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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레인 3

O-train, 풍기역 ~ 풍기 인삼 축제

오전과 오후에 걸친 영주에서의 일정을 후닥 돌아보고 다시 O-train을 타고 풍기역을 가보기로 했다. 여행중에 풍기 인삼축제가 열린다는 정보도 들었고~ 사실 풍기는 친척분들도 계셔서 몇번 가본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일단 기차를 타고 도착한 풍기역~ 이미 해는 거의 다 떨어진 상태이다. ​​​풍기역을 나서고 나니 길게 뻗은 역전 도로를 따라 연등이 행사장 까지 쭉 연결되어 있다. 이리로 오시오~~ 라고 이정표가 있는것 같은 기분이 든다. 아... 활주로??? 같은.? ​​​축제장 까지 가는 길에는 풍기 인삼시장이 보인다.​개인적으로 인삼은.... 으흑~~​쌉싸름한 맛에 아직 적응을 잘 못하는 것을 보니​필자도 아직 입맛은 어린이 수준인듯 하다.​​​ ​​​이미 땅거미가 깔려오고 그덕에 연등 조명이 더욱 ..

O트레인 내부구경~ 민둥산->추전역->태백역으로~

2013년 10월의 여행을 이제서야 포스팅 하다니 ㅡ.ㅡ 민둥산역에서 또다시 O-train을 타기로 하고 기다리고 있으니 저멀리서 오트레인이 다가온다~ 녹색의 상큼한 열차~ 당연한 듯이 평일 오후 4시!!! 기차에는 개미한마리 조차 없다!!! 이야~~~ 전세냈다!! 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은 아니었다.... 대략 6분 정도가 타고 계셨다.... 없는거나 매한가지.. 대부분의 칸들이 텅텅 비어있고~ 그나마 계신 분들도 한곳에 모여계시니... 텅텅 비어있는 칸은 사람이 없다. 그래서 내부 구석 구석 돌아보기로 했다. 각 칸마다 특색있게 배열해 두었다. 단체로 때로는 혼자 여행을 다니는 사람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편하게 앉을 수 있다.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기했..

O-train 기차여행 - 민둥산역! 가을억새-1

2013년 10월 O-레인의 역사중 하나인 민둥산 역에서 도착하여 일박을 하고 아침 일찍................ 은 아니지만... 오전중에 준비를 마치고 민둥산을 향해서 출발했다. 가을 하면 억세!! 억세의 유명한 곳중 하나인 민둥산!! 후후후~~ 미리 말해두지만 민둥산이라고 해서 동산을 생각하고 등산한다면 당신은 두번다시 민둥산을 쳐다보기 싫어질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한라산 만큼 힘들었다 ㅠ.ㅠ 그 이유는~ 두둥~~ 일단 민둥산역에서 민둥산 초입까지는 그다지 멀지 않다. 물론 증산초등학교 근처에 민둥산 주차장도 있지만 역에서 내려서도 약 1.5km이며 하천변을 따라 걸어가는 길은 그다지 난코스가 아니므로 충분히 여유롭게 걸어갈 수 있다. ​​위의 위성사진대로쭉 걸어가다보면​저 굴다리 우상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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