에 구경온 사람들이 가득하다.~ 

 

 



 

 

길게 이어져 있는 하얀 벚꽃길에

 

이제 막 올라오기 시작한 푸르른 초목들이 잘 어울린다.

 

 




 

 





 

 

 


 

 

 

강변을 따라 쭉 이어진 벚꽃길은 그리 넓거나 길지 않다. 

걸어서 천천히 끝까지 다녀오기에는 

한시간도 걸리지 않으리라.

 

 



 

 

하지만 북한강변과 어우러진 한적한 벚꽃길은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해준다..

 

무엇보다 윤중로 처럼 인산인해를 

이루지 않는 다는 점이 더 없이 좋다. 

 물론 벚꽃구경이 아닌 사람 구경이라면 이야기는 다르지만...

 


 




 

 

제법 큰 벚나무들이 있다.

 

필자가 이곳을 알게 된지는 벌써 수해가 넘었지만..

 

직접 와서 사진을 찍은 것은 2013년.... 이 사진을 남긴것이 처음이라라..

 




 

 

 

 



 

 

 

 


 

 

 

 

올해 봄에는 뭐가 그리 바밨는지...

동네에서 꽃구경에 그쳤지만.. 

내년에는 한 번 더 찾아가 보리라...

 

  

이제... 5월에 접어들어 슬슬 봄날의 절정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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