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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 4

인생에 다시 못올 나의 장망원 시절에 대한 오마쥬. (부제:망원은 사랑입니다)

■ 금전적, 체력적으로 겁도 없이 고가의 무겁고 큰 망원렌즈를 질러대며, 차도 없이 맨몸으로 장비를 싸짊어지고 다니던 그 당시 저에 대한 존경을 담아 이 글을 작성해 봅니다. 더이상 다시 오지 못할 호기롭던 그 시절의 나 자신이여... 즐거웠노라. Q : 첫 망원 렌즈는? ■ 캐논 애증의 시작기인10d를 들이면서 시그마 70-300 apo이라는 국민입문 망원 렌즈를 사용하게 된것이 시작이었을듯합니다. 멀리있는것을 당겨서 크게 담는다는 행위가 마냥 즐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덕분에 풀떼기에서 행사까지 다양하게 들고 다니며 그저 셔터를 누르는게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70-300 apo (출처: 세기홈페이지) / canon 10D+ sigma 70-300 apo (아쉽게도 하드가 날아가면서 이 시절 사진은 ..

[G마스터즈1기] 소니70-200gm(금유령)의 간이 접사

■ 앞서 70-200GM (금유령)의 전신인 미놀타 70-200G SSM (통칭 귀신)과의 200mm 비교를 해본적이 있습니다. 뭐 200mm 영역만 한 것은 200mm가 전 구간중 가장 소프트한 느낌인지라 비교대상으로 했던 것이구요... 나머지 구간은 200mm 보다 더 좋습니다. 여하튼 화질 하나는 줌렌즈 치고는 엄청 훌륭한 70-200GM (금유령) 이었습니다. http://neolunar.blog.me/221327373938 ■ 하지만 세대를 넘어 업그레이드 되면서 화질만 업그레이드 된 것은 아닙니다. 은근히 렌즈의 선택 기준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최소초점거리. 이 것 역시 금유령에서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 엄밀히 말해 최소초점거리 보다는 배율이 더 중요한 것인데.. 그 배..

새로운 탐론의 국민망원렌즈 Tamron SP 70-200mm F/2.8 Di VC USD G2 A025

최근 서드파티의 약진이 눈부신것은 이젠 두말하면 잔소리.. 최근 틈새화각과 단렌즈의 아트렌즈군으로 톡톡히 치고 올라오는 시그마..다만 시그마의 경우 이상하리만치 정통화각 24-70 , 70-200 등은 리뉴얼을 하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아트렌즈군의 특성상 화질을 위해선 크기도 부피도 무시해버리는 어마무시한 정책!덕분에 호불호가 갈리고 있는 가운데 영리하게 치고나오는 탐론! 이전에 나왔던 24-70 VC 도 70-200VC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으며일전에는 시그마와는 조금 다른 노선의 35mm F1.8 VC등의 렌즈를 내놓으면서 F1.4와는 다르게 작고 가볍지만 손떨방등을 포함한 다른 노선의 렌즈를 내놓으면서유저들의 선택의폭을 넓게 가져다 주고 있다.필자도 갔다왔었다. http://neo-lun..

어서와~ 망원이 부족하지? 켄코 HD DGX 2.0x 텔레컨버터!

망원 어디까지 써보았는가?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분들은 200mm 정도일 것이다.조금 더 망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300mm 까지는 가지고 있다.핸드헬드 촬영이 가능한 마지노선... 300mm F2.8 급... 물론 그 이상 망원의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되면 이미 인물이 아닌 다른 무엇인가를 쫓고있는 분들일 것이다. 500mm 나 600mm 급들이 그렇듯이. 자랑은 아니지만 필자도 200mm~ 600mm 까지 두루 써 보면서 느꼈던 것은일반적으로는 300mm 화각도 참 다루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도 120-300mm같은 렌즈에서 타협하기도 했다. 하지만 과연.. 그것으로 충분한가? 사람의 욕심은 더 멀리~ 더 크게 보고 싶어 하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가격과 활용도를 다져보면 분명 300mm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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