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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13

고감도 시대라 사진찍기 편하구나... (in 철쭉동산)

2018년 4월경에 철쭉동산에서 찍은 야경 사진들을 정리하다가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적어 봅니다. 지금 제가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기기는 x-pro2 와 sony a7r3 이지만 당시에는 sony a7r2 였군요. 최근 바디들의 고감도 저노이즈는 촬영패턴을 많이 바꾸게 해주었습니다. 어지간한 어두움에서는 삼각대가 필요로 하지 않지요. 감도를 올려도 웹상에서 감상하는데는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 아래 사진은 Fuji x-pro2의 iso12800 / f4.0 , 1/30sec 의 사진을 리사이즈 + 약간의 샤픈만 거쳤습니다. 어떠신가요.훌륭하지 않습니까. ■ 하단의 사진은 100% crop한 것으로 12800이라는게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암부쪽이 명부에 비해 디테일이 좀 더 날아간다는건 ..

산본 벚꽃 야경 - 동네마실 이야기 -

■ 제가 살고 있는 곳은 산본입니다. 이 곳은 1기 신도시로서 생각보다 오래된 동네이기도 하지요. 제가 살았떤 곳은 지금은 재건축이 되어 보기 좋은 벚꽃나무들이 사라져서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운치가 남아있기는 합니다. 바쁜 일상속이지만 간혹 출퇴근길에 하늘을 올려다 보게 만들어 주지요. ■ 팝콘같이 터지는 벚꽃들이 밤하늘에 펼쳐집니다. 가로등이 조명이 되어주는 군요. 아마도 머지 않아 후두득 떨어지겠지요. ■ 제법늦은 시각에 나갔지만 산책을 하는 연인들도 보입니다. 봄날과 청춘은 잘 어울리는 궁합이기도 합니다. 고등학생들 부터 동네에 사시는 주민분들까지 , 장보러 오가는 길에... 귀가길에.. 또는 산보를 나온김에 벚꽃을 한참 보게 됩니다. ■ 사진은 모두 x-pro2로 찍었던 사진들입니다. 사..

[G마스터즈1기] sony70-200gm(금유령)과 수리산 등산!

■ 한여름의 등산이었습니다. 토요일 밤 12시 친구들과 오른 수리산입니다. 수리산은 제가 가끔 오르는 동네 뒷산같던 곳이지요. 예전에는 홀로 올라 야경도 찍고 그랬었습니다만.... 이젠 오르기 힘들더군요.... 70-200에 a7r2에 플래시 하나넣고 x-pro2에 번들(18-55) 그리고 삼각대 두개에 물도 넣고 밤길을 밝혀줄 조명까지 지고 오르기 시작하니 죽을뻔 했습니다 ㅠ.ㅠ ■ 예전같지 않군요. 어흑. 죽는 줄 알았어요.... 하지만 기어이 오른 그날은 습기 가득 뿜뿜 내뿜으며 도저히 야경을 찍기에 좋은 날씨가 아님을 확실히 알 수 있는 척 봐도 망했어요!! 하는 날씨였습니다. 네... 사실 망했습니다. !!! 그간 몇일 여름인데도 이상하게 청명하대 했는데... 그냥 그날은 폭삭 망했습니다. ■ ..

속초 대포항 먹거리 시장

■ 속초의 대포항쪽으로 가면 현대화된 난전 먹거리 시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말 그대로 난전이었지만 뭐 정비사업으로 깔끔하게 해놨습니다. 뭐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긴 하겠지만 역시 이용측면에서는 편해진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이 날은 흐렸습니다.. 약간 비가내렸던 날이지요. 가는길에 거미줄에 물방울이 송글 송글 맺혀 있군요. ■ 외옹치 항을 거쳐 대포항까지 걸어갔습니다. 산책로가 되어 있기도 하고 걸어가는데 큰 무리는 없습니다. 가는길에는 멀리서도 볼 수 있는 호텔이 이정표가 됩니다. 저쪽으로만 가면 길을 잃을 필요가 없습니다. ■ 잘 도착한 난전시장입니다. 양쪽으로 이차선 도로이지만 주차장은 따로 있으니 머 그렇게 교통이 혼잡하다고는 느껴지지 않습니디만 그냥 대중교통이나 걸어가는게 편합니다...

속초 영랑호 주변 까페 "쉴만한물가"

■ 여행차 갔다가 근처에서 찾은 까페이다. 이 곳은 영랑호 근처에 있는터라 제법 운치도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남아있다. 저녁식사를 따로이 예정이 있어서 이곳에서는 음료만 간단히 마시고 나왔지만 운치있고 아늑한 곳이로 기억되고 있다. ■ 위치는 강원도 속초시 장사동 647번지..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419번길 39) 이다. 가면 너머로 아파트 단지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 인근에 그다지 높은 건축물이 없기에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전경은 아래와 같이 생겼다 ■ 전면부에는 정원도 잘 손질되어 있고 멍뭉이들이 한쪽에 옹기종기 모여있음을 알 수 있다. 별로 사람에 대한 경계는 없었던 것으로 기억하지만 제법 더운 날이었으므로 안으로 자리를 잡았다. ■ 슬슬 태양도 힘이 약해지고 구..

군포 축제! 철쭉축제~

군포시에서 하는 유일한? 축제인 철쭉축제 입니다. 저도 군포시민으로서 종종 가는 곳이긴 합니다. 물론 제 블러그에도 이미 많이 갔을때 사진으로 남겼던 시절들이 많이 있습니다. 최초에는 그냥 철탑이 지나가는 유휴부지에 철쭉을 심어둔 것에서 시작했고 장소도 제한적이 었었지만 지금은 군포시 여기저기서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제법 오래된 축제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유휴부지를 이용한 문화축제 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여하튼 철쭉축제는 시민체육광장, 철쭉동산, 중심상가의 로데오 거리 등지에서 요런 저런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여기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http://www.gunpofestival.org/ 요 홈페이지에서는 현재 개화상황등과 축제장소 축제 일정, 푸드트럭등 여러가지를 확인할 수 있..

부산여행2- 부산국제모토쇼~ PART3 야경~

벡스코에서 하루종일 있기도 좀 그렇고 둘러볼 만큼 둘러봤고 모델 촬영하기에 적합한 카메라도 아니고 해서 슬슬 부산의 야경을 보러 가기로 했다. 그리 숙소에서 멀지 않은 동백섬으로 방향을 잡았다. 일단 다시 숙소로와서 삼각대를 챙기고 다시 길을 나선다. 그리 멀지 않기에 일단 걸어서 이동해 본다. 가급적 여행지에서는 멀지 않으면 걸어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다행히 이번엔 카메라가 한대라 가뿐하다.. 평소에는 3대씩 메고 다녔는데 ㅎㅎㅎ) 게다가 주차하기 귀찮고 유료이고 주차장이 그리 넓지도 않다. 그러니 대중교통을 권한다. 걷거나.. 동백섬 입구에 들어서면 동백섬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보인다. 사실 동백섬 자체가 그리 크지 않기에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동백섬에는 누리마루..

경남 진해 벚꽃여행~ 여좌천~!!

역시 ㅡ.ㅡ 2013년 두번째로 방문한... http://neolunar.blog.me/60162004977 이건 첫번째... 아마 경남 진해의 대표적인 벚꽃촬영지 이자 진해를 갔다면 일단 여기부터!!! 라고 할 수 있는 곳! 아쉽게도 이번엔 천변의 유채들이...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밤에는 그 보다~ 더 진한 조명과 벚꽃의 향연을 볼 수 있다. 진해역 부터 시작되는.... 정확히 말해 그보다 더 위에서~ 아무튼 여좌천은 상당히 긴 코스를 자랑한다. 처음 갔을때도 멋졌지만.. 두번을 가도 멋지구나... 야경을 찍기위해 바지런히 갔으나 너무 부지런히 간 나머지 아직 시간의 여유가 있다. 슬슬 걸어 올라가 보기로 했다. 아쉽게도 올해는 천변의 유채가 없다.. 노란색과 녹색 연분홍 조화는 상당히 멋..

지리산 오도재 그리고 지안치

지리산 오도제~ 아마 이름은 잘 모를수도 있지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길 중하나로 선정된 곳이다. 혹은 사진은 한번 정도 봤던 곳이리라... 구불구불한 내리막을 자동차의미등 혹은 전조등에 장시간 노출을 주면 길을 따라서 빛의 궤적만 남는~ 바로 그곳이다. 엄밀히 말해 오도재에서 한참을 내려와 지안치 혹은 지안재 라고 하는 지명이 존재하는 곳이다. 물론... 필자는 밝을때 간 관계로... 궤적은 담지 못했고.. 제대로 하려면 일행이 차를 몰고 내려가는 것을 찍거나차들이 다닐때를 기다리며 찍어야 하는데... 이거.. 제법 피곤한 길이다.. ㅎㅎㅎ 일단은 올라가는 김에 오도재 까지 단숨에 올라간다. 올라가면 오도재 휴게소가 있고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관문인 오도재가 있다. 관문은 올라갈 수 있는데 올라가서 내려다 ..

별이 빛나는 영월의 밤에~ 별마로천문대

하늘이 청명하여 별을 보기 가장 좋은때는 가을과 겨울이려나~ 바람이 강해 대기도 깨끗하고, 기온도 낮아서 대기중에 습기로 인한 스모그도 없고.. 영월에 온 김에 별마로천문대로 가기로 결정하고 차를 몰았다. 별마로 천문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http://www.yao.or.kr/ 요기서 확인 할 수 있다. 계절마다 볼 수 있는 별자리는 한정적이므로~ 계절마다 잘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별마로 천문대는 인터넷으로 사전 예매가 되어야 한다.!! 여자친구와 함께 가실 것이라면 꼭 예매부터 하시기를!!! 참고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니 각별한 주의를 ~ 아무래도 산정산부에 있다보니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야 하며.. 도로폭도 넓지 않기에 앞에서 차라도 오거나 하면 번거로움이 소몰소몰 ㅡ.ㅡ한겨울에 얼어붙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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