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뜬금없이 아버지께서 드라이브나 가자고~ 그리하여 가족들끼리 여수로 고고~ 달리고 달려 서해쪽에서 개략적인 식사를 하고 느즈막하게 여수에 도착하게 되었다. 돌산도 입구에 있는 어촌마을을 가볍게 돌아보는중.... 외가나 친가나 다 산골이고 시골이다 보니... 해안가 마을은.. 많이 보았다 ㅡㅡ;; 난 포항에서 살았었었으니까... 그래도 포항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이래저래 둘러보다 밤이 늦어져 인근 아버지 회사의 숙소 (아파트에 얻은 사택) 에서 하룻밤 자고 아침 일찍 여수대교? 를 거쳐 돌산도로 돌입 열심히 달리는 중에 일출을 맞이해 버렸다... 사실을 향일암에 가려다가 시간이 조금 늦게 출발했나 보다.... 별수 없이 찰각.. 향일암에 도착하니.. 으음.... 입장료를 받는다.... 뭐. 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