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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그곳으로~

장비그래퍼 네오루나[新月] 2015. 4. 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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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0일 - 짧은 휴가의 둘째낫...

 

 

 

여수에서 밤 늦게 달려 통영으로 달려갔다. 

 

대충 근처에 숙소를 잡고.. 소매물도로 가기 위해 일찍 일어 나서 준비를 했다.

 

 

 

 

 

소매물도로 가기 위해서는

뭐.. 여러 방법도 있겠지만..

 

통영에서 배를 타고 가는 방법을 택하게 되었다..

 

아쉽게도... 날이 약간 흐린 날이었다.. 

 

 

 



 

 

배시간이 제법 많이 남은 관계로

 

요기꺼리를 찾아 다니다가.. 결국 먹게된건 충무김밥 같은 것....

 

 

 


 


 

 

언제나 그렇듯.. 여행시에는 잘 챙겨 먹지 못한다..

 

빡빡하게 일정을 짜서 그런가 ㅡㅡ;;

 

배를타고 가는 길에 갈매기들의 멋진 쇼를 볼 수 있다..

 

가격은 겨우 새우깡 한봉지면 충분하다!!!!!

 

 



 

 





 

잠시 바람을 가르고 갈매기와 노닐며

 

어슴프레 보이는 몇몇 섬들을 지나고 나면

 

드디어 목적지인 소매물도가 보이기 시작한다.!!!!

 

 

 

오오~~ 저 섬이구나

 

 

선착장에 내려서 보이는 풍경은... 자그마한 섬마을 그 자체인데...

 

으음... 최근 저런 콘도형 민박건물들이 늘어난듯 하다..

 

 




 

 

개인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다고 생각 하지만..

 

그래도 마을에 돈벌이가 된다면야...

 

하지만 주인은 대부분 외지인일 지도....

 

여하튼... 모두 배에서 내린다.. 왜냐하면 목적지가 이곳이지만

 

목적은 또 다른 것이 있으므로~

 

 

 



 

 

내리고 나니.... 목적이야 어찌되었던 이루어 낼테고....

 

어찌되었던 이곳이 바로 소매물도 이다!!!!

 

 

 

 


 
 

 

선착장을 지나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표지판이다.

 

이곳은 섬 이므로.. 어디로 돌든..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진리를

 

쉽게 표현해 준다.!  요 위치는 갈래길 표지판.. 그것이 바로 이것이다.

 

 

 






 

 

 

크게 한바퀴를 돌 요량으로 빨간 루트를 선택하였다.

 

한적하게 크게 우회한다고 생각하면 될터이다.

 

 




 

 

섬 둘레로 걷듯이.. 마치 작년에 거닐던 올레길이 생각난다...

 

아.. 다시 거닐고 싶다.

 

한참을 거닐다 보니 형형색색의 수국이 아름답구나...

 

수국이 맞나??? ㅡㅡ;;; 여하튼. 수국은.. 장마철 전후가 절정이라던데.....

 

 




 

 

6월에도 여전히 후텁하기만 하다...

 

숨좀 돌릴까 하며 계단을 오르고 오르다 보면....   매물도 보이는 곳이 나오게 된다.

 

후아.. 더위와 계단의 조합이라니...

  

 

그래도 오르고 오르다 보면 보상이 있다.

 

이곳에서도 좋은 경치와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잠시 쉬어 가도록 하자.

 

사진에는 없지만... 내부에도 자잘한 것들이 존재하니... 쉬엄 쉬엄 둘러 보고 가도록 하자..

 

 

 



 

 

잠시 땀을 식히고

 

부지런히 오르다 보면..

 

드디어 등대섬이 보이는 곳에 당도하게 된다. !

 

 

약간 흐린 날씨 이지만.. sd1m 이라면 포베온 이라면 걱정업이 찍어줄수 있다!!

 

그 색감이 가지는 후보정의 범위란.. 훗.. 일반 타사의 raw 따위랑은 격이 다르다..

 

 

 



 

 

 

멀리 바위섬 위에 푸르름과 하얀 등대의 조합이 아름답기만 하다...

 

쿠쿠다스 섬이라고도 알려진... 쿠쿠다스 CF 때문일터이다.

 

그 후에도 많은 사람들의 촬영지로서.. 각광 받던곳~

 

 

 






 

 

물 시간만 잘 맞으면 저 아래 보이는 섬으로 직접 걸어 갈수가 있다.

 

아쉽게도 배시간과 다음 일정이 빠듯하여 일부러 기다리지는 못했다.

 

그럴려면... 소매물도에서 하룻밤 자야 할지도 모르기에...

 

 

아쉬운 마음에 내려갈 수 있을 만큼 내려갔다가 올라왔지만...

 

언젠가 다시 또... 와야지..

 

 



 

 

 



 


 

 

 

가끔 혼자서 베낭과 카메라르 메고 오는 아가씨들도 더러 보인다..

 

하하 혼자가 아니기에 그냥 구경만 한다....

 

친구가 있다면 소개시켜 주고 싶었던...

 

 

 


 


 

 

높은 곳에서 보는 아름다운 풍경을 한참 눈과 마음과 카메라에 담고서

 

다음 일정을 위해 배시간에 맞춰 내려갈 차비를 한다....

 

 

내려오는 것은 올라가는 것의 배는 쉬운듯 하지만..

 

피로도는 무시를 못하겠다..

 

하지만.. 찬찬히 내려가면서 또 다른 풍경을 감상하리라..

 

 

 




 

 

 

내리막을 따라 중앙의 길로 쭈욱 내려오다 보면

 

건어물 파는 곳이 보인다. 아하~~ 이곳이구나!!

 

 



 

 

 

맛있는 냄새를 뒤로 하고... 길을 내려오면..

 

올때 봤던 선착장이 나타난다.

 

 

 


 



 

배가 들어올때 마다 팔짝 팔짝 뭐가 그리 좋은지

 

반겨주는 이녀석.. 은근히 얌전...하지만은 않더라 ㅡㅡ;;

 

여하튼 이쁘다.. 이녀석 사모예드 인가... 덥지도 않나...






 

그렇게... 짧은 시간을 뒤로하고

 

소매물도를 빠져 나오게 되었다...

 

 



 

 

 

점점 멀어지는 소매물도를 뒤로한채....

 

다음의 일정을 따라갈 준비를 한다.

 

 




 

살면서서 한번정도는 가봐도 좋은 곳~ 좋을 곳!

 

 

 

 

다음 일정은 녹차 한잔의 여유가 있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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