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4월... 오두막으로 넘어가다.. 캐논의 풀 프레임 바디중 무난하디 무난한 바디라고 할수 있겠다.. sd1의 기상천외한 가격으로 인해 화도 나고 해서 a900이는 놔두고 시그마류를 정리하고.. 이래저래 무난한 캐논으로 방향을 잡았다.. 꽤 오래간만에 다시 캐논으로 돌아왔다. 아무래도 캐논은 무난한 녀석은 이정도 뿐일듯 하다.. 뭐 썩 마음에 드는 바디는 아니지만 무난함으로 똘똘뭉친 무난함에 무난함을 위한 무난하디 무난한.. 바디 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간 참 많이도 쓴터라.. 사실 무난한것 만큼 좋은것이 무엇이 있으랴... 그냥 저냥 쓰자..