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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ro1 6

x-pro1 잊지못할 카메라

x-pro1 결국은 방출하게 되었다. x-t20이라는 편의성 최각의 모델이 있다보니 활용도가 떨어지기도 했고 쓰지도 않는 기기를 여러대 가지고 있어봐야 욕심이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터라 사실 시간도 없고 기기만 가지고 있어봐야 무엇하겠는가 하는 생각도 크긴 했다. 결과적으로 방출을 하긴 했지만... 이녀석이 생으로 뽑아주는 보정이 필요없는 JPEG결과물은 정말 감동이 아닐 수 없다. x-t20으로는 살짝 건드려 줘야 한다고나 할까. 오래전에 나온 바디라 바디 퍼포먼스가 최신 기기에 비해 좀 답답한 느낌이 있다는 것을 빼고는 지금까지 두번이나 사용해서 두번 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주는 몇 안되는 기기 (캐논 제품들에서는 절대 못 얻었던 기가기 주는 감성과 만족감 까지도....) 여담이지만 몇번을 사용해도 ..

일상의 단편 2017.09.10

x-pro1 과 x-m1의 색감 비교

사실 필자는 JPEG의 색감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일일히 raw 로 찍고 보정하실 작정이라면 혹은 액션을 통해 동일하게 모든 사진을 보정한다해도.... 그 번거로움.. 도저히 해결 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하긴 한다. 그래서 JPEG의 색감은 중요하긴 하다. 번거로운것이 싫다면 말이다. 한창 x-pro1의 색감이 이래저래 회자된 때가 있었는데.. 역시.. x-pro1의 색감은 잘 잡혀 있는 듯 하다. 동일한 세팅 동일한 위치 비슷한 시각대, 동일한 렌즈 그렇게 이치시켜서 찍어본 사진이다. 느낌이 x-m1이 더 밝은 느낌이 었는데 역시 그랬다. 뭐랄까... 조금 더.. 가벼운 느낌의 x-m1 캐쥬얼하고 딱히 보정하지 않아도 되는 하지만 색감이 자연스럽지 못하다. 반면 x-pro1은 모니..

후지 XF 35mm F1.4 R

후지의 35mm F1.4 R 18mm F2.0과 60mm F2.4 R macro 와 함께 나온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단 뭐 그건 그렇다고 치더라도 여하튼 이 35mm는 환산각 52.5 약. 50mm 정도되는 화각이다. 즉 50.4의 전통적인 표준화각이 되는 렌즈이니만큼 익숙할 만큼 익숙하고 호불호도 갈리게 되는 렌즈이다. 언제나 그렇듯 전통적인 35mm 1.4 와 50mm 1.4 고민스러운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뭐 후지의 환산각 35mm F1.4 는 XF 23mm F1.4로서 중고가격이 가격이 XF 35mm F1.4의 두배가 넘기때문에 어려운 선택이긴 하다. 여하튼 XF 35mm F1.4를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렌즈이기도 하고 말이다. 음.. 좀 고생좀 해본듯한 이 박스! 조금 ..

재영입의 x-pro1 + xf 35mm f1.4

필자의 디지털 가전을 사용하는데에 있어서 제품을 고르거나 하는데에 특별한 원칙은 없다. 다만 가급적이면 디지털가전의 경우 회귀하지 말자~ 라는 원칙을 가지고 있긴 하다. 하지만 원칙이라고는 해도 꼭 지키지는 않기 마련이다. 특히 카메라의 경우 종합적인 카메라의 성능! 뿐만이 아닌 감성적인 면이 어느정도 개입하다 보니 원칙을 지치기 참으로 어려운 지경이다. 물론 x-pro1 의 경우 그 후속인 x-pro2가 있으나. 이제는 개인적인 원칙과 취향 외에도 동의를 구해야만이 구할 수 있는 상황에 이르다 보니 가격이라는 측면도 변수로 작용한 터라 선택의 폭이 엄청나게 줄어들었다... 슬퍼야하는지 행복한 고민인지 .. 여하튼 재영입하게 된 카메라. x-pro1 되시겠다. 뭐 이전에도 한번 써본 카메라이니만큼 성능적..

후지 x-pro1

감히.. 화질과 색감 . 사진의 결과물 만으로 그 기기의 모든 불편함을 무마시키는 두 브랜드 시그마 와 후지.... 기존의 니콘 바디에 후지 센서를 넣은 Sx pro 쓰리즈들은 사실상 시그마 sd 씨리즈를 써온터라 관심이 없었지만 최근 노선을 클래식한 RF 타입으로 바꿔버린 후지의 첫 렌즈교환형 작품 게다가 이종교배도 가능한 이녀석을 써보지 아니할 수가 없었다. 당연히 렌즈는 그냥 이종교배 할 생각이었으나... xf 18-55 2.8~4.0 OIS 렌즈를 하나 구하게 되었다. 우선적으로 필자가 꼽는 이 기기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광학식 파인더 위에 전자식으로 표현되는 정보들이 멋지게 어우러 진다. RF의 특성상 시차가 존재하는 것은 당연한터 대부분의 RF 바디들은 이 시차를 보정하기 위하여 파인더 상의..

간만에 후지의 땡기는 제품 x - pro 1

이제서야 쓸만한 레인지 파인더의 렌즈교환형이 나온듯 하다. 그간 나왔던 앱손의 R-d1 씨리즈나 이건 비싼데 디지털은 그저그런 라이카의 M 씨리즈라던지.. 뭐 기타등등이 많았지만.. 위의 것들은 M 마운트 위주로 사용가능 한 것이고.. 이번 x - pro 1 은 후지에서 나온 오리지널 X 마운트. 후지의 ebc 렌즈군이야 우수하기로 정평... 올드 렌즈 조차 구하기도 쉽지 않고... 수량도 별로 없다. 그 명맥이 잘 이어져 내려올지는 나와봐야 알겠지만.. 렌즈 구성은 고전적은 레인지 파인더의 그것을 계승하고 있다. 1.5 크랍을 감안한다면 18mm f2 , 35mm 1.4 , 60mm 2.4 라는 화각은 약 28mm , 55mm , 90mm 로 환산되니 말이다. 기존에 렌즈교환형 RF 를 쓰던 사람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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